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청년의 일과 삶, 문화생활을 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시설인 ‘노원 청년일삶센터’와 ‘청년아지트’가 연이어 개관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의 일자리 경험과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원청년일삶센터’가 22일 개관한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노원구 청년 실업인구는 9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실직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등으로 이어져 청년들의 삶을 위협하는 주 요인이 된다. 이에 청년일삶센터에서는 미취업 청년의 일경험 지원 및 일머리 실무교육, 취업취약계층 청년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진로코칭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인 가구 청년 간의 관계망 및 커뮤니티 형성과 은둔형 외톨이 청년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병행하여 지역의 젊은이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사이인 노원구 동일로192길 74에 위치한다. 이곳은 대학가 인근 원룸촌을 비롯한 1인 청년가구가 가깝고, 지역 청년들 사이에서 ‘공리단길’, ‘공트럴파크’로 불리며 명소화 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소규모 음식점 주방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1개 음식점 내 주방 시설 보수비용의 50%로, 최대 50만원이다. ‘서초구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쾌적한 주방 위생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음식점에게 실질적인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서 영업 신고한 후 6개월 이상 영업중이면서 면적 100㎡이하 소규모 음식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후 구는 신청 접수한 음식점에 대해 4월경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1개월 이내 시공업체를 통해 바닥타일 ‧ 벽칠 보수 공사를 완료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구는 지역내 위생업체에 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방문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 ‘영업장 내 시설개선 및 세탁소 요금표 부착사업’ 231곳, 3,000만원 ▲2020년 ‘환풍기, 닥트 청소 및 교체사업’ 74곳, 2,164만원 ▲2021년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20일간,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사지가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관악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전년대비 10.45% 상승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 총 4만 3,984필지에 대한 구민 열람을 거친 후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인근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로 이루어지며, 관악구청 지적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삶에 지친 주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한다. 관악산은 연평균 700여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명산으로 접근성이 좋고, 서울둘레길을 비롯한 등산로, 낙성대공원, 신림계곡지구, 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여가·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주거지 인근 관악산 자락은 대부분이 사유지에 해당돼 무분별한 산림훼손과 무단경작,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점에도 행정기관의 관리가 어려웠으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과 ‘서울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지난해 근린공원 24개소가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구는 체계적으로 공원 관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러한 변화된 여건에 맞춰 새로운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해 용역을 실시, 관악산 근린공원 명소화를 위한 종합계획과 지구별 공원조성의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용역결과에 따라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미래상으로 자연과 문화가 융합되는 '생명치유의 플랫폼'을 제시하고,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세 권역으로 구분해 각각 ▲생명이 살아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봄을 맞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미세먼지, 찌든때 제거를 위해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진행한다. 구는 그동안 골목길 청소는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골목길 자율청소조직 등 주민과 함께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도로청소차 작업 중심으로 대청소를 진행한다. 먼저,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가로노면차 7대 등 청소차량을 총동원해 도로를 청소하고 미세먼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지하철입구, 택시승강장, 안내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을 세척해 겨우내 쌓인 먼지를 닦아낼 계획이다. 특히, 3월 23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해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구는 종합운동장역에서 잠실새내역 구간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잠실본동, 잠실2동주민,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해 인도변과 뒷골목을 단장한다. 참여자들은 잠실새내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 새마을시장 주변 등 청소취약지역의 보도를 청소하고, 인도 전신주 부착물 제거 등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범지역 외 나머지 25개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 서울시 '2022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선정으로 구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창동역 동측(1번 출구) 기성 상업지 일대에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 가게의 내.외부 시설물 등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예술가가 인테리어 과정에 참여해 개성있는 결과물을 도출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구는 내달 중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거쳐 5월 중 공모 신청을 통해 창동역 동측(1번출구) 상점가 소상공인가게 40개소를 선정하여 점포당 재료비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작년 창동 신경제중심지의 개발 활력이 창동 기성상업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성상업지 일대에 고가하부 조형물 사업과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 서울시 '2021년 자치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 등급인 최우수구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에 25개 자치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1차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상위 10개 구를 선정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 2차 평가에서 최우수구 1개 구(區) 도봉구와 우수구 5개 구(區)를 최종 선정하였다. 도봉구는 평가항목인 2050 탄소중립 실천단 운영 가정집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내용으로는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헌장 제정' 및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 대회 개최'(2021년 4월 22일),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요령' 발간 및 배포(4,700권),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 발족 및 확산(총 162회 실천단 782명 활동, 주민 13,400명 참여, 온실가스 11,799톤 감축 약속),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117개소 선정, 탄소중립실천단원 그린뉴딜 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31일(목)까지 ‘2022 북미 뷰티박람회(2022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2022 북미 뷰티박람회’는 북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 세계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 1,400여 개 회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금천구에 소재한 뷰티·미용분야 중소기업 6개 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1개 부스, 9㎡ 내외) 및 장치비 70%, 편도 운송비(1CBM 기준) 50%, 통역비(1개 사 1인) 100%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서류심사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기업을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19년 2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북미 뷰티박람회에서 금천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참가기업과 함께 금천구 관을 구축해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4월 정규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0+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복합시설인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는 2022년 1학기 정규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학기 정규과정은 재무관리, 건강관리, 관계 형성,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인생설계 영역’, 전문성과 경력 개발을 통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일·활동 영역’, 50+세대가 강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볼 수 있는 ‘당사자지원 영역’ 총 3개의 영역으로 나뉜다. 4월 강좌는 4월 1일 ‘실버체조 지도사 1급 자격증반’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온·오프라인 강좌가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특히 인기 강좌인 ‘핸드드립 커피’, ‘내 손으로 손쉽게 만드는 칵테일’ 등이 이목을 끌만하다. 각 강좌는 개강 3주 전부터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강좌는 3차 예방접종자만 수강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 세대의 제2 인생 재설계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준비한 강좌들이 50+세대들이 그동안 쌓아 온 경력과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 21일(월) 포장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과대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종이박스 뒷면이나 이면지 등을 재활용한 피켓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의미 있는 챌린지에 함께 할 수 있게 참여 주자로 지목해 주신 이승로 성북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우리 강북구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배달 및 포장으로 인한 일회용품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며 “구민 여러분도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백군기 용인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