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2월 21일부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급 예정이었던 차세대 전자여권은 코로나19로 인해 여권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기가 연기되었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발급을 시작하게 됐다. 새롭게 제작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기존에 종이 재질이었던 개인정보면을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어 보안성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표지 색상이 현행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속지는 태극 문양, 석가탑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사증면수가 증가됐다. 또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변경되며, 별도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출생지를 표기할 수도 있게 됐다. 한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차세대 전자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1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서울시에서는 도봉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봉구는 위생 취약업소 ATP(간이오염도) 측정검사 및 위생교육 추진, 도봉구 홍보대사의 만화 작품을 통한 손 씻기 카툰 제작 등 선도적인 식중독 예방 사업 추진함으로써 집단 식중독 예방 및 구민 건강 증진 도모라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시기.대상별 식중독 예방교육, 유치원.초등 아동 대상 1830 손 씻기 교육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와 음식문화개선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최근 4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은 0건이다. 앞으로도 민관의 영역에서 식품위생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25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벽화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구의원, 쌍문3동장,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후 벽화를 공개하는 제막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벽화는 골목 경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제안으로 기획되었으며, 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하여 실행한 동 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행됐다. 벽화 디자인은 김인호 작가의 작품으로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디자인을 선정하고 도색을 진행하고, 청산빌라 주민들이 전기를 지원하는 등 벽화 제작에 온 마을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벽화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포토존 및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재숙 주민자치회 마을돌보미분과장은 "벽화 장소와 전기 사용과 같은 지원을 해주신 청산빌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벽화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동시에 지역의 품격과 만족도를 높이는 명소로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데이터 취합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ICT기술을 행정에 접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함이다. 그간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첨단기술을 도입해온 도봉구는 스몸비(smartphone zombie) 예방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주차난 극복을 위한 '공유주차 및 주차장 센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심 지킴이'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등 이른바 '똑똑한 도시'를 만들어오고 있다. 그중 국토부 주관 기초지자체의 CCTV 영상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은 데이터기반 행정의 대표적 활용사례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데이터 취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이러한 전방위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표준 가이드를 정립하여 데이터를 정규화하고, 원활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단계로 나가는 토대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단계를 통해 각 부서들은 업무별로 서로 다른 장비와 센서, 네트워크로 구현되는 화면과 관리 포인트라 할지라도 통합 플랫폼을 통해 부서의 필요한 정보를 내.외부로 빠르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최하는 ‘2021 식생활교육매체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건강한 간식으로 채소와 과일을 선택해요!’를 주제로 한 유아 대상 온·오프라인 인형극이다. 이는 2021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작품으로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학생들과 안다미로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공동 제작했다. 인형극은 도깨비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자연스레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해 베트남어, 중국어 자막을 별도 준비했고, 인형극을 통해 각국의 채소와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한다는 특징이 있다. 수상작은 차후 식생활 수업에 활용하도록 지역 어린이 급식소에 배포하고,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인형극도 진행한다. 한편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11월 문을 열었고, 올해부터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 지역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지도와 교육, 급식정보 제공 등 빈틈없는 영양 및 위생 지원을 위해 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2월 8일까지 2021년 빈집프로젝트 결과보고전 ‘임시협동(臨詩恊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빈집프로젝트는 금천구 독산동 일대의 비어있는 무채색의 공간을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일상 가까이에서 주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문화사업이다. 이번 ‘임시협동(臨詩恊同)’전은 2021년 빈집프로젝트에 참여한 송민규, 전지인 작가의 결과 보고 전시로, 한정된 기간을 전제로 일시적으로 구축된 우호적 관계성에 주목한 전시다. 빈집프로젝트를 통해 금천구와 임시적인 관계를 맺게 된 두 작가는 외부인이자 내부인의 관점으로 지역을 탐구하고 금천구 재봉공장, 시각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냈다. 송민규 작가는 금천구 독산동의 풍경 중 빈집프로젝트 3가(家) 작업실 주변 공간과 작가가 겪은 밤 풍경의 경험들을 드로잉 작업으로 진행했다. 그곳에서 발생하는 소음, 시각 이미지들을 수집해 그래픽 데이터 기호로 표현하고, 그 요소들로 구성된 드로잉들을 재봉 공장과 협업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지인 작가는 팬데믹으로 단절된 사회상을 담아 금천구 디자이너와 함께 프로젝트 ‘Card, 2021’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및 ‘취업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비원 취업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비업법 제13조 및 광진구 일자리센터 설치․운영규정에 따라,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직종 근무를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한국경비협회(성동구 성수이로20길 10)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체포호신술 ▲사고예방대책 등이다. 12월 9일에는 광진구 종합상황실에서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일자리센터 소속 직업상담사 및 노동복지센터 소속 노무사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필수노동법 등 취업에 필수적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광진구에서 부담한다. 구는 모든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하고, 광진구일자리센터의 1:1 구직 상담을 통해 경비업종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다.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구직활동기간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2416번 시내버스가 신설되어 광진구 군자역~건대입구역을 지난다. 2416번 버스는 중랑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상봉역(7호선), 장한로 일대, 장한평역(5호선), 군자역(5·7호선), 건대입구역(7호선)을 거쳐 삼성역(2호선)을 종점으로 달린다. 배차간격은 13~16분이고, 첫차는 4시30분, 막차는 22시 40분에 있다. 광진구에서 멈추는 정류소는 ▲군자교 입구 ▲능동사거리.군자역 ▲능동교회앞 ▲어린이대공원앞.세종대학교 ▲어린이대공원역.화양천주교회 ▲서울화양초등학교 ▲건대입구역사거리.건대병원 ▲건대입구역이다. 이는 관내 중곡1동, 군자동, 능동, 화양동, 자양4동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번 2416번 버스 신설은 서울의 남북을 잇는 교통 중심지인 광진구의 대중교통 연계성을 높이고 구민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초기 창업팀의 성장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네트워킹 데이를 오는 12월 3일 개최한다. 서울창업카페 상봉점에서 열리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선배 창업가, 창업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업 과정 중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미리 예측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1부 어울림 토크에서는 선배 창업가인 우수 창업기업 티즌의 임재희 대표와 ㈜비즈니스랩의 서현동 대표, 창업전문가로 충남산학융합원 박상조 원장이 나서 창업 노하우와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부에서는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조직역량, 사업성, 시장성, 성장성 등 사업계획을 평가하고 우수 예비창업팀을 선발하는 창업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네트워킹 데이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로 홈페이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울창업카페 상봉점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당일 온라인 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카페 상봉점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창업 정보는 물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독산13단지 고령자복지주택(복지시설·공동홈 복합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복지시설·공동홈)은 금천구 독산13단지 내에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2,43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독산1동 주민센터 민원분소, 2층~3층은 보건지소, 4층~5층은 데이케어센터, 6층~7층은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는 복지시설(주민센터, 보건지소, 데이케어센터) 건립비를 분담하고 복지시설 운영·관리 업무, 인허가를 위한 행정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LH공사는 사업부지 제공, 주택 건립비를 분담하게 되며, 전반적인 공사설계 및 건설, 주택 운영·관리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금천구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을 지원하여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난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022년 2월 착공을 비롯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