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지역 내 거주지 주차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전체 주택의 80%가 아파트인데다 대부분 30여 년 전 건설되어 지하 주차장이 거의 없다. 최근 1가구 2차량이 보편화되면서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략이 특징으로 지난 8월, 20여 개 부서로 이뤄진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했다. 종합대책은 크게 ‘넉넉한 주차공간 마련’, ‘함께 나누는 주차문화 정착’,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구축’ 등 3개 분야 9개 세부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주차허용 구간을 적극 발굴을 통한 ‘넉넉한 주차공간 마련’이다. ▲노외 공영주차장 체계적인 공급 확대 ▲노상 거주자우선 주차장 신설지역 발굴 ▲그린파킹 사업(자투리땅 포함) 강화 ▲지역맞춤형 주차허용구간 확대다. 상계동, 공릉동 등 주차난이 심각한 곳을 중점으로 연차별로 노외 공영주차장 공급을 확대하고, 노상 거주우선주차장을 내년까지 76면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파트, 단독주택, 비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내년 1월 ~ 3월까지 운영하는 ‘2022년도 1학기 교육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12월부터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오던 관악구 평생학습관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발 맞춰 내년도 1월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2년 1학기부터 모든 수업이 대면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건강·체육강좌와 오카리나 강좌 등 일부 강좌는 “접종증명·음성 확인제도”를 도입해 백신 접종완료 증빙서류를 제출한 수강생에게만 수강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좌는 컴퓨터, 외국어, 문화예술 분야 등 성인강좌 51개와 방과 후 교실, 창의력 증진 등 10개의 어린이 강좌까지 총 61개의 다양한 강좌를 제공, 5세 아이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 어르신까지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8일 관악구 거주 사회적배려대상자의 우선 접수를 시작으로, 9일 일반 관악구민, 10일 타구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24일까지 관악구청 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찬바람과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로부터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차별화된 사전 예방적 특별대책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이미 높아진 후 사후적으로 취해지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다. 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4개월간 미세먼지 4대 발생원인인 수송(교통),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부문의 배출량을 줄이고, 구민들의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12개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먼저 수송분야 대책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녹색교통 지역에서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되며 평일 6시에서 21시까지 운행을 제한,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고 민간 자동차 검사소 특별점검에 나선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점검도 강화한다. 추진 기간 동안 TF팀을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도심 도보 코스 12곳을 담은 '일상 속 서초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구의 문화예술자원과 자연환경을 엮은 이번 가이드북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트래킹하기 좋은 곳, 혼자 사색하며 걷기 좋은 길, 여행지라 생각하지 못했던 색다른 명소 등 서초를 즐기는 12가지 코스를 소개한다. 일상 속 서초여행 가이드북은 기존에 서초를 권역별로 구분하여 소개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특화거리 △산책길 △숲길 △쇼핑거리 등 4개 주제별로 세분화하고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 먼저 특화거리 코스에는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음악문화지구 ‘서리풀 악기거리’, 이국적인 정취가 묻어나는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 아기자기한 골목상권을 가지고 있는 ‘방배카페골목·방배사이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산책길 코스에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으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양재천’, 시와 노래가 있는 오솔길 ‘반포천’, 세빛섬 등 야경명소를 지닌 ‘한강공원’을 소개하고 있다. 또 숲길 코스는 도심 속 숲길 길마중길, 서리풀공원 숲길, 우면산 숲길, 청계산 원터골 숲길을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쇼핑코스는 강남역 일대와 고속터미널역 일대 정보를 제공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송파구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코로나19 극복 프로그램’ 부문에서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매체를 활용한 송파형 코로나19 방역’을 내세워 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구민들이 코로나19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매달 발간하는 구정소식지 송파소식에 ‘코로나19 소식’ 코너를 신설 운영했다. ▲달라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송파형 재난지원금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 ▲안전한 백신접종 관련 정보 등 구민들이 코로나19 소식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며 송파구 대표 홍보채널로서의 역할을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온라인에선 더욱 신속한 소통, 홍보가 가능했다. △송파구 홈페이지는 ‘코로나19 상황알림’을 상시 운영하며 확진자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서울시 25개 자치구 사업실적을 토대로 도시텃밭 조성 및 관리 서울농부포터 참여율 도시농업 예산확보 및 집행 도시농업 행사 개최 기타 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 안전성 검사 등)사업 실적 등을 심사해 평가했다. 도봉구는 그간 초안산 근린공원의 친환경 나눔텃밭을 확대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공원과 텃밭의 기능을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옥상 학교 어린이 집 치유텃밭 등 9개소, 543㎡의 도시텃밭 신규 조성, 구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1,674세트를 보급하는 등 도시환경에 부합하는 안정적 도시농업 활동 공간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친환경 텃밭 활동이 갖는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환경친화적 농법을 보급하고자 지속가능농법(퍼머컬처) 교육, 농업테마체험교육, 도시텃밭 상설 교육,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보급 등 다양한 친환경 텃밭 관리 기술 전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청사 1층과 쌍문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26일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크리킨디 상상마당 ‘실내 숲 캠핑 영화관’은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서울시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문화행사다. 독산4동 주민자치회는 당초 감로천에서 영화를 상영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동주민센터 문화관람실을 숲처럼 꾸며 야외 영화관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화 3편을 상영해 60여 명의 주민들이 관람했다. 강신환 독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문화 욕구를 충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 주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해 준 독산4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대입 정시모집을 대비해 일대일 진로진학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60팀이다. 상담은 다음달 11일(토)부터 3일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상담기간 18시 20분 첫 시작으로 매일 6회에 나눠 40분씩 진행된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도교사가 진로진학 상담에 나선다. 학생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입시 전형에 맞는 개인별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네이버 폼)이나 전화로 선착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구청 누리집(새소식 란)에서 상담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보내야한다. 확인 문자를 받으면 상담 날짜가 정해진다. 신청서에는 자신이 정한 진로계획과 궁금한 질문을 작성해야 한다. 상담 할 때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수능 성적표 등이 필요하다. 학생과 부모가 같이 참여하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상담은 진로를 탐색하고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어가는 좋은 기회”라며 “진로진학 상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의 교통비 환급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은 구민의 이동권 보장과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 극복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됐다. 구는 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만 6~12세의 어린이의 경우 8만 원, 만 13~18세 청소년의 경우 16만 원의 연간 한도 내에서 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한다. 교통비 지원은 일정 기간 동안 이용한 광진구 마을버스 교통비를 정산한 후, 티머니 계정으로 T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자는 광진구청 무상교통 시스템 홈페이지에 가입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단, 티머니 회원가입 및 카드 등록을 마친 뒤 T마일리지 서비스에도 가입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환급 금액은 내년 1월 중 T마일리지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환급액은 사업이 시작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분의 이용실적이 모두 합산된 금액이다. 한편 1차 신청기간에 이미 신청을 마친 지급 대상자에게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이용한 마을버스 요금이 환급된다. 5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1년 승용차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자동차 감축운행을 통해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율적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회원가입 후 1년간의 주행거리를 비교 · 평가하여 차량의 기준주행거리 대비 감축 정도에 따라 2만 마일리지에서 최대 7만 마일리지까지 제공한다. 제공된 마일리지는 모바일문화상품권, 지방세납부 및 현금전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회원관리 분야 ▲신규회원가입, ▲회원가입증감, ▲회원전환의 3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전년도 자치구 가입률 평균 대비 가입 증감률을 평가하는 ‘회원가입증감실적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승용차마일리지는 연 1회의 정기심사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에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인 1,800km 이하로 주행한 참여자에게 1만 마일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