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 2020년부터 홍대 일대의 관광특구 조성에 쏟은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구는 문화예술, 관광, 쇼핑, 특색 있는 거리 등 다채로운 도심 관광자원을 보유한 홍대 일대(면적 1.13㎢)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은 서울시에서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에 이은 7번째로, 전국 단위로는 34째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 마포’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국제적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 세계적인 도시 인지도 향상과 관광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구는 서울시의 관광특구 활성화 보조금 최대 1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관광진흥법」 및 기타 관련법령에 따른 특례도 주어진다. 이에 따라 기존의 차 없는 거리,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옥외광고문 허가기준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일 오후 3시 용강노인복지관 4층에서 ‘창문을 열어라 & 이웃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용강노인복지관(관장 김성호)이 주관하고 한화손해사정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용강실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실버악단, 가수 전향진, 서도밴드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 이어 김장김치와 레토르트식품을 백신 접종 완료자로 구성된 34명의 어르신 참석자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돼 연말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은 ‘창문을 열어라’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코로나19로 꽁꽁 닫았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이웃과 서로 마음을 나누며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3일 오전 8시 각 동 지정 장소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주민, 동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연다. 구는 매월 4일을 전후해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율방역 실천을 안내하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펼치고 불법 주정차 구역 주민신고제를 홍보한다. 또한 주변에 도로나 보도블록이 침하된 부분은 없는지, 축대나 담장에 금이 가 있는 곳은 없는지 등을 점검한다. 서대문구는 시민 안전을 위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나 120다산콜센터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에는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청년을 돕기 위한 성금 160만원을 기부가 있어 지난 11월 30일 삼선동 주민센터에서 송재진 삼선동장,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 조형찬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희귀․난치성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청년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 대상자는 삼선동 통합사례관리회의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솔루션 회의를 통해 발굴‧선정된 가구이며, 후원 대상자 중 한명은 몇 년 전 희귀난치성질환 진단 후, 월 1회 주사 치료를 받고 있으나 치료 부작용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관련 대학에 입학하는 등 본인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알려져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조형찬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 후원금이 대상자에게 경제적 지지를 해줄 뿐만 아니라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는 힘도 함께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한 성북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지역주민에게 큰 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보듬누리사업 1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구는 공공재원의 한계를 극복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 10주년을 맞이하여 사업을 더 널리 홍보하고,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그간 활동사항 및 실적 등을 담은 책을 발간하게 됐다. 총 405쪽 분량으로 구성된 『보듬누리사업 10년의 발자취』에는 ▲동대문구 보듬누리-10년의 걸음, 수상내역, 언론에서 본 보듬누리 ▲구석구석 보듬누리-14개 동희망복지위원회 활동사항 ▲나의 보듬누리 이야기-보듬누리 에세이, 미담사례, 10년간의 후원자 ▲당신곁에 보듬누리-복지시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주민들이 보듬누리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에 사진과 일러스트를 더해 책을 제작했다. 『보듬누리사업 10년의 발자취』는 동대문구청 각 부서 및 14개 동주민센터, 동대문구 소재 도서관 등에 배부·비치했다. 아울러 구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재정의 한계를 극복하여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시작한 보듬누리사업이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의 내용 및 실적을 담아 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3일 오후3시 ‘2021 서초형 보육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청 9층 교육장과 온라인 화상 Zoom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성과보고회 현장에는 26개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리더 원장, 국공립‧민간‧가정연합회장,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주민생활국장, 보육업무 담당자들 50명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 관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여명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1년 보육정책 추진 경과보고 ▲우수 활동사례 동영상 시청 ▲2022년 서초형 보육사업 추진계획 ▲ 2021년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운영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의 주요 보육정책인 서초 모범어린이집 운영, 하모니보육커뮤니티 사업,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2021년 운영 성과를 나누고, 2022년 보육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서초의 보육정책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21년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운영 중 8개 권역의 우수 활동사례를 영상으로 함께 보며 권역별 특성이 잘 나타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동‧공유‧상생 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수산물 취급 330㎡ 이상 대형음식점, 프랜차이즈 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업소 76개소에 대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업소 3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수입산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수산물 안전관리 일환으로 진행됐다. 겨울철 인기 횟감인 참돔 등의 중점적인 점검과 더불어 수산물 판매업자의 적극적인 원산지 표시를 유도하고자 정확한 원산지 표시방법 안내문 배부도 병행했다. 적발된 3개 업소 중 원산지를 미표시 업소는 2개소,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한 업소는 1개소이다. 참돔 1건과 보리굴비 1건의 원산지를 미표시한 2개 업소는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며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일본산으로 표시하다 적발된 1개 업소는 원산지 혼동우려 표시로 입건후 수사중에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원산지표시법 제5조를 위반하는 행위임 에도 불구, 대형마트와 일식업소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2월 2일 지난 1년간 추진된 연구과제 결과를 시민과 토론하는 ‘2021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13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가 여성과 가족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시민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부에서는 성주류화 및 여성 안전 관련 3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시 성인지결산제 운영 현황과 정책 과제’로 이재경 성평등정책연구팀 연구위원, ‘서울시민의 소득지원 정책에 대한 인식현황과 과제’에 대해 나성은 성평등정책연구팀장, ‘무뎌지는 십대, 무지한 보호자, 안전한 가해자(서울시 아동 ·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실태와 대응방안)’로 김홍미리 성평등정책연구팀 연구위원이 발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수범 연구위원, 마경희 연구위원, 김애라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맡았다. 2부에서는 가족 분야의 과제가 발표된다. ‘서울시 한부모의 지원시설 이용 경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시민 편의 향상과 미래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발전 안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12월 16일까지 ‘모빌리티 허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30 스마트 입체 교통도시의 일환으로 ‘모빌리티 허브’가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하는 거점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과 민간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서울시내 특정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한 교통시설 융복합 조성 구상이며, 조감도 등 종합구상도 및 이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를 출품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조감도 등의 종합구상도를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고, 이의 설명자료를 PPT로 작성하여 제출한다. 자세한 제출방법 및 제출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공고)나 ‘내 손안에 서울’ 에서 공고문 및 제출양식을 참고하여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6일 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최대 5인 이내의 단체(팀)도 참가가 가능하다. 심사는 예비심사 후 본심사를 거쳐 총 8작이 선정되며, 8인(팀)에게는 총 상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집이 장기간 휴원을 해제하고 지난 10월부터 정상 개원함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보육현장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에 투명마스크 약 4만5천매를 긴급 지원한다. 투명마스크는 보육교사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다. 시는 보육교사의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성장기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핀셋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보육교사들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을 보기 어려운 성장기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투명마스크 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정서교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 4,939개소의 영아반 보육교사 22,574명에게 투명마스크를 2매씩 지원한다. 각 자치구를 통해 12월 중에 배부된다. 전액 시비를 투입, 일괄 구매함으로써 구매단가를 낮추고 전 자치구에 형평성 있게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서울시는 4개 자치구(종로구, 성동구, 도봉구, 중구)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투명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