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임신부터 육아까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안내책자 ‘맘편한 세상’을 제작 배포한다.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개별 분야별로 안내‧시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당되는 사업을 미처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면 때를 놓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처음 겪게 되는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사전에 각종 정보를 알아보고 신청계획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구에서 결혼에서 육아까지의 지원 정보들을 담은 ‘맘편한 세상’ 책자를 제작했는데, 책자에는 총 81개의 지원 사업에 대한 주요 정보와 담당 기관 연락처까지 담겨있다. ‘맘편한 세상’ 책자는 결혼‧임신‧출산 지원, 부모 되기 지원, 영유아 양육 지원, 다둥이 양육 지원, 아동 돌봄‧청소년 보호 및 육성 지원, 알아두면 좋은 정보 등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게 해당 시기와 주제별로 구성하였고,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책자 크기로 제작하여 가볍게 소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하는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별도로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요청하는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활기차고 건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게이트볼, 파크골프이다.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각 종목별 기본자세부터 기초 기술 지도, 실전경기 참가 및 관전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처음 게이트볼과 골프를 배우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은 이용자 대다수 높은 만족도를 보여 2016년부터는 게이트볼교실을 추가하는 등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되며, 게이트볼 교실은 대방동에 위치한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20명 대상 주 2회(월·수 10~12시) 수업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25명을 모집해 여의도 한강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주 2회(화·목 10~12시) 진행한다. 동작구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등을 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라는 제도 변경을 기점으로 올 한해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이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간 대상자 선정 시 수급자 가구의 생활 실태와 별도로 부모, 자녀 등 직계혈족의 소득과 재산 수준을 함께 고려해왔기에 수급자 가구가 실제로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되면서 고소득·고재산(연소득 1억 원 또는 부동산 9억 원 초과) 부양 의무자만 없다면, 생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종로구는 최근 2년간 기초수급을 신청하고 부적합 결정을 받았거나 보호가 중지된 가구를 직권 조사하여 수급을 결정하고 대상자가 다시 신청해 수급을 받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단전·단수 가구, 공과금 체납 가구 등 위기징후 포착으로 도움이 필요하다 여겨지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려 한다. 구 관계자는 “변경된 복지제도 내용을 미처 알지 못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발생하지 없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에는 시민 기부로 관내 곳곳에 설치하게 된 특별한 벤치가 있다. 종로홍보관, 삼청공원, 창의문로, 북악산 팔각정 등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속 보행자들을 위해 비대면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당신의 자리’이다. ‘당신이 기부하고 당신이 사용하는 의자, 이웃(당신)의 편안한 쉼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으로, 2020년 8월부터 추진 중인 종로구의 '쉬어갈 수 있는 벤치(의자) 더 놓기 프로젝트'를 통해 세워졌다. 개인이나 기업이 참여하는 ‘시민기부형’, 구에서 설치하는 ‘공공형’으로 구분해 설치하고 있으며 디자인은 기부액에 따라 1인용부터 3인용까지 다양하다. 벤치에는 기부자가 희망하는 문구를 담은 명판 역시 부착해 기부의 뜻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며 친환경 업사이클링 벤치 8개를, 가수 임영웅 팬클럽과 창신소통공작소 등에서 벤치 설치의 취지에 공감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벤치도 눈길을 끈다.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마로니에 공원에 설치한 벤치에서부터 결혼 10주년을 기념한 누상동 부부의 기부벤치에 이르기까지, 저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임신부터 육아까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안내책자 ‘맘편한 세상’을 제작 배포한다.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개별 분야별로 안내‧시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당되는 사업을 미처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면 때를 놓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처음 겪게 되는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사전에 각종 정보를 알아보고 신청계획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구에서 결혼에서 육아까지의 지원 정보들을 담은 ‘맘편한 세상’ 책자를 제작했는데, 책자에는 총 81개의 지원 사업에 대한 주요 정보와 담당 기관 연락처까지 담겨있다. ‘맘편한 세상’ 책자는 ▲결혼‧임신‧출산 지원, ▲부모 되기 지원, ▲영유아 양육 지원, ▲다둥이 양육 지원, ▲아동 돌봄‧청소년 보호 및 육성 지원, ▲알아두면 좋은 정보 등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게 해당 시기와 주제별로 구성하였고,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책자 크기로 제작하여 가볍게 소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하는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별도로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동 주민자치회의 자치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오는 4월 1일까지 20개 전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조사에서부터 의제 발굴, 계획 수립, 실천 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실행할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21일 우장산동과 화곡3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개 동씩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서울시 협치교육 전문위원인 김산 위원과 지역가치교육원 여용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동별 의제(안)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에 준비한 동별 지역적, 환경적 특성과 의제 발굴 시 문제점 등을 바탕으로 지역의제 발굴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활용해 의제 발굴 방법을 더욱 쉽고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 이후에는 의제 개발을 위한 주민자치회 분과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회의 촉진자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결정 과정 진행과 실효성 높은 토론이 이뤄질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를 단속하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범죄통계에 따르면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는 1800건으로 전년 대비 약 21%나 증가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 중 약 91%는 “외부 화장실 이용 시 불법촬영을 걱정한 경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불법촬영 시민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불법촬영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지난 2월 마포구에 거주하는 10명의 여성들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새로 꾸렸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지난 17일 활동 전반에 관한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불법촬영기기 감시 활동과 불법촬영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시민감시단은 2인 1조로 유흥가 주변이나 이용 빈도가 높은 특별점검 관리대상 화장실을 전문 탐지장비로 불법촬영기기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건물주, 건물 관리인 등과 협조해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이나 탈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2층에 놀면서 배우는 공유형 디지털 창작공간 ‘마마플’을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구립도서관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월 마포소금나루도서관에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나루’의 문을 열고, 2월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에 이어 이번 ‘마마플’ 개관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마마플’은 ‘Mapo Making · Playing Place’의 약자이며, 마포구민 누구나 디지털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약 170㎡ 넓이의 공간이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참여자가 결말을 정하며 가상현실 속 이야기를 체험하는 ‘포럼VR’, 레고와 영상기술이 만난 ‘브릭 스튜디오’, 도서관에서 만나는 영화 속 주방 ‘키친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마마플’ 이용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정보마당 – 마마플 – 체험신청'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개관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마포중앙도서관 교육센터팀(02-3153-5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달 23일 ‘마마플’ 개관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한 유동균 마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위생관리 상태 청결 △덜어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실시 등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구는 최근 2년간 155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에 따라 외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지정된 안심식당은 표지판과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고 정기적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등록해 가게 홍보와 영업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영업자의 관심과 참여 요청드리며,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년 대비 순자산은 늘고 부채는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재정 건전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1회계연도 결산’ 결과 자산이 2조 1,125억 원, 부채가 336억 원으로 자산에서 부채를 공제한 순자산이 2조 789억 원으로 전년대비 490억 원 증가하였고, 특히 비유동부채(상환기한이 1년 이후에 도래하는 부채)가 전년대비 170억 원 감소하면서 재정 운영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구에 따르면 자산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된 결과이며, 부채 감소의 주요 요인은 공공복합청사 개발금 미지급금 등을 조기 상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은 583억 원으로 전년대비 24.0% 감소하였는데 이는 회계 운영에 있어 집행 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을 지양하고 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알맞게 지출하는 등 구가 한해 재정살림을 적정하게 운영한 결과다. 한편, 성동구는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5월 31일까지 결산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