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감사원 주관 ‘2021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감사행정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67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감사인프라(20점) ▲감사활동(45점) ▲감사성과(22점) ▲사후관리(13점)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평가기준으로 하여 667개 기관을 14개 심사군으로 구분해 A, B, C, D등급을 부여한다. 송파구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기초지방자치단체 심사군에서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39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 A등급을 달성하는 한편, 2013년, 2016년, 2017년, 2019년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모두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이로써 송파구는 자율적인 감사활동 수행에 최고 수준의 기초자치단체임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그동안 구는 감사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 관련 교육을 1인당 평균 91.93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에 대비해 동·식물 관리 계획과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든든한 겨울채비에 나섰다. 동물들의 보온조치와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배려하고 녹지대 나무와 꽃 등의 동해 방지를 위해 보온처리에 나서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이 달부터 각 동물사와 방사장에 보온장비를 가동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 대비해 동물 건강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는 251종 2,350여 마리의 동물이 지내고 있다. 이들 동물의 체온 유지와 건강 관리를 위해 방사장에는 온돌방석, 쉘터에는 열등을 달고 내실에는 난방을 가동 중에 있다. 방풍막과 눈, 비 가림막도 설치했다. 겨울철 동물의 각 종 질병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동절기 발생 우려가 높은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사육사의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동물사 내실은 주기적인 청소와 환기, 소독을 실시 중이다. 특히 AI 등 가축전염병의 동물원 내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체제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동물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기온이 영상 5°C~ 영하 5°C 사이일 때, 동물이 자율적으로 방사장에 나가고 내실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9일 용산역 앞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민법 915조 폐지로 금지된 이른바 ‘사랑의 매’ 등 체벌의 위법성을 시민에 알린다. 용산구, 용산경찰서,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1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민 500여명에게 리플릿 및 홍보물을 전달했다. 구는 4월부터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24시간 신고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신고 접수 132건, 현장 조사 572건, 피해아동보호계획 수립 및 사례연계 73건을 수행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동에 대한 신체적 체벌, 정서적 학대는 범죄행위”라며 “어린이가 인격체로 대우받고 올바르게 훈육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단행, 어르신청소년과 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팀 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7명을 배치, 이들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19일 오전 8시 금천구청역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19일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는 금천경찰서와 함께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에 따른 자녀 체벌·훈육 금지,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방법(112)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오후 1시부터는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경찰서 학대예방 경찰관(AOP),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동참, 서약서 작성 등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민법 제915조에는 ‘친권자는 아이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고 명시해 그동안 부모의 자녀 체벌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오인돼 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때려서는 안된다”라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보면 즉시 신고하고, 주민 모두가 아동의 안전을 위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19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SNS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의 안전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8월 시작됐다. 문 구청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회복에 동참하겠습니다’란 문구를 직접 써넣은 팻말을 들고 아프간 여성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공조를 촉구했다. 문 구청장은 “최근 여성 인권운동가들이 피살되는 등 탈레반 정권 하에서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아프간 여성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일에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문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외국인 주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로구는 “최근 급증한 외국인 확진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특별방역대책을 펼쳤다”며 “그 결과 하루 신규 확진자의 절반을 넘던 외국인 확진자 수가 현재는 15~20% 수준까지 크게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역 내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했다. 외국인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반이 낮 시간대에 검사가 어려운 건설현장 노동자인 점을 고려해 가리봉동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백신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2주간 383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2000여명이 검체 검사를 마쳤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다문화·외국인 주민들도 방역 활동에 동참했다. 구로2~5동과 가리봉동에서는 직능단체 회원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주·야간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가리봉동에서는 코로나19 예방활동가(외국어 가능자), 통장, 동주민센터 직원이 한 팀으로 외국인 가정을 집집마다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조사하고 접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1 구로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강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2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청년이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벤처기업협회 등 유관기관 5개소와 사전 모집한 32개 기업이 함께 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박람회에서 사전 접수자와 현장 접수자를 구분해 입장을 받는다. 현장 당일 사전 신청자는 미리 매칭된 기업 부스에서 면접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의 면접을 마친 후 현장 신청자의 면접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관기관 홍보관에서 취업 상담과 AI‧VR 면접 체험도 할 수 있다. 구로구는 현장에서 구직자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이나 미취업한 참가자에게 구인 활동 지원, 취업 알선 등 사후 관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의 면접 시간을 달리하고 박람회 입장 인원을 100명 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참가자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는 11월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메타버스 플래폼을 활용한 ‘2021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4시 ~16시 10분에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를 진행되며, 추후 녹화본은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 빅데이터캠퍼스)로 중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공간에서의 ‘나’인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미개방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 및 활용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마포구 상암동 개관되었으며,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자, 시민이 접하기 어려운 카드 매출데이터, 택배데이터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직접 분석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컨퍼런스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2인의 특별강연과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상위 3개팀의 발표 및 공모전 시상식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캘리그라피 공모전」수상작 1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첫 공모전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신고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위기에 처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공모기간(10.26∼11.12)동안 총 8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한국캘리그라피협회 부회장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4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강미 님의「서로 관심갖고 돌아보면 우리 모두가 아이 지킴이!」작품은 “아동학대 예방” 이라는 내용 전달력과 표현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작은관심으로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세요」,「아동학대는 당신의 미래에 대한 학대입니다」,「어디선가 우는 소리가 들린다면 귀 기울여 주세요」등 3편의 작품들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14편의 수상작은 ‘서울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를 인할 수 있고, 추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각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개최한 ‘72시간 프로젝트 왕중왕전’에서 ‘두번째 풍경’을 조성한 ‘일사천리’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5개 참가팀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는 폐회식을 개최했으며, 수상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72시간 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왕중왕전’으로 개최하여 역대(’12년~’20년) 수상팀들 중 총 5팀(73명)이 경합을 벌여 더욱 수준 높은 녹색 공간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72시간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도심 속 공터 및 자투리 공간을 단 72시간 만에 쉼터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으로, 그간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과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창의성, 내구성, 조화성, 성실성,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한 1‧2차 전문가 작품심사를 통해 대상 1팀(1,000만원), 우수상 2팀(각 500만원), 장려상 2팀(각 350만원)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별도로 인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