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의 초등 온마을 아이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온마을돌봄추진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11월 24일 오전 10시에 「지역주도 온마을돌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우리동네키움센터 거점2호점(동작구)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우리나라 학령기 아동(6~11세)의 공적 돌봄비율은 13.9%로 OECD국가 평균(29.0%)의 1/3 수준이며(서울시 온마을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 2019) 영유아의 공적돌봄 비율인 63.7%에 비해서도 초등 공적돌봄시설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맞벌이 가구의 증가에도 초등 공적돌봄 부족으로 아이들은 초등 1학년부터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져왔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18년부터 촘촘한 ‘온마을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해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온마을돌봄추진지원단(이하 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서울형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뉴얼 개발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먼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온마을돌봄추진지원단이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엄마. 나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급하게 수리 맡겨야하는데 카드를 집에 두고 왔어. 수리비 30만원만 이체해줘.” 김모씨는 딸로부터 휴대폰 수리비를 친구계좌로 입금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의심없이 30만원을 입금했고 몇 시간 후 딸에게 휴대폰 수리는 잘했냐고 전화를 해 보고서야 자신이 보이스피싱에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씨는 사실을 확인한 즉시 경찰청에 신고하고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 요청을 했다. ‘코로나19 희망회복자금 대상자로 선정’, ‘현재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전환 가능’, ‘부모, 자녀의 긴급한 입금 요청’ 등... 나날이 수법이 정교해지고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시민대상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전기통신금융사기, 보이스피싱은 ‘피싱, 파밍, 스미싱 등을 통칭하는 용어로 무작위 대상에게 허위사실로 협박·불안감을 조성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시가 이번에 배포하는 동영상은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3가지 사례, 즉 ①자녀사칭 ②코로나19관련 저금리 대출 대상자 선정 ③저금리 대환대출 사기 수법과 피해 대처방안을 중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다가온(多家溫) 서울’의 일환으로 물품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품기부 캠페인은 ‘물건 품지말고 기부 부탁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가온(多家溫) 서울’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이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매년 겨울마다 추진하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한파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단열시공 및 난방용품(겨울이불·의류, 손난로 등)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내 물품 기부함을 설치해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방한물품(장갑, 목도리, 수면양말 등)을 기부하면 수거한 후 다시 포장하여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품 기부함은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는 기업에 설치된다. 참여 기업은 로비, 출입문 등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2주 동안 운영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태균 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태균 씨는 향후 1년간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남가좌2동 명지대학교 정문 앞 거리에 다음 달 1일부터 5년 동안 ‘강경대 거리’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거리는 ‘거북골로 21’에서 ‘거북골로 50’으로 이어지는 약 270m의 길이다. 이곳에는 1991년 4월 명지대 경제학과 1학년생이던 강경대 군이 사복경찰들의 구타로 쓰러진 장소가 있다. 당시 강 군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구는 학원 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진 강경대 열사를 기려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강경대 거리’는 2019년 6월 충현동 소재 주한 프랑스대사관 인근에 부여된 ‘프랑스로’에 이어 서대문구 내 두 번째 명예도로다. 참고로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과는 별도로 부여되는 것으로 일반 주소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7,394억원을 편성하고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794억원보다 600억원(8.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7,255억원, 특별회계 139억원이다. 동작구 2022년 예산안은 민선 6·7기 역점사업의 중간 매듭을 완성하는 등 구민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넘어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동작을 만드는 정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온전한 일상을 누리기 위한 감염병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예산을 확대하고 생활SOC 확충, 양녕주차장 부지 청년주택 복합시설 건립 등 구 미래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분야별 예산현황으로 먼저, 보건분야 예산은 237억원으로 올해보다 75억원 증액 편성했다. 특히, 방역활동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감염병 관리사업에 16억 2천만원,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예방접종사업에 122억 2천만원을 편성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와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경제·일자리 분야 예산 209억원을 편성했다. 경제부문은 ▲400억원 규모 동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위한 할인판매보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0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으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동작구는 지난 2018년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 특성 및 관내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우선, 일자리 업무 전문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주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청년, 어르신,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패키지를 제공했다. 2019년 4월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를 개관해 청년수요에 맞춘 역량강화 프로그램, 취업 교육을 실시하고 2년간 2만 8288명이 이용, 총 1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에는 어르신일자리 센터를 개관해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했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교육과정, 신중년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2022년도 예산(안) 7,360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7,200억 원, 특별회계 160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6,856억 원 대비 7.3% 늘어난 규모다. 일반·특별회계와 별도로 기금운용계획(안)은 656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코로나19’ 피해 회복 추진, 고용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 ‧ 고령화 문제 해소 외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교육 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 및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 코로나19 대응예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는 코로나 의료지원 인력 및 선별진료소 운영과 코로나19 방역 등에 10억 원을 편성했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51억 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을 별도 운용할 예정이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지원을 위해 5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안심 일자리 및 지역방역일자리 31억 원 △미취업청년 구직활동 지원 6억 원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속하는 장애인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13명이 늘어난 총 89명을 채용하며,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9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25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을 채용하고자 하며 각각 주 40시간, 주 20시간, 주 14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월 급여는 유형별 512,960원부터 1,914,440원까지 지급한다.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이 적용된다. 주요 직무로는 △동 주민센터 행정 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지원 등이 있다. 개인별 장애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단, 거주지가 종로구일 경우 지역주민 우대를 적용하여 가점 10점을 부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도시비우기 사업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대상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발굴·분석하여 사업성과, 주민체감도, 지속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타 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종로구의 도시비우기 사업을 포함해 5개 분야 총 34개 사례가 선정되었다. 종로구의 대표적인 환경정비 사업으로 일컬어지는 ‘도시비우기’는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도시시설물은 철거해 ‘비우고’ 유사 기능을 가진 시설물은 통·폐합해 ‘줄이고’ 노후·부식·훼손된 시설물은 유지 및 보수해 ‘정리하고’ 신규시설물의 최소·최적 설치를 통해 ‘미리 비우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는 그간 이를 역점사업으로 삼고 보행자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중심의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서 2013년 전담팀을 신설하고, 2015년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법적인 틀을 갖추었으며 현재까지 3만여 건의 비움을 실천하였다. 아울러 설치 전 ‘미리비우기’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이 힘든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마음 건강검진과 상담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명 ‘코로나블루’라 불리는 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정신건강 위험요인의 조기발견 및 상담지원을 통해 아픈 마음을 치료해 코로나 이전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마음건강검진이나 상담을 받으면 진료비를 총 3회까지 지원해준다. 먼저,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1차로 우울증 등에 대한 선별검사와 정신건강을 평가한 후,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추가로 1~2회 상담을 지원한다. 단,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인 경우나 타 기관에서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료 후 건강보험을 청구할 때 정신과 질환이 아닌 일반상담코드로 입력되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을 걱정도 없다. 또한, 약물치료 등 전문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일 경우 일반진료(본인부담금 발생)로 전환해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