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자치구 도시농업 우수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조성 △도시텃밭 관리 △기타 도시농업 분야(교육, 행사) 등의 항목을 골고루 심사하여 시상한다. 종로구의 경우, 서울 도심에 위치해 경작 공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베란다, 옥상 등 도시텃밭을 조성할만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의 도시농업 활동을 적극 장려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중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맞춤으로 생산한다는 의미를 담은 ‘비스포크형 텃밭’을 조성한 부분이 눈에 띈다. 구는 크기와 주변 환경은 물론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휠체어 사용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는 텃밭, 어린 아이들의 재미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텃밭 등 주민 맞춤형 텃밭 총 22개소를 탄생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무악동에 문을 연 종로구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새내기 도시농부들을 위한 입문 교육을 비롯해 원예치유교육을 진행하고 호응을 얻었으며, 텃밭 전문가를 채용하여 주민들에게 시기별 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14~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115곳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 파급력, 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일자리 엑스포 전시 콘텐츠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총 16개 기관(지방자치단체 11곳, 공공기관 5곳)이 우수 일자리 기관으로 선정됐다. 마포구는 상암 DMC를 중심으로 한 IT‧방송과 홍대 지역의 디자인 등 지역 특화 사업 분야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능력 개발을 돕고 이를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 ▲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 ▲마포형 청년취업인턴사업 등 일자리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모델인 ‘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2019년 서체개발과 청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로 구성된 유익하고 보편적인 콘텐츠 중심의 단기 과정과 특강들을 마련하였다. 12월 한 달간 진행될 겨울학기 프로그램은 일과 활동, 인생설계, 전문상담 등과 관련된 총 17개 과정으로 총 279명을 모집한다. 은퇴 후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이틀간 진행되는 ‘50+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눈여겨보면 된다. 수료 시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물론, 4차 산업의 주요 플랫폼인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새로운 직업 분야에 대한 탐색을 지원한다.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분야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난 10월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캠핑, 유튜브제작 등 재개설 요청이 많았던 프로그램은 앙코르 강의도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할 수 있고, 백신접종 완료자(만50~64세) 중 강동구민에게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내년 1월부터는 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경인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1년 수도권 지역통계 정책활용 공모전’에서 ‘지역화폐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는 이례적으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와 모바일 지역화폐 두 가지 형태의 지역화폐를 모두 발행하는 지자체로써, ‘강동빗살머니’와 ‘강동사랑상품권’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화폐 간의 특성을 비교‧분석했으며 충전·결제내역 데이터 200여만 건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관내 경제효과와 결제패턴을 밝혀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는 정책분야에 인공지능‧빅데이터 자체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통계 분석‧활용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지역통계 정책활용 공모전에서 ‘빅데이터 포털 자체 개발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장려상을 수상으로 2년 연속 빅데이터 활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산재 청정도시 노원’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간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재해율이 높은 건설 및 제조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적용·관리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2018년 지방자치단체 소속 환경미화원의 근무 중 사망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행정영역에서의 산업재해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은 지자체의 안전·보건 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 공공행정 영역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달 29일, 구는 혹한기 대비 공무관(환경미화원) 등 현업에 종사하는 구소속 산업근로자 및 담당공무원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연구원 김기동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 업무 수행 시 안전관리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숙지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 후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간담회’가 진행되었으며, 구는 제안사안 등을 추후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발달장애인이 부정적 편견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예스존(Yse Zone), 마을 속으로’ 사업을 추진, 발달장애인 친화적 마을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예스존(Yse Zone), 마을 속으로’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친화적인 기관, 상점인 ‘예스존’을 발굴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기 좋은 마을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다양하지만 부정적인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마을의 다양한 곳에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것들을 거부당하거나 혹은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아름다운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인 ‘(사)함께하는 나눔과 이음’과 손잡고 발달장애인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친화 기관, 상점인 예스존(Yse Zone)을 적극 발굴했다. 예스존 발굴에 함께할 활동가 10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중랑천변 운동기구 노후 운동기구 63점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중랑천변 설치된 운동기구 194점을 전수 조사한 구는 오래되어 녹슬고 더러워진 노후 운동기구 63점을 교체 및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 나섰다. 정비된 운동기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실내‧외 체육활동을 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앞으로는 집 근처 하천에서 간편하게 운동하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중랑천변 노후 운동기구 정비를 통해 건강하게 운동하시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동기구를 관리하여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성동경찰서,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법정기념일인 ‘아동학대예방의 날’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성동구청 주관으로 서울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0개의 아동·청소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성동구청 인근 왕십리 일대에서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역주민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독려하고, 체벌 금지에 대한 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였다. 향후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5.)을 기념하여 성동구 전역에 아동학대예방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아동학대 금지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근 증가 추세의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을 지켜보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의 협력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였으며, 아동학대는 범죄! ‘소중한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대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품어주고 학대에 침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홍보 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해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얼어붙은 경기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을 위한 조치이다. 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활성화 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그 첫 번째 단계라고 밝히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관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 교통분야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예고제, 전통시장 5개소(연서·대조·대림·신응암·증산시장) 주변과 점심시간대 식당가 주변의 주차단속 유예를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극복대책으로 저녁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를 확대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을 거쳐온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는 주차단속 유예를 요청하는 민원을 계속적으로 제기하여 왔으며, 특히, 증산동 ○○아파트, 역촌동 역촌초등학교, 불광동 박석고개 주변 등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이 절절한 마음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역-용산전자상가를 잇는 새 공중보행교 설치가 본격화된다. 서울 용산구가 HDC아이파크몰으로부터 접수한 용산역-서울드래곤시티(SDC) 간 공중보행교 설치 신청을 허가했다. 사업 위치는 한강로동 40-999번지 일대다. 교량 규모는 길이 147.03m, 폭 8.6m(내부 보행로 5m), 면적 1264.53㎡로 용산역 3층에 해당하는 10.15m 높이에 교량이 설치된다. 겉모습은 그물망 같은 디자인이다. 난간·외벽을 투명 유리로 마감, 개방성을 확보하고 동선을 단순화(직선화)시킨다. 경사는 1° 정도로 계획했다. 공사기간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다. 구 관계자는 “새 교량 신설과 더불어 1993년 설치된 기존 보행교는 철거된다”며 “전자상가에서 용산역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6년 용산민자역사 증축 관련 실시계획 승인 시 공중보행교 신설을 공공기여 항목에 포함시켰다. 기존 보행교가 낡고 불편한데다 일부 구간 급경사로 노약자·장애인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용산공원-용산파크웨이-용산역-SDC-전자상가를 잇는 보행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