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4개 수난구조대에 흩어져있던 한강교량 CCTV 모니터링 체계를 ‘통합관제’로 일원화하고, 출동체계를 개선한다. 통합관제 개시와 함께 CCTV 관제 시스템도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극단적 시도 등 위험상황을 보다 빠르게 찾아내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내 한강교량의 위험상황을 한 눈에 모니터링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한강교량 CCTV 통합관제센터’를 뚝섬 수난구조대 내에 구축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강교량 CCTV 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인력이 한강교량 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이 확인되면 가장 가까운 수난구조대로 전파해 현장대원이 출동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총 4개 수난구조대(여의도‧반포‧뚝섬‧광나루)에서 각각 관제해 출동하고, 현장대원들이 CCTV 모니터링까지 담당해왔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한강 수난사고 인명구조를 위해 2020년 설치된 광나루 수난구조대를 포함해 총 4개 수난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한강교량에서 발생한 투신 구조출동은 총 2,411건이었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11월 27 오전 10시 송파배드민턴체육대회에서 「제30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송파구배드민턴협회 소속 33개 클럽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흐름에 맞춰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경기진행-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는 연령대에 따라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리그전 및 토너먼트전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참여한 선수와 관계자 전원이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대회가 진행된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은 8개의 배드민턴 전용 코트와 라커룸 및 샤워실을 갖춘 송파구의 대표적인 단일 종목 전용 체육관이다. 구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04년 준공되었고, 2018년에 1차 리모델링, 2020년에 2차 리모델링을 거쳐 최신식 생활체육시설로 거듭났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어 다시 구청장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안전한 행사를 열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더드림에이치앤비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성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손세정제 2만개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날이 추워지고 코로나 확진자도 급증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졌다”며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기탁자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품 유통업체인 ㈜더드림에이치앤비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성품을 기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성품은 총 2천6백만 원에 달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성 구로구청장이 1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보장을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참여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 8월 시작됐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서울 강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의 힘을 함께 모읍시다!”라는 문구를 직접 써넣은 팻말을 들고 아프간 여성의 안전 보장과 인권 보호를 위한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이성 구청장은 “인권은 시간과 장소, 국적이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아프간 여성들이 평화로운 땅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창우 서울시 동작구청장, 임병택 경기도 시흥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전통시장에 소화기와 소화기 받침대를 지급했다. 구로구는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점포마다 소화기 1대를 비치하는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로구는 소화기 설치를 위해 구로, 남구로, 고척근린, 오류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9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되거나 미설치된 점포 269곳을 선정했다. 이들 대상 점포에는 분말형 3.3kg 소화기 또는 소화기 받침대 각 1개 씩 배부됐다. 소화기는 화재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점포 내 상품 등에 가려지지 않는 곳에 설치됐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1월부터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총 315개소에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화재알림 시설에 IoT 기술을 접목해 화재 감지, 신고, 상황전파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점포가 밀집 돼있는 전통시장은 화재 위험이 높고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지역 상인과 이용객들이 안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중 확진자 증가로 개인방역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누구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아동들이 성북구가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 덕분에 “코로나 스트레스 빵(0)!”을 외치고 있다. 서울 성북구가 마련한 특별한 프로그램은 ‘22세기 피카소’로 비대면, 미디어, 미술, 인공지능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미래형 예술기반 활동을 제공하고,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아동의 성취감을 높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2세기 피카소’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오토드로우(Autodraw)와 고갱(Gaugan)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을 표현하는 스케치와 풍경화 그리기에 이어 3D 온라인 전시회도 마련했다. 고려대 사회공헌원 자원봉사자가 기획하고 멘토로 참여했다. 성북드림스타트와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한 아동 14명이 참여했다. ‘22세기 피카소’에 참여한 김**(8) 어린이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은 익숙한데 온라인으로 전시를 한 것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면서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그림 실력을 뽐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행복타임머신 사업을 마무리하며 작품 전달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복타임머신 사업은 지역 내 대학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복지서비스로,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5년 추계예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한 어르신 초상화 그려 드리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간 일대기 동영상 제작, 인생명함 제작, 장수사진 제작, 사랑의 손족자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캐리커처 그려 드리기, 추억의 사진액자 만들어 드리기, 자서전 쓰기, 인생노트 쓰기, 민화 그리기 등 총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 상반기에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록을 담은 ‘행복타임머신 백서’도 출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에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민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담경민화연구소 김영순 소장이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50명에게 민화 그리는 법을 교육하면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1:1로 작품 활동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모두 123명이 참여했으며 구는 이들이 각자 소장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30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서관 한마당’ 행사에 참석하여 ‘2021년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는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5호점 암사종합시장점을 개관했다. ‘도서관정책 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하여 국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정책을 발굴하고 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강동구는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조성’ 사업으로 우수사례 분야에 응모하여 1차 전문가 평가, 2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공모 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국가 도서관종합발전계획 4대 전략에 발맞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간의 혁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선도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책의도시 강동’을 슬로건으로 하여 만들어진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은 책과 차를 매개로 한 내 집 앞 복합문화공간으로 강동형 공간 복지의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기존 조용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람들 간의 소통이 있고, 자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독다독’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이웃과의 관계 발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건전하고 계획성 있는 재정운용으로 ‘재정계획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에는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지단체의 2020 회계연도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계획성 ▲효율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각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종합 분석·평가한다. 특히 올해 우리 구는 재정계획성 분야 세부지표인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과 이·불용액 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기재정계획의 예산반영은 100%에 가까울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데, 우리 구의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은 103.03%로 지난해 대비 0.34%p 오차 범위가 줄어들었다. 이는 같은 유형의 서울시 자치구 평균 103.81% 보다 오차 범위가 낮은 수치다. 이·불용액비율은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데, 우리 구의 이·불용액비율은 5.56%로 작년 대비 4.96%p 감소했다. 이는 같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KF94 등급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마스크 표면에 그림이나 문자 등을 새길 수 있는 ‘마스크 전용 인쇄기’를 후원받았다고 2일 밝혔다. 후원자는 ㈜알티넷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당 8천 4백여만 원 상당인 인쇄기 2대를 지정기탁 후원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대방동에 위치한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열린 후원식에는 ▲알티넷 이승준 과장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이민규 시설장 ▲동작구청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그 간, 작업장에서는 주로 수작업으로 마스크 표면의 인쇄물 등을 부착해왔으나, 마스크 전용 인쇄기 도입으로 다양한 형태의 그림 및 문자 등을 신속하게 표시해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마스크 공급 불안정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자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설비를 갖추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생산 중이다. 현재, 3D 마스크 자동화 생산설비 등을 갖추고, KF94 등급 마스크를 1일 2만장, 월 40만 장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총 180여만 장을 생산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