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창동 산159-1번지(창일초교) 일대 보상이 완료된 배나무 과수원과 기존 초안산근린공원 부지에 새로이 산책로, 전망대, 테마정원(포토존), 휴게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 속 동네뒷산 공원화"를 조성하여, 지난 10월 말 준공했다.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은 19,000㎡ 규모로 구비 4억, 시비 11억 등 총 공사비 15억이 투입됐다. 공원에는 산철쭉, 왕벚나무, 산수유 등 15종의 수목 43,470주와 무늬억새, 홍띠, 하늘매발톱 등 초화류 21종 7,521본 등이 식재되었으며, 도봉산을 배경으로 한 꽃바구니 테마정원 포토존과 전망대, 파고라 등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특히 사업 추진 시 인근 반송공원에 밀식(密植)된 반송 200주(2014년 독림가 기증) 중 60주를 이번 공원 조성 대상지에 이식하여, 기존 빽빽했던 반송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공원의 특색있는 경관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번 조성으로 말미암아 초안산근린공원 동네뒷산 공원화사업 구간은 기존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 생태공원, 반송공원, 나눔텃밭 등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을 하나로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으며,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9일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직접 담근 된장·고추장을 저소득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된장·고추장은 주민활동 지원사업의 하나인 ‘마을장독대’ 사업으로 담근 것으로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마을장독대’는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전통음식인 장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전통의 맥을 잇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 사업이다. 강신환 독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장을 담그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만든 것이니, 모두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 음식문화를 이어가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장을 담그며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좋은 먹거리를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독산4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1년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공간측량 분야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는 부동산 행정의 개선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간측량 △토지정책 △부동산관리 △부동산평가 △지적재조사 총 5개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천구는 2020년 토지정책 분야 우수구에 이어 올해에도 분할측량 시 민원인에게 토지경계 위치설명서 제공으로 경계분쟁 예방 등 행정업무 개선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이 됐다. 그 외에도 상반기에 위성측량을 위한 고정밀 측량장비를 구매해 2021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세계측지계로의 측량기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또한 정밀한 검사측량으로 개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토지‧지적 관리 업무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부동산, 지적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사업 수혜자인 어르신과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다양한 세대의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로 인원을 배분해 모집한다. 만 17세 이상의 금천구민이거나 금천구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및 특화사업 제안 △관내 불편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고령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타 시도 및 타구 사업 벤치마킹 등이다. 한편 금천구는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모니터단에 선정되지 못한 주민에게 추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모니터단의 운영을 통해 세대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구민들이 공감하는 고령친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주민 분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은 구민의 이동권 보장과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 극복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됐다. 교통비 지원은 일정 기간 동안 이용한 광진구 마을버스 교통비를 정산하여 티머니 계정으로 T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청자가 광진구청 무상교통 시스템 홈페이지에 가입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만 6~12세)는 8만원, 청소년(만 13~18세)는 16만원 연간 한도 내에서 마을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을버스 교통비 사용분에 대한 지원금을 이번 달 9일에 처음으로 지급했다. 이에 더해 구는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만족도 조사는 11월 17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참여소통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와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 등을 간단하게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아차산 역사문화해설사업’을 이달 2일부터 재개한다. 이 사업은 아차산을 찾는 구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투어 및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차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아차산생태공원 내 향토자료실에서는 ‘역사문화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객은 ▲아차산성 ▲고구려정 ▲아차산 보루군 등 주요 유적지를 해설사의 가이드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코스는 변동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1일 2회 이내로 진행한다. 한편 아차산 역사문화 홍보관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차산의 유적․유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역사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역사문화투어 및 역사문화교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총 1만6천여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아차산 관광객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구는 이번에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면서 기존 월 26회 진행했던 역사문화투어 횟수를 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깜깜한 밤이면 낯설고 무섭게만 느껴지는 골목길 구석구석을 이정표처럼 환히 비춰주는 곳이 있다. 바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양천구 신월3동 ‘신삼마을’의 이야기다. 양천구는 최근 신월3동 161-32번지 도로에 인접한 골목 주택 32개소의 일반 건물번호판을 태양광 LED 제품으로 교체 · 설치했다. 신월3동은 지난 4월 뉴딜집수리 지원 사업과 연계한 골목길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공모한 ‘태양광 연계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낮에는 태양열을 흡수해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전력소비를 최소화한다. 또한, 어둔 골목길을 밝게 비춰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귀갓길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단독 · 다세대 주택이 전체 거주형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신월3동 주택가의 특징을 반영하여 자율형 LED 건물번호판으로 설치했다. 특히, 일반적인 건물번호판이 아닌 주택 모양을 형상화하여 맞춤 제작하였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제정 · 시행을 통해 관내 노후주택 성능개선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관내 노후주택의 생활환경과 에너지 성능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의 기본 방향,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 ▲항공기소음대책지역 추가지원 방안,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항이 담겨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으로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 · 단열재 등의 교체 공사비를 50%(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의 경우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특례 조항이 있어 그동안 항공기 소음으로 영향을 받았던 신월동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시재생 이외 지역에 있는 노후주택도 성능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책 읽는 환경 조성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직원 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우수 기관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독서경영의 비전과 목표 ▲사내 독서 관련 동아리 및 모임 유무 ▲직장 내 온‧오프라인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독서 관련 지역사회 나눔활동 시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되며, 인증을 받은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컨설팅, 독서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직원 대상 독서아카데미 및 독서통신교육 추진, 독서나눔방 게시판을 활용한 도서 정보 공유 등 책 읽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민 대상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각 동의 마을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4일부터 구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현장중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을 시작했다. 성북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최근 2년간 취업률의 70%가 요양보호사, 간병인, 보건 등 돌봄 서비스 분야인데, 작년의 경우 취업 인원이 485명, 올해는 그보다 8% 증가한 599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서비스 분야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구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직업상담사가 관내 직업훈련기관을 방문하는 맞춤형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돌봄분야 자격증 취득 훈련과정에 있으면서 구직을 앞둔 구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3개 직업훈련기관에서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성북요양보호사교육원(성북구 화랑로207)에서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첫 교육에서 30명의 교육원생 중 20여명이 구직상담에 적극 응하며 뜨거운 현장열기를 보였다. 한 교육생은 “교육 후 취업으로의 연계를 고민하던 중에 직업상담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점과 애로사항 등 해당 분야 취업자들의 경헝담을 듣고 나니 용기와 의지가 샘솟는다”라며 “취업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