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사회적경제 복합커뮤니티센터 ‘소셜타운’(양재대로 1547)에 새롭게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자를 12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소셜타운’은 입주사무실, 스타트업실, 회의실, 강의실, 커뮤니티공간 등 연면적 534.0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2018년 조성되어, 강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거점시설이다. 기존 이용기업의 계약만료로 인해 새롭게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규모는 구에 소재하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 주사업장 소재지를 강동구로 이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9곳과 ‘1인 예비‧초기 창업자’ 2명이다. 모집 후, 신청기업들에 대한 자격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들이 내년 1월 입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시설 사용에 대한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저렴한 대부료로 1년 간 사무공간과 시설 내 마련된 공유공간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1층에 위치한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기업상담 및 컨설팅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12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대학생들에게 구정 참여와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반 업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겨울보다 10명이 더 늘어난 80명을 모집한다. 이중 16명(20%)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의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자원봉사우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선발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 1년간 강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 1일 5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2022년 강동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0,76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근무지는 구청, 동주민센터, 공공시설 등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원인 김○○ 학생은 ‘친구들하고 멀리 떨어져서 연습했는데 영상을 보니까 같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서 엄청 신기하고 재밌어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진짜로 친구들하고 같이 모여서 노래하면 좋겠어요’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가상 합창 ‘버추얼 콰이어(Virtual choir)’ 공연을 마련했다. 구는 코로나19 사태로 공연 관람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버츄얼 콰이어’ 가상 합창 영상을 제작, 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콰이어’란 여러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목소리를 맞추어 노래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이번 ‘버추얼 콰이어’ 영상 제작은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함께 녹음하고 공연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상은 합창단원 30명이 자택에서 개별적으로 공연 곡인 ‘We Are One’을 부르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과 스튜디오에서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차례로 녹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는 지난 2일 ‘진관동 동(洞)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4개 조별 복지 의제 발굴 △졸업생 소감 발표 △졸업생 28명에게 수료증 전달 △단체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진관동의 명소인 사비나 미술관도 함께 방문했다. ‘진관동 동(洞)복지대학’은 서울시 2021년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지난 8월 기획단 구성을 시작으로 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30명이 역량강화교육(4회기), 공동체 활동 등 총 6회기 과정을 마쳤다. 특히 수료자 중 일부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지속적인 마을 복지 발굴에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동복지대학은 진관동주민센터,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 협업해 추진했다. 올해 동복지대학은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의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다. 내년 2년 차에는 발굴한 복지의제를 복지계획으로 수립 및 실행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동복지대학 한 수강생은 “복지대학에서 유익한 내용을 많이 배웠다 특히 ‘내가 사는 동네는 내가 제일 잘 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2일 응암1동주민자치회와 함께 본서부병원과 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지역공동체가 발굴한 중위소득 40% 미만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의료비지원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급여 진료비 20% 감면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승엽 본서부병원 대표원장은 “올해까지 80여명 저소득 어르신들의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매년 저소득가구 40명에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 사업 등을 지원해 왔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기부·나눔문화 정착으로 지역주도형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본서부병원에 감사드린다. 민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응암1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관내 의료기관과 다각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의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지역 의료복지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의료안전망 구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2021년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및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올해 워크숍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했던 동협의체 성과보고회와 더불어 구협의체 성과보고회와 함께 확장·개최됐다. 동협의체와 구장협의체 단위 간 소통 기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협의체 성과와 활동내역을 서로 공유하며 협의체 활성화와 민관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참석은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보장관련기관 직원등 7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1부 기념식 ▶2부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라클라쎄’의 멋진 오페라 남자 2중창으로 행사 포문을 열었다. 1부 기념식은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20여명의 유공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2부 성과보고에서는 21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결과공유와 5기 지역사회보장조사관련 착수보고, 그리고 협의체 1년간의 활동성과 영상을 시청하며 구·동협의체 간의 활동 공유와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활동 성과 영상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취약계층 반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도심 내 방치된 유휴지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조성해 이달 중순부터 운영에 나선다. 동시에 이용자 모집·이용방법 안내 현수막도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의 공간적,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구는 예산 2천2백여만 원을 투입해 녹번동 소재 206m² 규모의 유휴지를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장기간 유휴지로 방치돼 차량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골머릴 앓는 곳을 찾아냈다. 구는 해당 토지 소유주와는 ‘자투리땅 주차장 설치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 후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 운영은 은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인근 주민에게 우선권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로 운영한다. 토지를 제공한 소유주는 1면당 월 4만원의 주차장 수입금 혹은 지방세법에 따른 재산세 감면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소유주는 1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을 때 나대지 양도세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도시 미관을 저해하며 방치된 공간이 새롭게 정비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동대문 겨울패션 홍보 이벤트 '동대문을 팔아라'로 동대문 상인의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동대문 도매 제품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SNS 대전', 라이브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방송 대전'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됐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열린 이벤트에는 총 25개의 도매 업체가 참여했으며 참여업체의 제품 150개 스타일이 쇼룸에 전시됐다. 'SNS 대전'은 쇼룸에 전시된 제품들을 자유롭게 코디해 SNS에 올리면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 2명에게 시상한다. 총 38명의 인플루언서가 지원해 그 중 29명이 선정됐다. '라이브방송 대전'은 쇼룸에 전시된 제품 또는 동대문 도매 제품을 동 시간대 라이브방송으로 송출해 가장 많은 매출을 낸 3명이 선발되는 방식이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방송 채널을 갖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7명의 지원자 중 5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12월 중순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중구에서 운영하는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대문 도매상인과 국내외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구는 10월 12일 여성가족부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같은 달 22일 시범자치구로 선정됐다. 2022년 추진하게 되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 총사업비 1억1200만원. 국비 3360만원, 시비 2240만원, 구비 56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선규)에서 위탁 운영한다. 주요 사업 계획은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지원이다. 프로그램은 ▲웰컴 1인 가구 ▲신중년의 품격, 건강하고 행복한 혼라이프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함께하는 여성 1인 가구 도전! 파워업! ▲찬란한 돌싱글즈 총 5개다. 웰컴 1인 가구는 20∼30대를 대상으로 청년의 첫 독립생활을 위한 소통·교류 방법, 소득·지출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신중년의 품격, 건강하고 행복한 혼라이프는 4∼50대 중장년층이 텃밭 가꾸기 등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돕고 1인 가구 김장하는 날을 통해 이웃 나눔 경험을 제공한다. 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재택치료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확진자들은 대부분 재택치료를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동반격리로 인해 동거인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가족 간 2차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 지침상 재택치료자는 최소 10일간 집에서 격리되는데, 동거인도 같은 기간 격리를 해야 하고 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기존의 ‘자가격리자 가족 안심숙소’를 백신접종을 완료한 재택치료자 가족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자가격리자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안심숙소는 많지만, 서울시 자치구 중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숙소는 노원구가 유일하다. 이용 대상자는 확진자와 접촉했지만 백신접종을 완료한 수동감시자와 능동감시 대상자다. 안심숙소 이용자는 1일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1일 숙박료 9만 9천원의 80%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