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2021 아동 맘껏 놀이한마당’에 참여할 80명의 아동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 달 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1 아동 맘껏 놀이한마당’은 그동안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되었던 아동들을 위해 총 6개의 주제를 준비해 각 테마별로 다양하고 신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선 어린이 스스로 놀잇감을 만들어보고 이야기로 스토리텔링 해보는 ‘창의 놀이판’과 목재, 펜치, 망치 등을 활용한 놀이로 잠재되어 있는 탐험과 모험심을 깨울 수 있는 ‘목공 놀이판’ 시간을 준비했다. ‘몸 놀이판’에서는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함께 균형있게 신체를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게 했고 다른 아동들과 어울릴 수 있고 그림그리기,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안락한 쉼터도 마련했다. 놀 권리에 관한 자료와 판넬, 피켓 등 도구를 활용해 아동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캠페인 놀이판’도 운영하여 놀고 싶은 맘 속 외침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와 나무 등 자연재료와 재활용품으로 환경 친화적인 놀이 활동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1:1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는 상반기에도 20가구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반려가구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참여가구를 모집하였으며, 반려견 짖음·과도한 경계·분리불안·사회성 부족 등 다양한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견주들이 교육을 신청하였다. 선정된 20가구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가구당 1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동물행동전문가가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개별 상담 후, 문제를 분석하고 반려견에 맞는 행동교정 및 보호자 실습 교육을 약 90분간 1:1로 진행한다. 구는 이밖에도 동물등록을 완료한 구민에게 인식표를 무료로 제작·지원하는 사업,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 반려견 상담·교육·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하는‘반려견 함께 센터’운영 등 다양한 동물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가정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교육’과 ‘메타버스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먼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종로를 조성하고 관련 주제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자 내달 12월 2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스마트도시 교육’을 개최 예정이다. 교육은 ▲‘스마트도시’란 어떤 도시인가? ▲스마트도시 주요 특징 ▲주민이 만들어 나가는 똑똑한 도시 ▲종로 스마트도시 리빙랩 등의 주제를 다룬다. 스마트도시 전담부서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시니어 리빙랩 운영 등으로 올해 스마트도시의 초석을 다진 종로구는 2022년에도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한다. 이에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정책스쿨 등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 등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 또한 선보인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탑골공원 전면 개방에 발맞춰 이달 5일 공원 내 몽골텐트, 대형 난방기 등 다양한 방한 시설을 설치해 화제다. 무료급식소를 이용하고자 이 일대를 꾸준히 찾는 어르신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여름철 폭염 상황에 대응하려 탑골공원 앞에서 얼음물을 배부하고 시원한 그늘막과 테이블, 의자를 조성함으로써 이전보다 나은 식사 환경을 제공한 데 이은 조치로 눈길을 끈다. 종로구는 현재 여름철 그늘막으로 사용해 온 캐노피 천막을 추위를 피하게 해줄 몽골텐트로 전면 교체하였으며, 바람을 막아줄 사방 투명가림막과 야외 대형 난방기 등도 갖춘 상태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한랭 질환 예방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또한 꼼꼼히 실시하고 있다. 무료 급식을 기다리는 동안 한파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위해 조성한 공간이나, 일반인들도 공원 내 방한 시설에서 얼마든지 쉬어갈 수 있어 호응을 얻는 중이다. 한편 배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약 97%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여 12월부터는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실내 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종로구 역시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강서구청 문화관광 블로그·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숨은 명소를 주민 손으로 직접 발굴하고 구의 문화관광 SNS를 보다 활성화 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에도 즐길 수 있는 강서 문화관광 이야기 ▲강서구만의 알려주고 싶은 관광 명소 체험 후기 등이다. 공모는 블로그와 유튜브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로 1인당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단, 응모작은 2021년 1월 이후 참가자의 블로그나 유튜브에 작성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문화관광 블로그-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응모작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하고 12월 중 분야별 9개, 총 18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은 스토리 흥미성, 소재 참신성, 소재 연결성, 방문객 배려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분야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의 겨울학기(12~2월)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중도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표현한 이지안 학생의 삼행시처럼 듣고 싶은 강의가 넘쳐나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1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겨울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에 발맞춰 구민의 일상 회복에 동행하고자 안전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구민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한국무용 ▲발레 스트레칭 ▲방송댄스 ▲요가 ▲라인업 체형 운동 ▲라인댄스 과정 등이 마련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적 사고능력과 같은 맞춤형 역량을 키워주는 ▲3D프린팅 융합교육 ▲VR ware(VR스쿨) ▲블록코딩 등의 과정과 청소년의 문제해결능력 및 통합적 사고에 도움이 되는 ▲사이언스 오픈랩 ▲창의 사고력 쑥쑥 NIE ▲스토리텔링 세계사 등 융합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연령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기타 ▲보컬 트레이닝 ▲감성유화 ▲방송댄스 ▲바른글씨 글씨교정 등의 취미 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 18일 마포구청에서 신안군과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쇼핑과 신속한 배송 인프라 확산으로 증가하는 아이스팩 사용량에 대처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품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으로 환경오염 유발하는 젤아이스팩을 재사용 하자는 취지는 환경 보호와 폐기물 감량 차원에서 매우 반길 일이지만, 재사용처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균일하지 않은 크기, 제각각 색상, 아이스팩 상표 등으로 재사용처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이번 신안군과 업무협약으로 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 내 16개 주민센터에서 수거되는 아이스팩을 세척‧살균‧건조 후 신안군으로 연간 2만 개를 전달하게 된다. 마포구는 2005년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함께 진행해 그간 5560 개의 아이스팩을 신안군으로 전달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내년에는 올해 대비 약 3.5배 분량의 아이스팩을 전달하게 된다. 신안군은 전달받은 아이스팩을 신안군 내 젓갈타운과 새우양식업체, 송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2022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이며 지난 11월9일 오전9시부터 오는 12월8일 오후6시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농지 소재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공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비료의 종류로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본 사업은 지역농업협동조합을 통하여 구입하는 지원대상 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으로 아래의 표를 참고하면 된다. ‘2022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관련 문의는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02-351-803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 8월25일부터 10월2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로 ‘우수자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외부전문가 113명, 공무원 112명, 시설관리공단 30명 등이 참여하여 총 155개소를 현장점검하였으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 61개소는 즉시 시정조치 완료하였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13개소는 내년 1분기까지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국장단의 점검회의, 타 자치구보다 5일이나 빠른 8월25일부터 구청장과 함께 공사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부구청장 주재 16개 동장단회의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중앙·지역 언론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로 대진단 동력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그 밖에 대진단 기간중 구민·안전활동단체 ‘안전신문고’ 앱 활용 자가 자율안전점검이 141건으로 서울시 자치구중 ‘1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우수자치구에 지급되는 시비 보조금 2천500만원은 관련부서 수요조사를 통해 구민 안전을 위한 취약시설 보수·보강비로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중구형 주민자치의 핵심인 '우리동네 관리사무소(이하 우동소)'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붐업 워크숍'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중구민의 약 60%는 아파트 외의 일반주택에 거주한다. 구민의 과반수가 거주하고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의 청소나 치안 상황은 아파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우동소'는 이러한 주택 밀집지역에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중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우동소' 운영에 대한 찬반 투표와 함께 주민편의서비스 이용의사, 이용선호시간대, 주거환경개선 해결과제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 결과 응답자의 72.8%가 '우동소' 운영에 찬성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회현동을 시작으로 관내 상업지역(소공동, 명동, 을지로)을 제외한 12개 동에 '우동소'를 설치해 ▲쓰레기 배출 관리 ▲생활방역 ▲안전순찰 ▲안심귀가▲택배보관 ▲생활용품·공구 공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무자는 모두 중구형 주민 일자리사업인 '우리동네 일자리'를 통해 채용된 지역 주민이다. 누구보다도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