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2022년 예산안을 8,27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884억 원(1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구는 이번 예산안을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새로운 강북의 미래를 설계하고 구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데 목표를 두고 설계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역점사업 마무리에 집중했다. 예산안은 다음달 20일(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2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8,174억 원, 특별회계 101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7,259억 원 대비 12.6%(915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올해 131억 원 대비 23.0%(30억 원) 감소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자체재원(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396억 원으로 전년대비 147억 원 증가했으며, 국시비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전년 대비 711억 원 늘어 6,23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세출은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4,421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공공행정 833억 원, 환경 561억 원, 보건 253억 원 순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으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면서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자로, 가구소득, 취업지원대상자 등 자격요건을 확인하여 선발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디지털일자리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안전관리사업 등 4개 분야 45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하수관망도 전산 입력 ▲이면도로 모니터링 ▲치매검진프로그램 업무 보조 ▲안심화장실 불법촬영점검 ▲하천‧도로변 쓰레기 수거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 등이다. 총 모집인원은 248명이며, 일반사업(만 18세 이상) 182명과 고령자 사업(만 65세 이상) 6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2022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3~4시간 근무하게 되며, 최저시급 9,160원과 주휴․연차수당과 4대보험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1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을 10명 증원했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 23일 올 한해 구민들과 함께 추진한 협치사업을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1년 협치광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1년 협치광진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구민들과 함께 발굴한 10개의 협치사업에 대해 올해의 추진사항과 결과를 교류하는 자리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광진구 협치위원, 워킹그룹 참여자와 협치사업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구의 2021년도 민‧관협치 사업 중 2가지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영상으로 흥미롭게 시작했다. 이후 1년 동안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혁신계획으로 실행한 4개 분과, 10개 협치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과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 발표회가 이어졌다. 10개 협치사업은 ▲공유주방 발굴과 1인 커뮤니티 지원 ▲주민의 힐링쉼터 조성 ▲쓰레기 없는 깨끗한 빗물받이 ▲일상 속 평생학습공간 - 일상학습관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 지원 ▲어린이 놀이터 활동 지원 ▲광진 장독대 전통식품 장 담그기 ▲1인 가구 관계망 형성 체계 구축 ▲지역사회 재난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 ▲광진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각각 추진해 온 협치사업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일반주택가 거점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RFID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RFID 개별종량기기 배출 시스템은 본인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의 중량만큼 수수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쓰레기 감량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종량기에 무선인식 카드를 삽입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계량된 무게에 따라 측정된 수수료를 바로 결제하거나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 관리비에 비용이 포함돼 지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법과 폐기가 간편해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결제 방식은 티머니 또는 캐시비 교통카드를 별도로 구입해 사전에 금액을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가 있으면 별도의 카드 구입 없이 배출 수수료 결제가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 지난 10월에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의 원활한 도입과 운영을 위해 전자상거래 업체인 케이에스넷과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11월 25일 대림3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관내 일반주택 거점 지역에 설치된 종량기 전체에 대해 신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6~17일 양일간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2021년 학습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제·어디서·누구나 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구평생학습관,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평생학습동아리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구민들과 함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풍요로운 평생학습도시 성북을 위해 2012년 2월 개관한 성북구평생학습관은 ‘상·하반기 프로그램’, ‘인문학강좌’, ‘시민교육’, ‘명사특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북구 평생학습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구민들의 배움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동네 가까이에서 배우는 근거리 평생학습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성인문해’ 등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지역·세대 간 격차 없이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학습 나눔의 날 행사는 구민들이 2021년 성북구에서 진행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힐링 꽃바구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구 소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안전 관련 정보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7일간 ‘재난안전영화상영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화재예방교육, ▲2부 영화 “보이스”상영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상반기 실시된 성북소방서, 성북경찰서, 성북구청 업무협약에 따라 성북경찰서 수사과 및 성북소방서 예방과 소속직원의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날 상영된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소재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되는 신종사기수법을 그려낸 영화로, 영화 시청을 통해 해당 범죄의 위험성과 범죄 수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수강생들의 전언이다. 위 교육과 별도로 성북구에서는 ‘가상현실(AR.VR) 활용 체험형 안전교육’을 이번년도 시범사업으로 도입하여 지난 19일부터 관내 어르신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첫날 이승로 구청장은 길음복지관을 방문하여 전통적인 교육 방법과 시뮬레이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청년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갈 ‘동대문구 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위원 40명을 1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1년 동안 동대문구를 대표하여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동대문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여 제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 청년문화 활동이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동청넷 3기 위원으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소정의 회의 참석 수당, 봉사활동 인정, 청년사업 우선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동대문구 소재 직장 혹은 학교를 다니는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방문(동대문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 청년활동지원팀)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문제의 해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정책으로 만들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사랑받는 동대문구가 되도록 청년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3일 오전,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웃돕기 우수기부자 및 사회복지시설의 우수후원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한 해 동안 자발적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기부자 개인 및 단체에 감사를 표함과 더불어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기부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성품을 기탁했거나 지속적으로 기부해 온 개인 및 단체 중에서 각 부서 및 동장, 사회복지관 등 시설장의 추천을 통해 감사패 수여 대상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서 및 동주민센터 기부자를 비롯한 ▲중곡·자양사회복지관 후원자 ▲푸드뱅크마켓 후원자 ▲희망러닝사업 후원자 ▲광진복지재단 후원자 등 총 16명의 개인과 7개 기관·단체가 감사패를 받게 됐다. 구는 이웃돕기 모금 및 후원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11월 14일까지 1년 간 총 30억 9천2백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마련한 바 있다. 후원된 성금·성품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 ▲저소득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꿈나래통장 ▲사회복지사업 및 시설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직장인과 학생 등 업무 시간 내 민원창구 이용이 어려운 시민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민원실 일과 시간을 아침저녁으로 1시간씩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매주 평일 오전 8∼9시와 오후 6∼7시에도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지적 관련 서류 발급 ▲국내 혼인신고 접수 ▲여권 교부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여기에서 1시간이 더 늘어난 저녁 8시까지 이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수요일 오후 6∼8시에는 여권 신청도 받는다. 구는 2016년 3월부터 이 같은 ‘일과 시간 외’ 민원실을 열어 오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정 축소됐던 것을 이달 들어 다시 기존과 같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수요자 편의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지역 발전의 가장 큰 핵심 축인 구의역 일대 KT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자양1재정비촉진구역) ‘기공식’이 11월 22일 개최됐다. 이 날 기공식은 ▲사업소개 및 경과보고 ▲지역주민 축하인터뷰 영상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KT부지 개발사업은 광진구에서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올 2월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으며,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총 78,147㎡(약 23,640평) 부지에 광진구신청사를 비롯하여 공동주택 1,363세대,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광진구 신청사는 지하5층~지상18층 규모의 구청, 구의회, 보건소가 통합된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당초 복합개발에 따라 KT판매시설이 들어올 예정이었던 신청사 지하2층 일부 공간(1,470㎡, 약 445평)을 사업시행자와의 협의하여 30년 간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사업시행자인 NC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