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1일 ‘아이맘 강동’ 길동점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강동구가 ‘아이맘 강동’ 3주년 사연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 속에 무려 204명이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들을 보내왔고, 여기서 선정된 스무 가족이 열린놀이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사연응모 이벤트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아이맘 강동’에서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거나 높은 예약 경쟁률에 매번 실패해 아쉬움을 토로했던 가족들의 각양각색의 사연들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연 당첨자 중 10명에게는 치킨 기프트콘이 제공되는 한편, 나머지 20명은 ‘아이맘 강동’ 4개 지점의 열린놀이터에 초대되어 아이와 함께 시설에 구비된 모든 육아인프라를 마음껏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맘 강동’ 길동점의 열린놀이터에서 특별히 개최한 3주년 기념행사에는 3월에 첫돌을 맞는 가족의 사연, 매번 광클 예약에 실패했던 가족의 사연, 코로나로 더욱 힘들었던 의료진 가족의 육아 사연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 5팀을 초대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구는 이 날 기념행사를 위해 열린놀이터 내에 돌 · 백일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3월 23일,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아 민관이 함께 지역 구석구석을 대대적으로 청소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 구에서는 공공시설물에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도로에 남아있는 염화칼슘을 물청소하고, 골목 등지에서는 주민과 상인 등이 주도적으로 내 집·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살수차 3대를 포함한 청소장비 총 8대를 투입, 도로 곳곳을 말끔하게 물청소하고, 주민들은 내 집과 점포에서 바닥 쓸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17개동 주민센터에서도 직원과 주민이 한데 모여 담배꽁초 제거, 가로수 및 녹지대 주변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시범 청소 구간인 낙원동 일원에서는 14시부터 ‘구 시범 청소 행사’도 열린다. 자율청소 조직 회원 등이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모여 송해길과 낙원상가 일대를 포함하는 약 480m 구간을 함께 청소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청결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4월 29일까지 ‘내 집, 내 점포 앞 청소하기 사업’을 추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청소 조직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미화원 등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도 주택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에서부터 일회용품과 같은 쓰레기 증가 등 지역사회 속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보는 공론장을 마련했다. 바로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7일간 진행하는 '2022 우리동네 공감토크'이다.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듣고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203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참여 대상은 그간 종로 협치 실행사업의 그룹원과 종로구 협치회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다양하다. 이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줌(ZOOM) 앱을 활용, 비대면 공론장 중심으로 운영하되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화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 우리동네 공감토크에서 모아진 제안은 추후 관련 부서로 전달해 사업의 적정성, 예산 범위, 법적 검토 과정을 거친 뒤 민관이 함께하는 분야별 중공론장에서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다. 또한 대공론장에서 제안의 우선순위까지 정함으로써 내년도 추진하게 될 정책을 민관이 함께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복잡해진 지역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4월 15일까지 교육현장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마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 ‘마포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지역사회, 마포구, 서부교육지원청, 서울시와 함께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혁신교육의 투명성, 효율성, 전문성 등의 제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육 시민사회단체, 행정기관, 학교의 참여로 교육 정책을 이끌어내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마포혁신교육지구 민관학거버넌스’는 청소년위원회, 교사위원회, 학부모위원회, 지역사회위원회로 구성됐다. 그 중 청소년위원회는 교육 관련 정책 과정에서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정기회를 통한 청소년위원회 의견 수렴 ▲혁신교육지구 사업 모니터링 및 홍보 ▲청소년위원회 자체 활동 수립 및 진행 등이 있다. 2021년 마포혁신교육지구 성과보고서를 통해 박서진 마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은 “내가 한 말과 일들이 마포구의 사업에 도움을 주고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 유행 시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사용의 편리함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자 환경부는 지난 1월 관련 고시를 변경해 오는 1일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 및 점검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1회용 컵 사용 우려가 큰 카페, 제과점, 프랜차이즈 위주로 계도를 실시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내 사용 금지 1회용품은 ▲1회용 컵(합성수지 및 금속박 재질) ▲1회용 접시 및 용기(종이, 합성수지, 금속박 재질) ▲1회용 수저 ▲1회용 포크 ▲1회용 나이프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이쑤시개 ▲1회용 비닐식탁보다. 구는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해 계도기간 동안은 방송국, IT기업 등이 많이 위치한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보호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박모 어르신의 보호자는 요즘 센터를 이용하면서 포인트를 받고 있다.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인 희망다이어리에 참여하면서 적립된 5,000포인트를 조만간 센터에서 발행하는 엽전으로 교환하고 근처 커피숍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안심 센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상점을 찾아라!’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 이용자는 인식개선 캠페인, 자원봉사, 공모전 참여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500~3,000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5,000점 이상이 되면 적립된 포인트를 센터에서 발행한 안심엽전으로 교환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을 통해 이용자가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참여 치매안심가맹점은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 치매인식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용처는 안심마을 가맹점으로 등록이 된 은평구 불광1~2동 소재 마트, 미용실, 식당, 커피숍 등 현재 7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참여 가맹점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안심상점을 찾아라’는 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은 ’시니어 영상 제작 교육 : 지금은 1인 1미디어 시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하는 2022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10주 교육 후 자신만의 개성이 녹아 들어간 영상을 은뜨락도서관에서 상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은평구 거주하는 50~60대 시니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강좌로 전환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 시니어 대상들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프로슈머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가족, 지인들과 교류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시니어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장보고 경제교실’을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장보고 경제교실’은 다양한 주제를 관찰하고 생각하고 모색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해 비판적이고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교육이다. 은평구 주최, 사단법인 보험연수원 주관, 공공도서관 3곳이 협력한다. 교육은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팔아보자 ▲내가 쇼핑몰 점장이라면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3월 1기 교육을 시작해 9월까지 2·3기 교육을 연속 진행할 예정이다. ‘장보고 경제교실’ 1기는 오는 26일 개강하며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다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창의적 경제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심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비대면이 사회적 흐름이 되면서 스마트 기기와 키오스크 사용법 같은 디지털 분야의 수요를 반영해 기초문해, 생활문해, 디지털리터러시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대상은 학교 등 공공기관 및 비영리 평생교육시설,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이며 기관·단체당 1개 분야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구는 선정된 프로그램별로 강사비, 교재비 등 5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최소 50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학습 최소 인원은 10명 이상이다. 다만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는 10명 내외로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시민교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은평구 홈페이지 공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오는 27일 1인가구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홍당무 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중고거래 앱(App)인 '당근마켓'을 응용한 '홍당무 마켓'은 1인가구가 판매자이자 구매자가 되어 안 쓰는 물건을 서로 사고파는 중고물품 벼룩시장으로, 지역 내 1인가구를 위한 교류와 나눔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홍당무 마켓'은 중구 내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난계로17길 20-7)에서 오는 27일 12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중고물품뿐 아니라 직접 만든 소품 등도 판매할 수 있다. 구는 최근 청년 1인가구의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여 행사장에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말목을 이용한 친환경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 1인가구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을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인가구가 아니어도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중구 1인가구 정책과 관련된 단어를 맞히는 방문객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붙어 있는 홍당무 그림을 찾아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친환경 샐러드 씨앗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