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구가 11월8일부터 26일까지 3주를 2021년 마을공동체 동별 네트워크 파티 주간으로 정했다. 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간 첫 주에는 ▲10일 남영동 ▲12일 서빙고동, 둘째 주에는 ▲17일 원효2동, 이태원2동 ▲18일 후암동, 보광동, 한남동 ▲19일 이태원1동 ▲20일 한강로동, 셋째 주에는 ▲22일 효창동 ▲24일 청파동, 이촌2동 ▲25일 원효1동, 용산2가동, 용문동 ▲26일 이촌1동에서 각각 파티가 열린다. 파티는 공모사업 성과 전시, 발표, 소통 강화를 위한 부대행사 등으로 채워졌다. 장소 대관, 업무 분장, 전시, 부대행사 기획 등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준비했다. 김경욱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장은 “파티를 준비하는 주민들은 기획 회의를 수차례 열어 긴밀히 소통한다”며 “성과보고회 자체가 마을사업 또 하나의 성과”라고 전했다. 11월 17일에는 이태원2동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파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염색 스카프, 손뜨개 작품 전시를 비롯해 경리단 마을예술가 외 3개 공모사업 성과 발표, 딱지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동킥보드 불법주정차 발견 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고 즉시 견인 및 수거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PM(Personal Mobl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의 대표주자인 전동 킥보드는 간편성, 친환경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용 후 도로 및 인도 등에 마구잡이로 방치되어 보행에 불편을 끼칠 뿐 아니라 충돌사고 등 보행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5대구역에 대해 즉시 견인을 실시한다. 즉시 견인구간은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강장 10m이내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횡단보도 ▲차도와 보도가 분리된 도로의 차도이다. 다만, 일반보도 위 주차는 3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해 PM업체로 하여금 자체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한다. 견인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후 신고 건은 다음날(평일 기준) 처리한다. 견인료는 건당 4만원이며, 견인보관소 보관료는 30분당 700원씩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직접 킥보드 불법주정차를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은천동에서 지난 12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동 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 복지대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소규모 교육과정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을 촉진시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역 복지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학식에서 구는 민·관 협력 기획단을 구성해 ‘행복을 만들어요!’라는 주제 선정에서부터 참여자 모집, 교육과정 운영 등 전 과정을 함께 기획·준비했으며, 총 45명의 주민이 모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수강생 입학증·학생증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입학식에 이어 ‘주민주도 조직화 교육’이 바로 진행돼 열띤 분위기 속에 무사히 1회기 강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12월 3일까지 ▲지역복지, 주민관계망 교육 ▲주민소통,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동체 활동 및 졸업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어 주민활동가로서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탄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2018년부터 ‘창업HERE-RO 2·3·4·5’, ‘낙성벤처창업센터(3개소)’,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1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기반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입주기업들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 중 한 곳인 ‘㈜피터페터’는 반려묘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의 크라우드 펀딩 오픈 첫날 1시간 만에 1,000%를 초과 달성하면서 서비스 오픈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캣터링’은 반려인이 직접 반려묘의 DNA를 채취하고 회송 신청부터 수거까지 전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피터페터’는 반려묘에 이어 반려견 대상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도그마’도 12월 중에 런칭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저비용 유전자 분석 및 질병 발생 예측 플랫폼을 운영하는 ‘㈜지니얼로지’는 롯데벤처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해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미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1년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90분간 2021 도봉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 "함성(함께 성장)"을 개최한다. "함성(함께 성장)" 교육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에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담아내고 민관학 거버넌스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 오신 구민과 유튜브 '도봉봉TV'의 온라인 참석자 모두 함께 진행한다. 토론에는 민관학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용훈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봉혁신교육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 및 5개 분야 분과장 등이 참석하여, 도봉혁신교육과 관련한 자유토론을 나누고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즉석 질의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의 '상생을 위한 도봉 교육 거버넌스'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민관학거버넌스 체계 구축, 코로나시대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도봉구청장, 서울특별시교육감, 도봉구민의 자유토론의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위해 도봉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2022년 예산(안)을 6,226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과 경제의 완전한 회복’에 최대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입 재원은 부동산 가격 인상에 따라 올해보다 125억 증가한 재산세 1,175억 원, 세외수입 403억 원, 국․시비 보조금 2,699억 원 등으로 2021년 대비 14.1%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올해보다 13.9%(390억) 증가한 3,19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51.3%를 차지했고, 문화 및 관광 분야는 42.9%(68억) 증가한 226억 원, 보건 분야는 38.1%가(49억) 증가한 177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교육 분야는 금천진로진학센터 건립 30억 원, 평생학습관 건립 54억 원 등 금천구 교육 인프라 마련, 교육도시 금천 조성을 위해 전년 대비 48.1%(61억) 증가한 188억 원을 편성했다. 금천구는 2022년 예산 운용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지원 △생활 SOC 확충 등 민선7기 성과 완성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회복 지원을 통해 구민이 경제·생활 모든 분야에서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일반선발’ 70명, ‘우선선발’ 30명 총 100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동주민센터, 소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정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근무지에 ‘글로벌인재학당’, ‘지역아동센터’ 등 금천구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사업장도 포함돼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후배들의 멘토가 되는 뜻깊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은 ‘금천 영상미디어 창업센터’, ‘휴머노이드 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진로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신청대상은 접수 시작일(11월 22일)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외국대학 학생 등은 제외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16일 친선결연을 한 충남 당진시에 재사용 아이스팩 3천900여 개를 전달했다. 재사용 대상은 고흡수성 합성수지 성분으로 이루어진 아이스팩이다. 수분이 많아 소각은 어렵고 플라스틱 성분(폴리머)이라 자연 분해까지 500년 이상 걸린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라인 냉동‧신선식품 배송이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오름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폭이 더 커졌다. 지난해 전체 아이스팩 사용량 가운데 약 40%가 젤리 형태의 고흡수성 수지냉매가 쓰인 제품이다. 이에 강북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과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나섰다. 주민들이 배출한 아이스팩을 손쉽게 모을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사회적 기업과 구는 회수한 아이스팩을 세척과 건조 작업을 하고 전통시장과 정육점, 통신 판매업체 등에 무료 제공했다. 이렇게 재사용한 아이스팩이 매월 약 2천5백 개가 넘어섰다. 구는 아이스팩 재활용률을 높이고 대량으로 사용 가능한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해 나눔을 진행했다. 최근 동절기 등 계절적 수요 감소 등으로 사용업체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당진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와 함께 간단한 인테리어 기술을 알려주는 ‘셀프 집수리 원데이 특강’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청년과 영등포구민을 오는 11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청년건축학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대상의 건축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건축학교는 지난 2018년 개관한 이래 다양한 건축기술 교육, 취‧창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건축인의 육성과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특강은 건축학교의 정규 기술교육 외에 초보자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실내 인테리어 시공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업계 취‧창업을 고려하는 청년 또는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강의 내용은 ▲타일 이론 및 타일 종류와 시공방법 ▲타일 해체 및 붙이기 ▲기본 설비 이론 ▲도기(변기, 세면기) 세팅 ▲줄눈 시공 ▲셀프 도배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또는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 ‘영등포 글로컬 지식포럼 2021(Yeongdeungpo Glocal Knowledge Forum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부경쟁력연구센터에서 협력한 이번 지식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서 지방 정부가 지향해야 할 미래가치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상생과 공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구의 현안이자 세계도시들의 공통과제인 ‘다문화’, ‘환경’에 관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 지식리더들의 열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 첫 날인 11월 16일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스티브 해밀턴 유엔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의 축사와 함께, ‘다문화 도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기조 연설과 주제발표, 토론이 진행됐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이민정책의 중요성과 상호문화 이해에서 출발하는 사회통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