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 왕십리역사 내 디노체 컨밴션에서 성동구 상공회 주관 제20기 최고 경영자과정(CEO)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국에도 열정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 및 성동구 상공회 임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상공회 임원과 수료생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사랑의 쌀 10kg 1,294포대 기부식까지 이루어져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최고경영자과정은 2006년부터(2020년 미개강)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기업인 대상의 성동구의 대표적경영 프로그램이며, 지난 9월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41명의 기업인을 선정하였다. 이번 제20기 최고경영자과정은 8주 과정으로 10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진행되었다. 100세 시대 장수법칙, 인공지능 동향과 활용, 메타버스 비즈니스, DX시대 아날로그 기업의 디지털 피보팅 전략 등 중소기업 성장 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원장, 대학 교수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설립된 성동구 상공회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이필재)에서는 최근 행당제1동을 알리기 위한 마을소식지 ‘우리들의 행복당당 행당1동 이야기’를 발행하였다. ‘우리들의 행복당당 행당1동 이야기’는 행당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행당 어린이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글과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센터 민원업무 안내 및 각종 생활밀착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지역 내 상가 및 맛집 정보 등이 실려있다. 글쓰기가 능숙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을소식지를 제작하기 전 전문강사를 통해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엄마와 자녀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심리상담도 병행하였다. 특히 소식지 안에는 어린이기자단이 우리동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글로 적어, 아이들의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행당1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 소식지는 A8사이즈 81쪽 칼라로 인쇄되었으며, 행당제1동 주민센터, 성동구립도서관, 성동책마루에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어린이기자단에 참여한 한 어린이 기자는 “평소에 당연하게 걸어다녔던 우리 동네 이곳저곳에 대해 조사하고 글을 쓸 수 있어 재미있고 좋았다”며 “우리동네를 알리는 책자에 내이름이 써있는게 신기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입증해 보였다. 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진행한 ‘2021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발표 결과 서울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매해 발표하는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이다. 평가는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나타내며, 시(75개), 군(82개), 구(69개) 그룹별로 진행한다. 구는 2003년에 전국 9위를 기록한 뒤 2018년까지 전국 10위권 밖에 머물렀지만 마곡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전국 5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서울 1위, 전국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마곡지구와 가시화된 공항 고도제한 완화는 물론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이 완료되면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전국 1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개 지표 중 하나인 경영성과 부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은평구평생학습관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응암역 신사교 일대에서 ‘2021 다시 전환하는 공감한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감한데이’는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다시 전환하는 평생학습도시 은평’을 디자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감한데이’는 12월 1일 응암역 신사교 전시마당을 시작으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 미디어홀에서 열린다. 나래유랑단 께네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시상식’, ‘평생학습 나누기’, ‘평생학습 전시하기’ 등 총 3개의 분야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 나누기’ 시간에는 은평평생학습 주요사업 관계자, 참여자들과 함께 2021년 사업에 대해 나누고 2022년도 사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평생학습 전시하기’에서는 학습동아리, 숨은고수교실,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등 은평평생학습 12개 사업 작품들을 응암역 신사교 일대에 조성한 전시마당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시행하여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대책으로 2019년 이후 세 번째 시행이다. 2차년도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은평구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최근 3년 동기간 대비 10%(30→27㎍/㎥),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8%(50→46㎍/㎥)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3차년도에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인데,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시 전 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기배출시설 및 공사장 집중관리 △도로 청소 강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관리 강화 등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시 전 지역에서 평일 06시부터 21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차량, 긴급차, 장애인 차량 등은 제외된다. 구는 대기배출시설(19개소) 및 공사장(6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역촌1구역 주택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은평구청 별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별관은 지난 2021년 11월 말 내부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12월 4일~5일 이틀간 사무공간을 이전하고 12월6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개관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 응암동(은평로 180)에 소재한 별관은 시설면적 1천353㎡(410평)의 지상 6층 건물로, 1층은 가족정책과, 2층은 보육지원과와 자원봉사팀(협치담당관), 3층은 통합조사팀(복지정책과)과 통합관리팀(생활복지과), 무료법률복지상담실, 4층은 생활복지과, 5층은 역학조사팀(보건의료과)과 재택치료전담팀(보건의료과), 6층은 역학조사팀(보건의료과)으로 각각 사용되며, 약 200명 정도의 직원이 별관으로 이동하여 근무를 하게 된다. 은평구청은 2009년 리모델링 이후 인력 증원 등 행정수요의 변화에 따른 사무공간 부족 현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으로 보건소 인력 증원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구의회 전문인력 채용을 위해 구의회 청사 공간 확보 등과 맞물려 사무공간이 더욱 부족한상황이었다. 은평구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민·관·경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200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달 24, 25일 중림동과 약수동 일대에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들과 중부·남대문경찰서, 서울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참여해 아동학대의 개념, 올바른 양육법, 민법상 징계권 폐지 등에 대한 안내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구는 만 6세 이상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아동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아동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3차례 교육에 이어 오는 15일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에서 4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 아동학대 건수는 총 30,905건이다. 학대행위자는 부모가 25,380건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한다.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총 43명으로 이중 1세 이하 아동이 27명(62.8%)이다. 민법상 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2월 3일 2회에 걸쳐 구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연다. 청년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비대면 전자결재 전문기업,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 글로벌 컨설팅 회사 재직자가 멘토로 나선다. 멘토들은 현직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소개, 직무분석, 필요역량, 취업정보 등을 전한다. 강의 분야는 ▲서비스·기획 ▲마케팅·영업 ▲컨설팅이다. 분야 별로 직무특강(1시간)과 멘토링(1시간)을 이어간다. 특강은 12월 3일 금요일 1회 오후 1시∼3시, 2회 오후 4시∼6시다.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버베나에 접속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취업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참가인원을 50% 늘리고 직무특강 영상 시청과 현장감 있는 질의응답에 용이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취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취업특강에서 많은 도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녹물 걱정 없는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아파트 낡은 배관 교체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용 때문에 배관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공동주택 배관 교체와 관련해 구비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곳은 노원구가 유일하다. 2019년부터 총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까지 19개 단지, 2만1758세대를 지원했다. 올해만 월계사슴3단지, 중계청구3차, 중계주공2단지, 중계현대2차, 노원현대, 상계주공 1단지와 12단지 총 7개 단지 7,839세대가 노후배관 교체를 마치며 사업은 활기를 띠고 있다. 구는 2019년에는 세대 당 최대 10만원, 2020년부터는 세대 당 최대 30만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다. 서울시 시비 지원 60만원까지 보태면 교체비용으로 세대 당 총 90만원을 지원받는 셈이다.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구가 이렇게 노후배관 교체에 힘을 기울이는 까닭은 생활의 기본이 되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원인은 노후 수도관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 한해 다양한 사업들 중 주민에게 가장 사랑 받은 ‘서초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10개 사업을 발표했다. 이 중 1위는 ‘K방역을 선도하다, 서초S방역’이 뽑혔다. 최첨단 언택트 선별진료소 설치,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등 서울시 최다 선별검사소 운영, 전국 최초 해외입국자 전수검사 실시, 무증상 감염 확산 방지 전 구민 무료 전수검사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한발 앞선 코로나 대응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2위는 ‘대한민국과 세계가 인정한 양재천, 주민의 문화 · 힐링스팟’이 차지했다. 서초구의 대표하천 양재천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감성을 치유하는 힐링공간으로 재단장했다. 특히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양재천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체험 등 하천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로 지난달에 유럽 최고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하천 최대 규모의 사계절 정원을 조성하고, 영동2교 하부 문화·힐링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