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1월 18일「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18일 08:40~17:45에 치러지며, 서울에서는 247개 시험장에서 107,568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 07~09시에서 06~10시로 2시간 연장하여, 연장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한다.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원활한 출근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예비차량도 총 16편을 대기시켜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 시내·마을버스 역시 06시~0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04시~12시까지 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17,745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수험생들의 수송력 제고를 위한 일시적 부제해제인 만큼 수능당일 운행하는 택시들은 수험생 우선 태워주기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2021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만큼 급격한 감염 확산 방지에 힘쓰는 동시에 겨울철 한파·안전대책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강설 시 긴급 제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한파현상, 화재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 및 민생대책의 5대 분야에 대해서 23개 중점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울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설치, 시민의 단계적·점진적 일상회복 지원과 급격한 감염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울인다. 안정적인 재택치료 환자관리를 위한 시·구 공동대응 체계를 갖추고,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 치료를 확대 운영한다. 권역별 서울시 재택치료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환자 관리공백 방지와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재택치료 중 증상발현 환자 대응을 위해 「재택치료 전용 생활치료센터(150병상)」을 운영한다. 급격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22개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실시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1차 심사에서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서대문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의 정책으로 응모했으며 1차 외부심사를 통해 2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기후환경 분야 정책 사업들을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서대문구’란 제목으로 소개했다.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3천 세대가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서울시 최초 대형전기차 마을버스 도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 내에 환경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정책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MBN은 우수사례 방송을 위해 최근,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스마트그리드 사업 현장, 서울스마트에너지집 등을 찾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현장의 열기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과 서울연구원은 11월 1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MZ세대의 삶과 청년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서울청년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2020 서울청년패널조사의 심층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신진연구자가 바라보는 청년의 삶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청년이 바라는 일상지원’ 시리즈 정책 ①청년 패스(PASS), ②청년 세이브(SAVE), ③청년 점프(JUMP)를 연이어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MZ세대의 삶과 청년정책의 미래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의 개회사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의 인사말 ▴안현찬 서울연구원 1인가구청년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의 연합학술대회 및 1인가구청년정책연구센터 소개 ▴서울청년패널학술대회 발표 및 종합토론 ▴노승철 한신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의 ‘머신러닝을 활용한 연구방법’ 특강 ▴청년신진연구자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청년패널학술대회는 ’20년 서울연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관광약자들의 행복한 나들이를 위해 11월 15일부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수단용(전동보장구) 휴대 충전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관광약자의 자유로운 여행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동보장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존 거치식 급속충전기 외에 휴대용 충전기를 추가로 지원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휴대용 충전기는 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장애인 복지시설 등 서울전역의 관광지 연계 거점 138개소에 총 476대가 비치될 예정이다. 기존 서울전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거치식 급속충전기 532대에 휴대용 충전기 476대가 추가로 제공되면, 이동약자의 관광활동도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충전기 대여점은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서울맵’을 검색해 ‘전동보장구 휴대용 충전기 대여점’을 선택하면 대여점 현황과 가까운 관광지, 접근 가능한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확인 가능하다. 휴대용 충전기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년활력공간’ 12개소(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청, 청년교류공간, 청년센터 3개소, 무중력지대 6개소)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8.31.~9.30.)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시는 감사위원회 심의(11.10.)를 거쳐 조치사항 21건을 10일 해당부서에 통보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 중인 ‘청년활력공간’에 대한 언론 등의 문제 지적이 있어 민간위탁 적정 여부 및 공간별 이용현황, 프로그램 운영실태, 예산 낭비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점검 결과 ①민간위탁 절차를 무시한 수탁기관 선정 ②수탁사무 무단 재위탁과 사업비로 인건비 편성 ③용역대가 및 인건비 부적정 집행으로 인한 예산낭비 ④민간단체 출신 임기제 공무원이 관련기관 업무 담당 등 이해충돌 ⑤청년의 니즈를 고려하지 않은 프로그램 운영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첫째, 민간위탁기관 선정에 있어서 정해진 절차를 무시하거나 특정인사가 선정과정에 반복해서 참여하는 등 민간위탁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A기관의 경우 민간위탁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구청 직원과 구로의제21실천단이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10월부터 12월까지 신도림역, 구로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 부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 안내지를 배부하며 멀티탭 사용, 온맵시(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함),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 등을 안내한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구로디지털단지역, 고척근린시장을 방문해 홍보 안내지와 멀티탭을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운동을 장려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민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구로구가 12일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가리봉동 측백나무 제례’ 행사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이웃 간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가리봉동 측백나무제’를 진행한다”며 “올해는 주민들의 평안과 함께 코로나19의 종식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례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가리봉동 13-175 일대에 위치한 측백나무는 높이 15m, 둘레 2.5m로 수령은 약 500년이 넘었다. 측백나무들 중 국내 최고령으로 추정되며, 2004년 서울특별시 보호수로 지정됐다. 추수기 무렵 나무에 제를 올리면 나무 안에 살고 있는 뱀이 우환을 막아준다는 전설이 있다. 제례는 6ㆍ25 전쟁 때 중단됐지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2002년에 부활, 2003년부터 매년 기원제가 열린다. 제례는 측백나무 인근에 조성된 정자마당에서 열렸다. 전통방식에 따라 강신(향을 피우고 잔을 올리는 일), 축문 낭독, 재배, 음복, 소지(종이에 불을 붙여 공중으로 올리는 일)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부득이하게 생략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길고양이를 위해, 오는 13일 길고양이 겨울집 5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기존에 설치한 겨울집 150개를 포함하여, 총 200개의 ‘서초 길고양이 겨울집’을 운영해 길고양이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길고양이 겨울집 마련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8년에 서초구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지역주민 및 캣맘봉사자와 함께 만들기 행사를 통해 마련해왔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였고, 올해는 일상적 단계회복에 맞게 최소한의 인원으로 사전 작업을 하여 설치하는 행사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올해 추가 설치될 길고양이 겨울집은 가로 60㎝ ‧ 세로 40㎝ ‧ 높이 40㎝ 크기의 검정색 리빙박스 옆면에 동그란 구멍을 뚫어 입구를 만들고, 바닥과 벽면 등 내부 전체에 두꺼운 단열시트를 붙이고 아세테이트지로 문을 만들어 길고양이들이 매서운 한파를 견딜 수 있게끔 제작된다. 또 겨울집에 안내문도 부착하여 임의로 이동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하며, 겨울이 지나면 자체 수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캣맘 모임에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2022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2억 원(0.8%) 늘어난 6,908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주 구의회에 이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안심, 활력, 도약을 뒷받침하는 적극적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고 혁신적인 미래 대응을 위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2022년 서대문구 예산안은 ▲지역경제 신속 회복 지원 ▲사회안전망 확충 ▲혁신적 미래 대응 ▲주민편의기반 조성 ▲재난 예방 등 5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구는 ‘지역경제 신속 회복’의 전제가 될 지속가능한 방역·의료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9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재택 치료 추진 등에 사용된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컨설팅, 무담보 특별보증, 무이자 융자 등을 적극 연계한다.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217억 원을 편성했으며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확대한다.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예산에 74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