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5,000kg을 전달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잔디마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KIST 성북구 김장나눔의 날’ 행사를 펼쳤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성북구청, 성북구 관내 5개 복지관(한국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했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5,000kg에 달했다. 성북구는 관내 8개 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512세대에 이 김치를 신속하게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성북구 관내 기관이 십시일반 내민 손길로 코로나19와 본격적인 추위 시작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2일 오전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2021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별도교육이며,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관련해 간부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희롱·성폭력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공무원은 4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으로 최소화 했으며, 실시간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모두家 행복한 동대문, 함께해요! 여성 친화’라는 표어를 내걸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4대 폭력 예방 교육의 실시로 여성·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성차별·성희롱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우리구가 앞장서서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11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3일 간에 걸쳐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친권자의 징계권(민법 915조)이 폐지됨에 따라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강북경찰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구는 11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하루 2회에 걸쳐 편의점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11월 19일은 유동인구가 많은 4호선 수유역에 아동학대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해 아동학대 현황과 신고방법,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아동권리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 1월 신설된 아동보호팀이 강북경찰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신속한 아동학대 대응과 아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기존 행정절차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우편발송에 따른 시간, 인력, 예산 등을 절감하고 구청과 중개업자간 소통채널을 운영함으로써 부동산 중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카카오 채널을 활용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을 금년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 성북구는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와 관련된 법률 및 각종 서식,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 안내, 구정 안내문 및 협조문 등을 알림방에 즉시 업로드하여 관내 중개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중개업자들의 중개민원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nA 및 1:1 채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의 운영시간은 평일 업무시간(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채널운영 담당자는 관련 자료를 수시로 업로드하여 중개업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업무시간 외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알림방에 올려놓으면 익 일 업무시간에 답변하는 것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 베타 테스트가 완료 되어 2021년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우리의 옷이 옷장을 떠난 이후, 어디로 가게 될까. 서울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의류폐기물에 대한 해결방안과, 이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되는 ‘지속가능한 소재’의 발전 가능성을 짚어보는「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세미나를 11월 23일과 12월 7일,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윤리적 특성을 가진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마케팅, 판로개척, 사무공간 제공, 교육·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이란 소재, 생산, 판매과정에서 단순히 환경을 생각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인간, 그리고 사회 공동체를 고려하는 패션을 의미한다. 11월 23일 오전 11시부터는 “우리의 옷이 옷장을 떠난 이후 – 의류폐기물의 미래”라는 주제로 1차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눈에 보이지 않아 인식하지 못했던 의류 폐기물에 대한 현황과 문제를 소개하고, 정부·기업·소비자가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환경다큐 PD, 지속가능 패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온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환경에 맞춰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이에스지, ESG)와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SG는 기업이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 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경영을 말한다. 서울시는 매년 사회 공헌 차원에서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위기 대응’ , ‘디지털 뉴딜과 뉴칼라 인재’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트렌드이자 지속 가능 경영의 핵심인 ESG를 주제로 상생도시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에는 ESG와 연계한 민관협력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각 영역별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EGS 경영 사례 및 기업 실무자들의 관점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상생협력 측면, ▲기업 측면, ▲공공 측면으로 총 3개 분야로 나눠 발표한다. 첫 번째 발표는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이 엘지(LG)전자에서 10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업무를 담당했던 경험 등을 통해 상생협력 측면에서 이야기를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까를로스 알바라도(Carlos Alvarado)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11월 21일~24일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2일 오후 3시 서울시를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5월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며, 2016년 전임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ís) 대통령의 서울시청 방문 후 5년만이다.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지난 3월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Rodolfo Solano Quiros)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2020년 11월 아드리아나 볼라뇨스 아르게따(Adriana Bolaños Argueta) 외교부차관이 서울시를 방문한 바 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서울시를 찾은 외빈으로서 서울특별시 외빈 영접 기준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거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2018년 당시 만 38세 나이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이용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함께 지켜요! 서울시 행복속도 20” 일명 ‘서행 20’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다. 서울시내 전체 11개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곳곳에 AI 기반 CCTV를 설치, 자전거 통행량과 속도 정보를 수집·분석해 사고 위험구간 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한다. 일부 CCTV엔 측정된 속도를 안내하는 전광판도 함께 설치해 주행 중인 자전거의 현재 속도가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안전속도(시속 20㎞)를 넘으면 적색으로 속도가 표시돼 과속 주행임을 알린다. 자전거 사고 다발 구역에는 속도 제한 노면표시를 강화했다. 또한 사고 발생이 높은 급경사·급커브·교차로에는 안전 문구·그림을 빛으로 투영하는 로고젝터를 설치한다. 보행자가 밀집한 곳에는 횡단보도를 과속방지턱처럼 높여 만든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감속을 유도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연간 1,500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9일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 마련한 기념식에는 서울성북경찰서, 서울종암경찰서,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성북구 지역의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성북구 아동복지시설 관계자가 함께 했다. 기념식 1부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을, 2부에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사업을 추진한 1년의 성과와 민·관·경 기관별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덕성여대 정선욱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기관 간의 신뢰와 존중을 강조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김병익 관장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공동화 1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성북구를 만드는데 더욱 다양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지역의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이 하나가 되어 아동학대 문제를 적극 개선하자”고 강조하면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는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라는 각오로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2021년 1월 1일 현재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경과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을 구보와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3월 개최한 ‘1차 지방세 심의위원회’에서 사망과 청산종결 등 변동 사유를 조사하고 체납 처분 진행사항 등을 검토한 뒤 공개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어 명단공개 사전안내를 통해 체납세액 납부를 촉구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주었다. 그럼에도 소명 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지난달 ‘2차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검증을 거쳐 공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성명(상호), 주소, 체납액 등이 이달 17일 서대문구 구보와 홈페이지에 올랐다. 이러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납부 이행을 촉구하고 불이행 시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체납 발생을 축소하는 한편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