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과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1일 임금은 5만3830원(중식비 포함)으로 책정됐다. 선발인원은 40명이다. ▲우선선발(베트남 퀴논 출신 숙명여대 유학생) 4명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의 자녀,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의 가정) 13명 ▲일반선발 23명으로 구분했다. 모집 기간은 이달 9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공고일(11월23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졸업생 및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 홈페이지 ‘구민 의견/참여’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2월 8일 공개 무작위 전산추첨을 진행하고 9일 선정 결과를 발표(개별 문자 통보)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에서 자료정리, 민원안내, 전산자료 입력 등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일부 급경사지와 급커브 구간에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을 11월 중순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급경사나 급커브 구간의 도로는 적은 양의 잔설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제설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대응하기 곤란했다. 도로열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곳은 월계동 초안산 생태터널(마들로5가길)과 인근 두산위브 아파트 앞 급경사, 급커브 지역 총 240m 구간이다. 이곳은 지대가 낮고 산으로 둘러싸여 일조량이 적은 탓에 블랙 아이스 등 노면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한 도로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cm 아래 매설된 열선을 통해 노면에 내린 눈이나 물방울이 얼어붙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인근 컨트롤 박스에서 센서를 통해 온도와 적설량, 지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자동으로 열선의 작동을 제어하는 구조다. 동시에 열선의 고장유무를 상시 모니터링해 제어센터와의 통신으로 관리자가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염화칼슘을 다량으로 살포하고, 다수의 인원이 대기 및 출동하여 잔설을 제거하는 인력가용 제설방식의 근본적인 대안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6일 오후 2시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개최된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석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는 마포구를 비롯한 1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대표 정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2020년 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민 반응이 좋았던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을 발표했다. ‘걷고 싶은길 10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 뿐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마포의 문화‧역사‧자연 등을 접목한 골목길 관광코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동네를 자랑하고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과 함께 4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도시텃밭 조성 및 관리 ▲서울농부포털 참여율 ▲ 도시농업 예산확보 및 집행 ▲도시농업행사 추진 ▲기타 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 안전성 검사)등을 심사해 평가했다. 구는 토종씨앗 채종포, 관악세무서 옥상 등 14개소 총 1,847㎡ 서울형 텃밭을 신규 조성했으며, 친환경 도시텃밭 분양자에게 도시농부증을 제작ㆍ배부하는 등 생활 속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또한 도시농업과 여가·문화가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 ‘삼성동 관악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텃밭관리 상담, 상자텃밭 가꾸기 수업, 친환경 비료 제공 등 다양한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도시농업 저변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남부권역 도시농업복합공간인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개관, 다양한 행사(문화공연, 사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 소통과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최대 규모의 농업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속 현실세계인 ‘메타버스’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청년 문화공간을 구현했다. 메타버스는 가공,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MZ세대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용량이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공공, 은행,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청년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의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뿐 아니라 예비 청년인 10대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에 공간을 구현해 청년이 직접 센터에 오지 않아도 ‘신림동 쓰리룸’ 곳곳을 즐기고, 청년 관련 정보를 소통할 수 있도록 맵을 구축했다. 제페토 맵에서 ‘신림동 쓰리룸’을 검색하고 맵에 입장하면 ▲라운지 및 서재 ▲AI/VR 면접체험관 부스 ▲신림공방 ▲멀티 콘텐츠룸 등 실제 공간이 그대로 구현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페토 맵 활성화를 위해 오픈 이벤트도 준비했다. 제페토 어플을 실행하고, 나만의 제페토 캐릭터를 만든 뒤 ‘관악오랑 신림동 쓰리룸’을 찾아 방문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지역내 공동주택 70세대(서초더샵포레 40세대, 아크로리버파크 30세대) 및 주민센터 ‧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환기장치 자동운전시스템’을 연말까지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의 ‘환기장치 자동운전시스템’은 환기장치의 가동률을 높여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 사업에 서초구가 전국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실증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실내공기질 전문기업인 케이웨더(주)에서 주관하고, 제로에너지 리모델링 협동조합에서 현장설치 및 관리를 진행해 왔다. 시스템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기존 설치된 환기장치의 운전정보를 AI컨트롤러에 전달하고, AI 컨트롤러는 실내공기질 정보와 환기장치 운전정보를 관리 서버에 전달하여, 실내공기질에 따른 환기장치의 가동과 환기량을 결정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뿐만아니라 에너지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환기장치 가동 여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어워드’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일자리어워드’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수여되는 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1차 공적심사 및 서류심사에 이어 지난 10월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일자리엑스포’ 참가를 통해 진행된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총 115개 참가기관 중 11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구는 특히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호평을 받았다. 청년맞춤형 취업플랫폼인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청년 취‧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구는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거버넌스 ‘청년네트워크위원회’를 비롯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에서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 장소는 숭미초교, 쌍문동한양.현대아파트, 방학사거리, 도봉구민회관(도봉문화원) 등 24개소이다. 도봉구 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버스승차대 총 187개소 중, 온열의자는 기존 66개소에 설치되어 있었다.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추위녹이소를 설치하지 못하기에 구는 지난 9월부터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승하차가 잦은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뜨끈한 버스정류소 의자가 어르신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비록 추위녹이소는 설치하지 못하지만 따뜻한 의자에 앉아 잠시나마 언 손과 몸을 녹이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금나래아트홀 2022년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금나래아트홀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보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대관 시설은 공연장(552석)과 전시장(259.09m2)이다. 사용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금나래아트홀 기획공연, 전시, 공사 및 점검 기간을 제외한 날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예술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을 위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외부 대관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한 후 12월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담당자는 “2022년 상반기에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과 갤러리 시설 안전·보수 공사가 예정돼 있어, 대관 신청 전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의 월별 대관신청 가능 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매년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우수작품 발표 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금나래아트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시대의 마을을 기록한 마을자치 기록전 ‘안녕, 마을: 재난과 공동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5회째 운영되고 있는 마을자치 기록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금천구 마을공동체기록관(은행나무로 45)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안녕, 마을: 재난과 공동체’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마을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서로에게 ‘안녕’을 묻고 확인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익숙한 인사인 안녕의 의미를 ‘평안, 기원, 마주침, 이별’의 의미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화, 판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금천구 예술가가 주제에 따른 작품을 제작해 주민에게 ‘안녕’을 묻는다. 특히 최희자 작가의 도자기 공예 작품인 ‘온기’는 비대면 활동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따뜻한 가정’이라는 집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아!, 그 사람!’ 초상 사진전은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쓴 수필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12월 31일까지 금천구 마을공동체기록관에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