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롯데건설과 협력해 독산3동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시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11월 2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성훈 금청구청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은 2009년부터 독산동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왔지만, 최근 노후화된 시설로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시설개선은 롯데건설에서 마련한 봉사기금 6,000만 원으로 시행됐다. 도배, 타일 시공부터 주방 방수공사, 냉난방기, 냉장고, 전기·조명 등을 새로 설치하는 인테리어 전반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급식 제공에 필요한 식재료 등 물품도 지원했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 박양희 센터장은 “편리하고 안전해진 환경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천구는 2015년부터 롯데건설과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무료급식소를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력 강화와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방식인 크라우드펀딩 오픈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제품을 만들어 펀딩한 이들에게 제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거래 방식이다. 목표량에 도달할 경우에만 실결제가 이루어지고, 펀딩 실패 시에는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되는 구조이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시장성을 높이고 다각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준비해 왔다. 먼저 제품시장성 테스트 및 1:1 유통마케팅 컨설팅 교육을 제공해 제품력 강화를 도왔고, 이번 달에는 민간 크라우드 전문 수행업체인 업드림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오픈했다. 현재 2개 기업의 ▲슈가클레이 어린이 디저트토이 ▲간호사를 위한 압박스타킹 제품이 목표달성을 초과해 성공적으로 펀딩을 종료했다. 구는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원예 키트 및 교육프로그램(11.28.종료 예정) ▲무봉제 기업의 니트 가디건(12.2.종료 예정) ▲DIY 1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에 참여할 장애인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통해 자립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일까지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29명으로, 2021년보다 19명 늘렸다. 상세 모집인원은 전일제 46명, 시간제 30명, 복지일자리 53명이다. 급여는 2022년 최저임금 기준(시간당 9,160원)을 적용한다. 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전일제의 경우 월 1,914,440원을 지급하고, 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시간제의 경우 월 957,000원을 지급한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며 월 급여는 512,96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진구 사회복지장애인과로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모집기간이 종료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5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공모 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24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가진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성별·연령·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민원실에 적용해 높게 평가받았다. 민원실에는 ▲디지털 점자·음성·수어 통합안내시스템 및 수어통역영상전화기 ▲장애인 진입로 및 여성·장애인 주차구역 ▲사회배려대상자 우선창구 등이 마련돼 있다. 또 홈페이지나 ‘더강남’앱을 통해 번호표 발급, 사전 예약 서비스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민원발권 서비스’가 디지털민원처리 우수사례로 꼽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민원처리건수는 하루 평균 2000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지만 ‘통합 키오스크’, ‘더강남’앱,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 등을 도입해 편의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관내 다문화 가족과 영등포구로 신규 전입해 온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생활안내 책자 웰컴레터’를 발간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에는 총 5만 4,532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이는 당시 총 구민 수 40만 3천여 명에 대비해 13.5%에 달하는 수치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살이에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생활안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빠른 정착과 적응을 돕고 기존 주민과의 조화로운 공존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 안내책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주민을 환영한다는 뜻을 담아 ‘웰컴(welcome)레터’로 이름지어졌으며, 가로 185㎜, 세로 255㎜의 크기의 총 100면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주요 수록내용으로는 ▲영등포구의 지역 특성과 구정 운영방향이 담긴 ‘영등포는 어떤 도시인가요?’를 시작으로 ▲임신‧출산, 자녀 양육‧입학 안내, 취업, 의료지원 및 세금 관련 정보인 ‘영등포구 복지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아이들이 행복한 월곡1동 아동돌봄교실 어린이 온라인 특강교실'을 진행했다. 2021년 ‘아이들이 행복한 월곡1동 아동돌봄교실’은 거리두기 4단계의 장기화, 공유공간 미개방 등으로 대면방식의 아동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줌(ZOOM)을 활용한 돌봄활동으로 진행됐다. 돌봄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총 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수업에 필요한 재료키트를 수강신청한 아동에게 회차별로 사전에 배부하고 특강 당일 줌(ZOOM) 링크를 문자로 전송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올릴 체험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육 테라리움, 냅킨아트 연필통, 크리스마스 리스, 선인장 천연가습기, 쉽게 키우는 수경식물, 계란후라이 핀쿠션, 천연 버블바 만들기 등 교과과정에서 확장한 다양한 공예예술분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병철 월곡1동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 월곡1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분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내년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매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8개 기관에서 △청소관리관 △노노케어 △경로당중식도우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경륜전수활동 △도서관지원봉사 등 총 33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작년보다 270명이 늘어 2,216명이다.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이 가능하고, 일부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 어르신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사업을 수행하는 복지관이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며 급식도우미 등 공익형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경우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면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24일 금천구청에서 개최된 제12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민원공무원의 날(11.24.)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는 의미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민원제도 개선’ 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이 있었다. 금천구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를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은 금천구청 통합민원실은 2011년 12월부터 민원실 원스톱 창구를 운영(즉결·단순민원 업무 통합처리)하고 있다. 3개 부서(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교통행정과) 직원 전체가 상주 근무하고, 2개 부서(세무1과, 세무2과)가 교대로 근무한다. 민원안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안내 체계를 구축했고, 민원안내 데스크에 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4일 오후 5시 마포동민회관에서 열린 ‘마포동 불당제’에 참석해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다. 마포문화원과 마포동민회가 주관하는 ‘마포동 불당제’는 마포동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나자 이를 방지하고 지역의 번영을 위해 당을 짓고 제를 지냄에서 유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 예방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봉제를 거행하고 주민화합의 장도 열렸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련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이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 생활을 혁신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 챔피언 인증패는 지역의 혁신적인 우수성과를 타 자치단체로 확산하여 주민편익을 증진시킨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는 총 468개의 혁신 우수사례 중 우리 구를 포함한 34개 지자체가 혁신 챔피언 인증패 수여 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한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은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신고필증 부착 없이 주민 누구나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하여 배출신고가 가능하도록 만든 획기적인 서비스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폐기물 배출신고부터 처리결과 확인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부서에서는 폐기물 지도를 활용하여 미수거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장기간 방치되어있던 대형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할 수 있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