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보도육교’의 노후된 조명 시설을 전면 개량해, 오는 22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센트럴시티 보도육교’는 고속터미널역 및 성모병원 등 인구 유동량이 많은 지역에서 주거지역에 연결하는 주요 교통 연결시설로, 많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이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진 시설물임에도, 노후된 조명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조명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센트럴시티 보도육교(연장 67m, 교폭 6.1m, 높이 26m) ▲주탑 부분에 BAR조명 203등 ▲보도육교 내부 연결통로 및 계단부에 하부등 87등을 설치해왔다. 전체적인 육교 조명은 안락한 느낌의 색 온도로 연출하며, 평상시 주탑 조명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4가지 색상(청색, 녹색, 황색, 적색)을 통해 나타낼 예정이다. 지역 축제와 크리스마스 등 기간에는 육교의 외부 조명 색상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조명 연출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육교에 있는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미세먼지 정보와 함께, 다양한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1월 16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대 후문)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해 나눔텃밭 경작자, 도시농업공동체, 도시농업 교육 수강생 등 도시농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버무렸다. 이날 사용된 배추, 무 등 김장재료들은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세 곳과 협력농장에서 기부받은 물품으로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담가진 1800여 포기의 김치는 다회용 김장통에 포장되어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난 10월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도봉동 527)에서 수확한 벼도 도정과 포장을 거쳐 구립경로당 3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겨울을 맞아 김장이 걱정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걱정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자원봉사자들과 십시일반 김장김치를 마련하였다. 김장통도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재사용하실 수 있도록 다회용기로 준비했으니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1월 15일 창동역 동측(1번 출구)에 조성한 전국 최초 고가하부 교각조형물 설치 '공공 문화공간'에서 조형물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구의원, 창동역장, 창4동 주민대표,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창동역 승객 등 퇴근길 지역 주민들도가던 발을 멈추고 점등식과 축하공연을 감상했다. 한편 도봉구는 올 11월 다소 어두웠던 창동역 동측 고가하부에 교각조형물, 버스킹 무대와 고가상부 경관조명을 설치해 '음악도시 창동'을 상징하는 이색 공공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고가하부 4개 교각 조형물에는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대표적인 노래 악보를 삽입하고, 조형물 안은 LED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에 따라 고가하부가 다른 빛으로 채워지게끔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설물 관리 등의 이유로 단편적으로 활용하거나 방치돼왔던 고가하부 공간이 전국 최초 교각조형물 설치를 통해 새로운 공공 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이곳에서 버스킹 무대가 활발히 운영되어 청년 음악인들이 모여들고, 창동 상권도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7,392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도봉구가 2022년에 편성하는 예산안은 7,392억 원이다. 이는 올해 6,698억 원보다 694억 원(10.35%)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빨리 되찾고 도봉구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를 강화하고자 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백신과 방역,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등 미래형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경제활력도시를 위해 272억 원을 투입하여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기금 조성을 통해 취업 및 창업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또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서는 3,825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 및 기초생활보장급여 예산이 증액되었으며, '21년 중 고등학교 입학준비금에 이어 '22년에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20만 원의 입학준비금이 새롭게 지원된다. '첫만남 이용권' 사업 시행으로 '22년 모든 출생아부터는 200만 원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19일 오후 2시 금천뮤지컬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충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7월 ‘금천뮤지컬센터’를 건립했다. 금천뮤지컬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이며, 공연장, 연습실, 강의실, 창작 공간 등이 갖춰진 공공기관 최초의 뮤지컬 특화시설이다. 특히 3층부터 4층까지 걸쳐 있는 ‘금천예술극장’은 197석 규모의 ‘가변식 블랙박스형’ 극장으로 향후 이곳에서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중고등학교 교장, 금천구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기념할 예정이다. 시설 소개,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되며, 특히 개관 기념 특별공연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씨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금천뮤지컬센터는 지난 7월부터 부분적으로 개관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8월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을 초청해 주민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10월 국내 최대 아동 청소년 연극단체인 국제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2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47명과 시간제 39명 총 86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행정 보조업무 또는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중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사업 참여 시 소득 증가로 인해 수급권 및 급여액이 변동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가지고 거주지에 있는 동주민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1차 서류심사로 신청자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2차 면접을 통해 기본직무능력, 사회활동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심사는 전일제는 12월 22일, 시간제는 12월 23일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9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미디어홍보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디어홍보 청년 서포터즈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를 통해 구정홍보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됐다. 특히, 현재까지 출판사 디자이너, 자치구 PD, 사진 촬영 등 관련 분야 취업연계를 이끌어내며, 서울형 뉴딜일자리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자치구 PD로 취업한 정요한 씨(촬영‧편집 분야, 33세)는 “취업한 일자리가 기존의 뉴딜일자리와 상당한 유사성을 지니고 있어 광진구에서 배웠던 실무 전반을 포함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받았다”라며 “뉴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 1월 미디어 홍보 분야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5명을 채용했다. 구는 미디어홍보 청년 서포터즈의 역량강화를 위해 광진구 유튜브 영상콘텐츠 제작 및 출연(16편)과 콘텐츠 디자인(397건)에 참여하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광진경제허브센터’(전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의 운영을 맡을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03년 5월 개관한 벤처기업창업센터의 기능을 확대 및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통합 지원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함과 더불어 명칭 또한 광진경제허브센터로 변경했다.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광진경제허브센터는 신축 중인 건물을 포함, 총 32실의 창업보육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A관(키움관)의 20실을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B관(도약관)의 12실을 성장기업을 위한 보육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B관에는 지역 내 기업과 구민을 위한 모바일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화상면접실 등 다양한 서비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위탁운영 모집에는 창업 지원에 전문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의 정책과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지역 내 대학 ▲비영리법인 ▲창업지원관련 단체 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지원 신청을 받은 후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구성, ▲수행실적 ▲사업계획 ▲실행가능성 ▲예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간위탁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통해 올해 주차장 4개소 95면을 추가로 확보, 총 13개소 431면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주차장 5면 이상을 전일 또는 야간에 개방하는 것으로 협약에 따라 건축주는 CCTV 및 차단기 설치 등 주차시설개선비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부설주차장 개방’은 건축주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 ‘거주자우선주차제’ 중심으로 으로 전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희현 교통행정과장은 “주변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거주자우선주차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개방 주차장 확보에 힘써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등포구에는 영등포여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등 일반 시험장 총 6개교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선유고) 1개교, 경증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특별 시험장(여의도중) 1개교 등 8개교 학교에 시험장이 설치되어 총 2,997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구는 수능 당일 많은 인원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우선 시험 전날인 11월 17일에는 시험장과 관할 동주민센터에 시험장 주변 주차제한 안내문 부착을 요청하고, 시험 당일에는 단속원 2명씩 6개 팀을 이뤄 각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교통정리에 나서며, 수능 교통대책을 총괄 전담하는 교통대책상황반도 운영한다. 구는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통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각종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