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 달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이 여권은 개인 정보가 있는 부분을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내충격성과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꾸어 보안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표지는 남색으로 바뀌며 사증 면은 페이지 수가 늘어나고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이 들어간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행 여권 재고는 내년 상반기 중 발급수수료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의 여권으로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여권법시행령 일부가 개정될 예정이다. 여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여권사무 대행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경우에는 정부24 사이트에서 온라인 재발급을 신청하고 본인이 지정한 기관을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국민 신분 보호 강화와 출입국 편의 제고를 위해 차세대 전자여권 행정민원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국내 최대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과 ‘승용차마일리지’의 첨단화 기반 조성에 공동으로 나선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는 서울시의 자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1년 단위로 감축률(%)·감축량(km)을 심사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서울시가 '17년부터 시작했다. 1년 후 주행거리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최대 7만 마일리지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 4년여('17.4.~'21.9.) 승용차마일리지에 총 17만 여대가 가입했다. 서울의 가입 가능한 승용차 20대 중 1대 꼴로,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중 명의이전, 타시도 이전, 폐차 등을 제외한 13만 여대가 활동 중이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과 협력을 통해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인증 시스템을 개선한다. 승용차마일리지 서비스에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스마트카) 최신 자동차 주행정보를 연계해 주행거리를 얼마나 감축했는지 자동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이용자가 가입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로를 유지관리하는 기관의 실무 경험과 대학, 연구기관 등 전문가 그룹이 보유한 지식이 결합해 노후화에 접어든 도로 인프라의 효과적 관리 방안을 찾는 본격 행보가 시작된다. 도로인프라 노후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용 시민의 안전 강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도로 인프라와 관련된 국내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 민간 등 15곳이 손을 잡는 국내 최초의 시도라 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도로 유지 관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 대학, 학회, 연구기관, 민간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를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구성, 운영은 미래 세대에게 어떤 도로 인프라를 물려줄 것인가라는 서울시설공단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인프라의 노후화가 사고로 이어지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의 사례뿐 아니라 2016년 정릉천고가교 텐던 파단과 2020년 청담교 내부텐던 부식 등 서울시 전용도로에도 이미 닥친 현실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일본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술을 개발해 자국의 인프라 노후화에 대응하는 것에서 나아가 세계의 도로유지관리 시장을 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이만희) 학생들이 지난 6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7년 결성된 서울도시과학기술고의 주택수리봉사단은 성북구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동교동락사업의 일환으로, 월곡1동과 협업하여 5년째 독거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도 교사와 학생으로 이루어진 봉사단 40여 명이 수업이 없는 주말에 시간을 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봉사는 9월 12일, 10월 2일, 10월 24일, 11월 6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동 추진단 회의를 통해 수리 당일의 작업뿐만 아니라 사전·사후작업까지도 미리 계획해두어 세심한 부분까지 챙겼다. 학교를 중심으로 사전답사팀을 꾸려 대상 어르신들과 사전에 만나 집 구조를 파악하고 집수리 견적을 냈다. 봉사 종료 후 폐기물 분리 및 수거작업은 월곡1동 주민센터에서 맡아 처리했다. 봉사활동 현장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쉬는 날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봉사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동교동락이라는 사업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학교와 주민센터가 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남구는 2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삼성동 국제교류 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가결해 서울의료원 남측부지에 공동주택 건설을 가능케 한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행정소송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이를 저지 하겠다”고 밝혔다. 정순균 구청장은 “그동안 강남구는 공동주택 대안을 제시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서울시는 일체 응하지 않았다”며 “오세훈 시장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강남 한복판인 서울의료원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는 것이 지난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73.5%의 절대적 지지를 보내준 강남구민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냐”고 반문했다. 강남구는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와의 맞교환으로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 지상 연면적의 20~30%에 공동주택으로 지으려는 계획에 대한 대안으로 대치동 코원에너지 부지 개발과 개포동 구룡마을 용적률 상향으로 추가 공동주택 800호 정도를 공급하는 방법을 서울시에 제안한 바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정부의 8.4대책에 따른 서울의료원 북측부지 공공주택 3000호 공급계획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가 남측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6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귀뚜라미 복지재단(대표이사 김미혜)으로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이불 100채, 카본매트 50채 등 방한용품으로 지역 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 복지재단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온수매트 등 방한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총 1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142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며,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한다. 임금은 1일 4만3,080원, 만근 시 99만840원(보험료 공제액 포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중 35명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107명은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뽑는다. 선발 결과는 내달 15일 오후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구로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근무할 수 있다. 근무자는 구청, 보건소,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관련 업무, 민원 안내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구로구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내년 2월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성금, 성품을 접수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9억1000만원이다. 쌀, 김치, 이불, 의류 등 성품은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관내 동주민센터에 기부할 수 있다. 구로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부를 함께 진행한다. 각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안내문이나 모금함,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절차가 간소화돼 더 편리하게 비대면 기부를 활용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확인서와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된 성금과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는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2021 하반기 온-오프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를 연다. 12월 3일 '생방송 말랑말랑 잇다'를 시작으로, 8일 금속부조 시계만들기 '50+ 나만의 시간을 만들다', 9일 기념 특강 '코로나 너머, 다시 여행을 꿈꾸다'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12월 10일과 17일에는 센터 내 뒹굴뒹굴 마루방에서 '찜질방 조조 영화관'이 열리고 수강생들의 작품과 활동 내용도 전시된다. '생방송 말랑말랑 잇다'는 ▲수강생과 강사들의 영상 편지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올 한해 센터 활동을 결산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2021어워드’ ▲센터와 함께 활동한 이들의 대담 ‘내;일을 잇다’ ▲서대문유랑극단의 ‘그날 경로당에선?’ 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이충무 원작 ‘경로당폰팅사건’을 각색한 입체낭독극으로 당일 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50+ 나만의 시간을 만들다'는 사전 신청자들이 우편으로 받은 금속부조 시계만들기 DIY 키트를 갖고 당일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며 만들어보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념 특강 '코로나 너머, 다시 여행을 꿈꾸다'에서는 ‘푸르고 관능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2021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력을 향상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채우고자 마련됐다. 구는 영어체험 및 외국어 분야를 직접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우수한 원어민 강사를 확보한 연세대학교와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소규모 집중 수업을 위해 반별 8~12명의 소수 정원을 편성하고 ▲1차 (2022년 1월 3일 ~ 1월 14일) ▲2차 (2022년 1월 17일 ~ 1월 28일)로 나누어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한다. 개강 전에 철저한 레벨테스트를 통하여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고취하고, 각 과목별로 전담 원어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을 배치해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세심하게 관리한다. 또한, 간단한 실험 및 만들기 활동이 가능한 키트를 제공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며, 어휘, 문법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