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과 함께 전통 장을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는 ‘광진장독대 사업’을 운영한다. 광진장독대 사업은 도심에서 체험하기 힘든 전통 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식품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시장 상인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중곡제일골목시장, 자양어린이집, 자양2동‧중곡2동‧광장동주민센터, 광진구청 옥상에서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 나누기’로 진행한다. 22일 광진구청 옥상에서 열린 ‘장 담그기’에는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깨끗이 씻은 메주를 알맞게 염도가 맞춰진 소금물과 함께 정성스레 장독대에 담았다. 오는 5월에는 익어가는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 내는 ‘장 가르기’를 진행하고, 11월에는 마지막으로 장독대를 찾아 완성된 장을 나누며 맛보는 ‘장 나누기’ 시간을 갖게 된다. 완성된 된장과 간장은 안전성 검증을 마친 후 참여자들이 된장 3kg, 간장 750ml씩을 가져가며, 함께 열리는 요리교실에서는 전통 장을 활용한 건강밥상에 대해 배울 계획이다. 특히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진 장은 홀몸 어르신, 돌봄 SO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우리동네 동물병원’ 지정하여 취약계층에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함께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지원을 위해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으로, 구는 올해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3개(강북 동물병원, 애니케어 동불병원, 호 동물병원) 지정했다. 지원대상은 개와 고양이를 기르며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반려견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경우에 한하며, 미등록견은 해당 시스템에 등록해야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항목은 필수진료로 ▲기초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이 있으며, 마리당 19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호자는 진찰료로 최대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선택진료로 ▲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 비용을 마리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보호자는 진료비 중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진료를 희망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구비하여 지정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방문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구민의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주도 평생학습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민주도 평생학습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학습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의 평생학습 구민 모임이다. 단,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우 3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구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프로젝트 팀별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다목적실 무료 대관 등의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모임은 총 4회 이상(1회 2시간, 월 2회 이상) 프로젝트를 운영해야 하며, 누적 참여인원이 30명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대면학습이 불가능할 경우, 비대면 학습 방안도 계획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강북구청 누리집 혹은 강북구 늘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오는 5월 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커뮤니티가 외부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도곡동 미미위클린놀이터(2019),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2021)에 이은 세 번째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23일 일원동에 개관했다.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는 693㎡ 면적에 회전놀이기구, 역할놀이존 등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휴식․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취학 전 아동이며 발달단계별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놀이기구를 설치해 기존 실내놀이터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매일 3회 2시간씩 운영되고, 안전관리를 위해 보육교사 자격보유자 등 직원 6명이 배치된다. 1인당 이용요금은 1000원이고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민 요구사항 1순위인 ‘영유아 놀이‧체험 공간 확대’를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2026년까지 7개소로 늘릴 계획”이라며 “도곡동, 세곡동에 이은 강남구 3호 실내놀이터인 일원동 실내놀이터가 개포․일원․수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안전하고 유익한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아동·청소년 권리 향상을 위한 ‘제3기 강남구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을 19일 강남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은 영상을 통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자기소개, 활동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강남구는 1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만 14~19세의 청소년 참여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여위원회는 12월까지 구정 모니터링과 개선방안 전달 등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제2기 참여위원회는 제9회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에서 ‘남녀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백신접종’을 제안해 최우수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강남구 청소년기관 로드맵 조성을 기획, 관내 청소년 이용시설 5개소 소개영상 및 리플릿 3000부를 제작해 영상은 유튜브 등 SNS에, 리플릿은 중‧고등학교 45곳과 청소년기관 6곳에 배포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올해 ‘3호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초등돌봄교실 ‘다함께키움센터 3개소’를 추가 개소하고,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사이 쉼’과 코딩 교육공간 ‘메이커스페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발굴 하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돌봄단으로 활동할 지역 주민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을 돌봄단으로 선정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의 취약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영등포구에서 활동한 돌봄단은 총 25명으로 영등포동을 포함한 5개동(영등포동, 도림동, 신길1·3동, 대림3동)에 배치되어 가구방문 1,336건, 전화상담 10,552건의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대상 지역을 18개 전 동으로 확대하고 활동인원도 총 28명으로 늘려 보다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동네 돌봄단으로 선발되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위기가구 안부 확인 및 가정방문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적 사회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0원마켓, 나눔가게, 푸드뱅크 등 민간자원 발굴 ▲복지플래너 연계 등의 활동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 속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문제해결형 소셜벤처팀’ 발굴에 나선다.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소셜벤처팀을 육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이들이 수익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역문제해결형 소셜벤처팀’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구민 또는 영등포구를 주 소재지로 활동하는 자라면 누구나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소셜벤처팀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향후 이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내용은 △사업모델 개발비 등 창업자금 △창업과정의 상시적 상담을 제공하는 담임 멘토링과 경영 및 사업아이템 등 분야별 전문 멘토링 △사회적경제 교육 △지역사회 및 민간자원 연계 등이다. 또한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창업지원기관(㈜안테나)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2022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신청할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해당 사업은 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기초 환경 개선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모집을 통해 최대 4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다. 세부요건은 △분진, 조도, 소음, 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인 업체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 등이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는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필수설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근로환경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닥트, 흡입기, 노후배선 정리, LED 조명 교체 등도 지원한다. 재단테이블과 작업대 등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설비도 설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8백만원이다. 전체 공사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실태조사와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5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 내 중랑구청 기업지원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에서는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 및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따라 화장로를 최대용량으로 가동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개소의 화장시설을 통해 일 평균 135건의 화장을 실시하여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별도로 28건을 추가 운영하면서 화장수요 대응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사망자가 더욱 증가하여 3월 16일부터는 191건까지 화장로 가동횟수를 확대하였으나, 코로나 사망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3월 24일부터 24시까지 추가 가동하도록 조치하여 하루 232건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은영 어르신복지과장은 “서울시에서는 화장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전국 60개 화장시설의 가동율도 최대한 높여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개별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한다. 가격 기준 일자는 2022년 1월 1일이며, 열람대상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승인된 주택이다. 개별주택은 3월 22일부터, 공동주택은 3월 24일부터 동대문구청 세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서에 의견가격 및 사유를 작성해 동대문구청 세정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동대문구청 2층 세정과)이나 팩스(02-3299-2623), 인터넷을 통해서도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열람 및 의견 제출 기한은 개별주택 4월 11일, 공동주택 4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된 의견제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동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되며, 결과는 4월 22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