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자동차극장’과 ‘주민보고회’를 오는 20일 함께 개최한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진행에 따라 주민대상 비대면 자동차극장을 기획했다. 불광2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소외계층 5가구를 초청해 문화나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석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20일 불광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차량 70대가 참여해 오후 6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민보고회에 이어 영화 ‘모가디슈’를 상영한다. 행사장에는 화장실이 일부 개방되며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가 차량유도, 방역 등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이한웅 자치회장은 “위드 코로나 진행에 따른 안전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으며, 참석하신 주민들께서 자동차극장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지역 내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민법 제915조’ 징계권이 폐지돼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은 금지’라는 범구민적 아동학대 인식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은평 지역 아동학대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부모에 의한 학대가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그 어느 때보다 부모교육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진행한 부모교육 강의명은 “부모가 1% 바뀌면 자녀는 100% 바뀐다!”이다.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감에 기반한 비폭력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교육 목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를 양육하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라며 “이번 강의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싸인블록형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관내 녹번초등학교, 예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효과가 높아 추가 설치를 했다. 지리적으로 설치가 불가능한 초등학교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했다.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도록 시각적 정보를 주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운전자는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옐로카펫 설치에 사용된 싸인블록은 바닥에 설치돼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미끄러짐이나 파손을 방지하는 논슬립(non-slip) 장치가 자체적으로 포함된 블록으로 일반 보도블록보다 빗길에서 안전하게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는 향후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 통학로에도 옐로카펫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 동안 구 청소년 온라인 진로 박람회 ‘이루어드림(D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진로 박람회는 구 제10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사업으로 은평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과정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용 공간에서 △VR 직업전시관 △메타버스 멘토링 △진로콘서트 △AI 맞춤 진학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급변하는 현재와 다가올 미래를 경험하고 본인의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청소년들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멘토링, 토크 콘서트, 체험 키트를 은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아지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직접 참여하는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층 빨라진 미래사회를 청소년들이 잘 받아들이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은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사업 2개 분야 149명(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비 및 생활방역지원 사업 등)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6개 분야 150명(사무실 환경정비 및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전통시장 주정차안내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개 분야 14명(마을카페 바리스타 양성사업, 하천정비 사업 등)으로 총 12개 분야 313명이다. 신청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 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은 현장 발급시 서울시일자리센터 또는 은평구청 2층 일자리센터에서 발급 가능하다. 온라인 발급시 고용노동부 워크넷 또는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발급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 ‘제4·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제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독일의 예니 에르펜베크, 특별상 수상자로 심윤경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5회 시상과 함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제4회 시상(본상 ‘아룬다티 로이’, 특별상 ‘김혜진’)을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에서 5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향후 통일 미래의 구심적 활동을 지향하고자 2017년 은평구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 제5회 수상작가는 문학, 학술, 언론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운영위원회와 본상 선정위원회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제5회 본상 수상자 예니 에르펜베크 작가는 동독 출신의 소설가로 동독의 현실사회주의의 문제와 서구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하는 내용을 소설 등 본인 저서에 담았다. 주요 저서인 에 관습과 율법, 폭력과 전쟁 등 감당하기 어려운 서사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2일 세계적인 안무가 아이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이키는 세계가 인정한 한국 안무가이자 최근 스트릿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2019년 미국 NBC 유명 댄스 오디션 ‘월드 오브 댄스’ 시즌3에 출전해 성인(Upper)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 ‘돈 터치 미‘의 안무가를 맡았고, 최근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국내 스트릿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은평구민인 아이키는 현재 은평구 ’핫플레이스‘인 연신내역 주변에 안무 연습실을 두고 있다. 그녀는 연신내역 주변을 배경으로 한 안무 영상을 SNS 등에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중파 예능에 다수 출연해 은평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의 일선에서 고생하는 보건소 의료진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행사로 한울림퍼포먼스팀의 댄스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아이키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아이키는 “은평구청에서 먼저 홍보대사를 제의해 주셔서 정말 기뻤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해 현수막(족자형) 1만 7000여 건, 벽보 150만여 건, 전단지 140만여 건, 총 300만여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광고물정비 직원만으로 골목 깊숙이에 있는 불법광고물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구가 “지역 사정에 밝은 구민이 직접 나서서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구는 내년에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 구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수거보상제는 손길이 닿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설치되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보상 기준은 불법현수막 1장당 6000 원(족자형 1000 원), 벽보 1장당 50 원, 전단지 1장당 20원, 청소년 유해 전단지 1장당 40 원이며, 개인당 월 3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동별 2~3명)이며, 만 18세 이상 마포구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공공근로, 자활근로 등 타 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 할 수 없다. 참여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과거 전국의 소금배가 모이던 마포나루는 사라졌지만, 인근의 소금마을 염리동에 새로운 미래를 실어 오는 꿈의 나루터 ‘소금마을도서관’이 찾아온다. 마포구가 생활 속 지식문화 쉼터이자 문화복합공간이 되어줄 소금나루도서관(염리동 61-4)을 오는 2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했던 아현지역생활권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소금나루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구는 균형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소금나루도서관은 숭문길72에 위치한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내에 연면적 2646㎡, 지하1층과 지상2, 3층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3만 2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189석의 열람석을 갖춰 14개의 마포구립도서관 중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도서관은 종합자료실(지상 3층)과 어린이자료실(지상 2층)에 이어 미디어실 ‘상상나루’, 다목적실로 사용되는 ‘모두나루’, 각종 모임 및 소규모 강연이 가능한 ‘벗나루’‧‘누리나루’ 등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졌다. 특히 마포구립도서관 최초로 미디어 창작공간인 ‘상상나루’를 조성한 것이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다.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의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형 공사장과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공사장 현장 관계자 및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1만m² 이상 대형 민간 건축공사장 8개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라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중 1차 점검 이후 추가 점검이 필요한 3개소,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연립주택 4개소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점검이 진행되었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건축 시공기술사, 건축 구조기술사 등)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점검결과 대형 공사장은 안전난간대 보강 등 지적사항 30건, 소규모 노후 건축물 및 제3종시설물은 경미한 지적사항 16건을 적출하였다. 구 관계자는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은 그 특성상 작업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대형 건설기계 및 중장비들이 현장에 수시로 가동되는 등 현장 위해요인이 다수 존재한다.”며 “현장 안전점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