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2021년도 노래연습장업 및 게임제공업 등문화유통업 종사자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2020년 지방이양법 개정을 통해 올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현장교육이다. 현장교육은 11월 23일, 25일 양일에 걸쳐 실시하며, 동작구 관내 ▲노래연습장업 19개소 ▲게임제공업 6개소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 2명이 업소별로 직접 방문해 1:1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음악 및 게임산업 관련 법규 및 영업자 준수사항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 등이며, 관련법령에 따른 시설기준 및 소방 안전시설 준수 여부 지도 점검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동작경찰서(게임‧음악산업 분야) 및 한국소방안전원(안전 및 화재예방 분야)과 협업해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하였다. 더불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내용에 반영하는 등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교육 이후에도 수시로 문화유통업소 준수사항 등을 상담할 계획이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맞춤형 현장교육을 통해 문화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달 (재)종로구장학회, 코리안리재보험과 손잡고 총 7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월 19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은 앞서 종로구와 함께 1사1동 및 이웃돕기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코리안리재보험에서 (재)종로구장학회 측으로 장학금 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이로써 코리안리재보험은 관내 저소득 학생의 생활 장학금으로 3천만 원을 (재)종로구장학회에 기부하고, (재)종로구장학회에서는 종로구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중 고등학교 1~2학년생 77명을 선정하여 12월 내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한다. 구는 향후 지속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환경이 불우하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2004년 2월 설립된 (재)종로구장학회는 관내 어려운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능골근린공원(상일동 536) 내 공중화장실을 신설했다. 친환경 에너지 교육 시설을 테마로 한 능골근린공원은 올해 개통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으로 이용 주민이 대폭 증가하였으나, 공원 내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 민원이 다수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달 공사를 완료하고 화장실을 개소했다. 신설된 공중화장실에는 범죄예방을 위해 화장실 입구를 비추는 CCTV와 강동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되었다. 지붕에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설인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생산된 ‘친환경 전기’를 화장실로 공급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설치와 함께 에너지마루 주변 음수대, 농구장 주변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 벤치도 설치하였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신설로 능골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청결상태, 시설점검 등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 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심리부검면담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사망자들은 자살하기 한 달 전부터 우울증상 등으로 급격히 심해진 피로감, 수면장애, 체중감소 등으로 인해 정신과보다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사례가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에게서 우울증 및 자살위험성을 확인하는 적극적인 관리가 자살예방의 핵심이며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구와 협약한 1차 의료기관 의사가 환자에게서 우울증 및 자살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우울증건강설문(PHQ-9) 및 자살행동척도(SBQ-R)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결과 자살 위험성이 높고 상담서비스를 요청한 대상자에게는 강동구 보건소에서 자살예방 전담인력이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심층상담을 통해 자살 위험정도를 판별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의료기관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동구보건소 생명지킴활동가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17일 독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근수)가 정훈단지 골목에서 ‘주민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산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을 화합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위드 코로나 상황 속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점별 부스를 설치해 진행됐다.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운영한 바자회 ‘행복을 주는 나눔장터’, ‘친환경 비누 만들기’, ‘어르신과 함께 가래떡 뽑기’, ‘골목장터 활성화 각설이 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공연이 독산2동 부녀회의 ‘김장담그기 행사’와 함께 어우러져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의 즐거움을 주었다. 부녀회는 담근 김치를 독산2동 보린주택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독산2동 주민자치회는 체험행사, 나눔장터 운영으로 거둔 수익금 1백 56만 4천 원 전액을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온돌 사업’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근수 독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웃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활동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9일 행정 기능은 물론, 문화와 복지 기능을 갖춘 구의2동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구의2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4.6㎡의 규모로 준공된 지 32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되고, 협소한 청사 환경으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구는 지역사회의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동 청사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신축되는 구의2동 복합청사는 현 청사 및 공영주차장 기존부지에 추가 매입부지를 포함한 총 1,506.7㎡ 대지에 자리 잡았으며,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6,139.26㎡ 규모로 2023년 8월 완공될 전망이다. 지하 1~3층에는 총 83대가 들어갈 수 있는 부설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 수요에 대응한다. 1층에는 도서관, 2층에는 동주민센터가 배치되어 행정기능과 문화 분야까지 어우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3~4층에는 상담실, 공동육아방과 교육장 등을 갖춘 가족센터가 들어서 가족상담, 교육,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웃, 세대 간의 소통․교류의 공간으로 조성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도심농업인을 꿈꾸는 지역주민을 위해 ‘서초 스마트팜 인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지난 5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서초 스마트팜 인재 양성교육은 일반 교육과 달리, 교육생이 직접 스마트팜 수직농장 재배실에 들어가 파종, 정식, 양액조제, 재배 및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는 전국 대학 최초로 스마트팜 전공을 도입한 농축산 특성화 전문대학인 ‘연암대학교’와 ‘서초 스마트팜 인재 양성교육’을 올해 함께 개발하였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수직농장에서 실습을 통해 직접 운영체험을 하게 된다. 교육은 주 1회‧총 28시간, 총 7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론교육에서 수직농장의 현황 및 구축 프로세스 등에 대한 사항을 배우고,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실습교육에서는 수직농장 재배실에 들어가 직접 씨를 뿌리고, 재배, 환경관리 및 수확까지 하게 된다. 총 10명의 교육생은 2인1조로 5가지의 엽채류를 직접 재배한다. 본인이 직접 재배하는 작물 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생이 재배하는 작물의 생육환경도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다양한 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택배나 대리운전기사 등 근로 장소가 일정하지 않아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노동자를 위한 휴식 공간이다. 그간 이동노동자들은 대기 장소나 휴식 공간이 없어 취약한 노동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는 이들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요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개소의 쉼터를 새로 마련했다. 먼저 태릉입구역 인근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갤러리와 힐링카페 내 쉼터다. 낮 시간대 갤러리, 카페로 운영되는 만큼 산뜻하고 널찍한 시설(87㎡)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상계6,7동에는 노원역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 대기실을 리모델링한 쉼터가 문을 연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주변에 늦은 시각까지 운영하는 상점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각 쉼터에는 휴게 의자와 테이블, 생수 등 휴식 필수 물품을 비치하고 냉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제가 류머티즘과 파킨슨이 있어 통증이 올 때면 저도 모르게 보호사님께 짜증을 많이 내는데도 보호사님은 싫은 내색 한번 없이 웃으며 다 받아줍니다.”라고 한데 이어, “자식들도 이렇게 못합니다. 이런 사람은 나라에서 상 줘야합니다” 마포의 한 노인요양시설을 이용 중인 정순자(가명) 할머니가 담당 요양보호사에 대해 하는 말이다. 마포구가 지난 19일 오후 3시 모범 어르신돌봄종사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3회 어르신돌봄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표창 수여식은 어르신들을 일선에서 돌보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어르신돌봄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자는 총 11명으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그 중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3층 책임간호사는 친절하게 어르신의 일상적인 건강상태를 확인 하는 것뿐만 아니라, 2차적인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건강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해 병원 전체 평균 입원율인 2.46%보다 절반가량 낮은 1.45%의 3층 입원율을 보여줘 표창을 받게 됐다. 수여식은 코로나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마포구가 희망을 주는 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청년 일자리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마포구가 청년층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 취‧창업 맞춤형 정책을 펼치며 이들의 미래 설계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구는 지역의 IT‧스타트업계 기업과 청년 인재가 겪고 있는 일자리 매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최대 스타트업 입주공간인 프론트원(공덕동)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매칭데이)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스타트업 축제, IF(Imagine Future)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일자리 구하는 날’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회사를 알릴 수 있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구직자에게는 인사 담당자와의 면담으로 회사 정보는 물론 채용 꿀팁까지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15개 스타트업 기업과 1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매칭데이에 참여했던 한 청년 창업가는 “스타트업 기업은 홍보가 힘든데 이번은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라며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인재를 유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