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2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4개 분야로 나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이번에 선발하는 분야는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이다. 공익형 사업은 클린구로깔끔이, 초등급식도우미, 노노케어 등의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고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3,097명을 뽑는다. 시장형 사업은 매장이나 운송 사업단 등을 운영하는 일자리 분야다. 어르신들이 피자, 샐러드 등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거나 카드, 택배 등 수화물 및 서류를 배송한다. 근무 시간 및 급여는 업무별로 상이. 만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122명이 선발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보육시설 등에서 업무를 지원하는 유형이다. 근무 시간은 월 60시간 이상, 임금은 71만원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으로 262명을 뽑는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참여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분야별 해당 수행기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7곳에 과속 및 신호위반을 감지하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무인교통단속장비는 규정 속도를 위반한 차량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목적 외에도 단속장비를 인지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다. 2019년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에 따라 구로구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우선 설치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해까지 36개소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예산 13억여원을 투입해 41개소에 추가 신설했다. 이로써 관내 26개 초교 주변 보호구역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가 한 대 이상 설치됐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어린이 보호구역(초등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특수학교)과 노인 보호구역 등 63개소를 조사해 안전표지판 교체, 노면표시 재도색 등 노후화 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신설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규정 속도 및 신호를 지켜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30일 오전 구청 집무실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노 구청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동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강조했다. ‘Save Afghan Women’ 챌린지는 탈레반으로부터 생명과 인권을 위협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이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생명과 인권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권리이며,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권이 탄압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아프간 여성들이 하루속히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한 노현송 구청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이성 구로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매월 한 번씩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MC로 나선다. 서대문구는 문 구청장이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매월 한 차례씩 5분 분량의 ‘서대문 키워드 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29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는 12월 뉴스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문 구청장은 ▲천연충현 도시재생 ‘독립문 뒤안길 축제’ ▲탄소중립 ‘그린이음 캠페인’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즐거운 빛’을 키워드로 뉴스를 전했다. 문 구청장은 역동적인 화면 구성을 위해 멘트와 함께 다양한 제스처도 선보였으며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소식을 전할 때에는 산타 복장을 입기도 했다. 녹화 영상은 자막과 음악, CG, 자료화면 편집을 거쳐 다음 주 서대문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서댐TV’ 재생목록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서댐TV’는 구청장이 진행하는 ‘키워드 뉴스’ 외에도 서대문구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서대문 스페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공감 클래스’, 관내 명소를 알리는 ‘서대문 탐방’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청 유튜브’에서는 서댐TV와 함께 ‘서대문 랜선 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장충동에 영·유아를 위한 '누리뜰 공동육아방'을 지난 2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방은 만 5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이자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도심지역에 위치한 중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만한 공간이 부족해 공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지난 6월 서울시 공동육아방 신규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는 먼저 유사시설 벤치마킹과 함께 4차례에 걸친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된 '누리뜰'이란 명칭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누리는 우리 동네 뜰 같은 공간'을 의미한다. 공동육아방은 아이들의 발달과 성장을 고려해 ▲신체놀이 ▲역할놀이 ▲책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체놀이 공간에는 벤치마킹 조사 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로 뽑힌 트램펄린을, 역할놀이 공간은 마켓놀이, 주방놀이, 화장놀이 시설 등을 갖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책놀이 공간에는 중구의 랜드마크인 남산의 곡선을 닮은 책장을 제작해 배치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노량진역 인근 컵밥거리 및 먹자골목(만양로) 일대에서 ‘노량진 청춘페스티벌, 공상공생’을 개최한다. ‘공상공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노량진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층의 노량진 방문을 유도해 공시생과 상인이 공생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 협치 사업으로 노량진 상인과 주민 대표, 전문가들이 참여해 프로그램부터 홍보 방안까지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사전예약 및 분산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만양로 일대에 게시된 홍보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다이소 노량진점 앞에서 ‘사전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 홍보 엽서를 나눠주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했다. 내달 열리는 행사에서는 노량진 상인들이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먼저, 청년들을 위한 특강과 한지공예 등불(1000개)에 소원을 적어 걸어놓는 ‘아트워크 디어 산타’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노량진이 청년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겨울철 추위를 막기 위해 버스정류장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온열의자 20개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이용주민이 많고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인 ▲숭실대입구역 ▲사당시장 ▲총신대 ▲사당중학교 등 7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총 2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닐이나 유리 등으로 만들어진 밀폐 온기 텐트 대신, 탄소나노소재를 사용하여 열전도율이 높고 최소 전력만으로 열을 내는 온열의자를 가동해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열의자는 내년 3월까지 운영하며, 가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대기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구는 온열의자에 ‘당신의 일상에 따뜻함을 드려요’ 문구를 적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주민들을 위로하고, 온열의자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및 주기적인 온열의자 점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버스정류장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대중교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 이어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민원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 중심의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고에 앞장 선 우수기관을 선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제고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증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까지 4개 분야 7개 지표 26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자료에 의한 전문가의 현지검증, 전문가 집단에 의한 체험평가, 전화 설문에 의한 고객만족도 평가 등 민원실 공간과 민원 서비스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구는 지난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인증됐으며, 신규 인증기간이 종료되는 해인 금년도에 재인증을 신청해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재인증을 받은 14개 기관 중 상위 4개 기관에 속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친절하게 민원인들을 맞이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021년 연말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특집 토요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직업체험 ‘토토즐’은 매달 특정 주제를 선정해 이와 관련된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도에는 환경, 미래, 공예, 뷰티 등 청소년의 직업탐색을 돕기 위한 12가지 분야의 다양한 진로 체험이 운영됐다. 이번 토요직업체험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오는 12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Zoom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으로 △캔들 공예가(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아로마테라피스트(거품 입욕제 만들기) △파티시에(진저브레드 맨 쿠키 만들기) 등의 직업체험이 진행된다. 2021년 동대문 와락의 토요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토토즐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 자녀의 학부모는 “동대문 와락에서 매달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치과와 협력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 및 사회사업부와 협력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동을 위해 치과 치료를 지원해오고 있었다. 이번에는 원거리로 치과내원이 힘들었던 아동들의 조기치료에 도움을 주기위해 강일동 소재의 연세우주치과(원장 우성호)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내년 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이 연세우주치과에 내원하면 1인당 50만원 한도에서 치과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는 구와 병원에서 나누어 부담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가정 내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지 모니터링하며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여 협력병원에 연계 의뢰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력병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의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