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그동안 잠정 휴무였던 ‘근무시간 외 여권발급 서비스’를 매주 금요일 야간과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일 업무시간에 여권을 발급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오후 8시까지)과 넷째주 토요일(오후 1시까지) 구청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단, 법정공휴일 및 명절에는 문을 닫는다. ‘근무시간 외 여권발급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지난 1월 8일부터 잠정 중단됐다가 이달 12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넷째주 토요일 여권 발급 업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여권 발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근무시간 내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재개한 것이다. 매주 금요일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등록 등의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단, 넷째주 토요일 운영 시에는 여권접수 및 교부 업무만 가능하다. 여권 발급 신청은 온라인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람중심실천의 보급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사람중심실천 지원자 교육을 실시한다. 12월 1일부터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10층 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9시~12시 매회 3시간씩 총 7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경미 교수가 △사람중심실천의 기본적 이해를,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백미 리더가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는 훈련(PATH,MAPs)을, 강동커리어플러스센터 전경철 센터장이 △균형 있는 지원 훈련 (ELP, PCD),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윤란 팀장,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임성희 팀장, 동문장애인복지관 조효정 팀장이 △실천 사례 공유를 강의한다. 단, 교육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동대문구 내 사회복지종사자, 특수교사,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등을 비롯해 사람중심실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26일까지 전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민경원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천 사례가 포함되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의 적극적인 자립지원으로 저소득층 청년들이 자활기업 GS편의점을 오픈했다. 지난 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GS25 성내동원점’은 관내 유일한 자활기업이다. GS리테일의 경영기술과 유통구조의 신기술을 전수받아 안정적으로 자활사업을 운영해 온 GS25강동암사점에서의 자활 근로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자활참여자 4명이 공동창업하였다. 강동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활지원사업인 ‘자활기업’은 참여자들이 상호간 협력하여 스스로 사업계획과 예산집행 등 주요사항을 자체 결정하고 운영한다. 뒤에서는 강동지역자활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한다. 구에서 운영 중인 강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된 후 근로능력이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현재 15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창업한 ‘GS25 성내동원점’은 참여자 대부분이 20대 젊은 청년으로, 취업난을 겪으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데 매우 의미가 있다.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에서도 이번 자활기업 개소를 계기로 자활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구청 열린뜰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친선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과 친선결연을 체결하고 청정 고흥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지 못하다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위드코로나, 강동구 친선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고흥군뿐만 아니라 권역별 대표 친선도시가 함께 참여한다. △전라도 고흥군 △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홍천군 △충청도 청양군, △경상도 상주시 등 5개 시‧군이 추천한 각 지역의 특산물을 선보인다. 유자, 석류, 참다래, 참기름, 김, 미역, 유자 막걸리 등 고흥군의 농수특산물과 상주 곶감, 홍천 사과, 이천 한식된장 등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양질의 지역특산물 150여개의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흥군 판매 품목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친선도시 생산 농가에 보탬이 되고, 우리 구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1월 12일 ‘강동 경관누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관누리단은 매월 로드체킹을 통해 지역의 경관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37명의 구민참여단이다.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어, ZOOM을 통한 비대면 회의와 소그룹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경관누리단의 그간 활동내역과 성과 공유, 향후 ‘우리동네 진단하기’, ‘다른동네 살펴보기’, ‘우리동네 미래 그리기’ 등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관누리단은 11월 착수한 ‘강동구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에도 참여하여 경관전문가와 함께 공간환경전략계획 중점추진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참여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경관누리단은 구민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의 경관 문제와 개선 방안들을 구와 공유하며, 구민중심의 경관 개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관누리단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강동구만의 특색있는 경관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청계광장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왔다. 낡고 파손돼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던 일부 구간을 ‘친환경보도’로 탈바꿈시키고 ‘틈새 정원’까지 조성한 것이다. 공사 대상지는 서린동 111-1~125-1 지역이다. 이곳 보도는 조성된 지 약 20년 이상 경과하며 노후, 침하, 파손되어 그간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종로구는 교통약자와 지역주민, 인근 상인은 물론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 등의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보행자가 우선시 되는 보도 조성과 쾌적한 거리 환경, 시야 확보, 도시미관 향상 등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구는 모래와 돌(화강석)만으로 시공하는 친환경보도 포장을 진행했다. 친환경보도 포장 방식은 재활용 가능한 화강석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유지 보수와 재포장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종로만의 지역 특성에 맞는 포장 패턴을 적용한데다, 표면 가공을 통해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아울러 친환경보도를 조성하며 띠녹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침체된 미술계에는 활력을 불어넣고자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공감산수와 XRt Street ENTROPY, 2점의 공공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이는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동시에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포구 선정작은 공감산수와 XRt Street ENTROPY 2가지 작품이다. 이 중 어울마당로 145-3에 설치된 공감산수는 시각장애 예술인들과 시각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제작된 설치 미술이다. 장애인들이 느끼는 여러 가지 감각을 12피스의 추상적 자연 풍경 형태 작품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객이 완성된 풍경 안에 들어가 직접 보고 만지며 오감과 기억, 감정 등을 통해 공감한 가치를 공유해 볼 수 있도록 해, 사물과 사물까지 연결되는 ‘초연결시대’에 오히려 연결로부터 소외된 대상은 없는지 생각해 보는 유의미한 시공간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염준호 작가 외 17명이 ‘공감’팀으로 참여했으며, 작품 앞 표지판에 삽입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겨울은 위드 코로나 시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보다 더 꼼꼼하고 철저한 겨울철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부분도 사전에 점검하고 챙길 예정이다. 보다 철저한 보건, 위생 관리 대책과 모두가 따뜻한 한파 대책을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제설 대책, 구민 우선 안전 예방 대책, 편안한 구민 생활 대책 등 총 5개 분야를 시행한다. 종합대책 이외에도 분야별로 별도 세부 추진계획이 마련되어 시행된다. 이번 겨울에는 코로나19 관리체계 점검 및 확진자 급증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수동감시 등 관리체계 점검 및 추진을 사전에 준비하고, 비상대책반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우수 스마트 사례로 손 꼽히는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원격제어를 통해 자동문을 개폐해 지속적으로 환기하고, 공기 중 99%의 살균효과를 내는 UV 살균기 가동, 손 소독제 비치 등으로 방역대책에 더욱 힘쓸 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3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에 선정됨에 따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며 다시금 으뜸 목민관으로서의 굳은 의지를 다졌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3곳의 지방자치단체에게만 그 영광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은 지난 6년간 민선 6기부터 7기에 이르기까지 ‘친절’을 기본으로 구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민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의 한결같은 구민 중심의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우선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얻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에서 5회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여 약속 잘 지키는 행정을 추진하고 2020 서울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13일 댑싸리공원에서 응봉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응봉마을축제는 그간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움츠렸던 주민들의 외부활동을 펼치도록 해 구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빨간색으로 예쁘게 물들고 있는 댑싸리 공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투호놀이·윷놀이·활쏘기 등 전통놀이와 캐리커처, 반려식물 만들기 등 주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구성해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캐리커처와 반려식물은 사전신청과 현장신청으로 나누어 준비되었으나 조기에 신청 마감이 되었으며, 응봉동 주민인 ‘DJ 김한민”씨의 재능기부 등,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보였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응봉마을축제를 개최하며 주민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코로나19로 굳게 닫힌 마음의 문도 활짝 열린 듯하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