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자체개발한 ‘스마트 강동지도’와 통계청 SGIS 시스템연계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을 이용자 중심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은 공공데이터를 한데 모아 메타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한 통합검색 기능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포털이다.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에는 구청 직원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강동지도’와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이하 SGIS)를 연계한 ‘SGIS 콘텐츠 지도’ 메뉴가 신설됐다. 간편한 키워드 검색과 분야별 정보를 지도에 표시된 시각 자료로 제공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통계청의 SGIS 콘텐츠를 연계해 구인정보와 일자리 통계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일자리 맵 △살고싶은 우리동네 △생활업종 통계지도 △정책통계지도 △생활권역 통계지도 등 10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이를 활용한 빅데이터 자체분석을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마포구가 풍수해 시 가로수 쓰러짐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변 대형 가로수의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2달 동안 진행됐으며, 조사대상은 흉고직경 40cm 이상의 대형 양버즘나무와 최근 1년 이내 보도개선, 하수관거 공사 등을 시행한 구간 내 가로수 등이다. 구는 지역 내 94개 노선 중 31개 노선 4400여 주를 대상으로 가로수의 부패 발생 여부 및 기울어진 상태 등에 대한 1차 조사를 실시한 후, 그중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805주에 대해 동공 탐지 장비로 2차 조사를 완료했다. 동공 탐지 장비(저항기록드릴)는 드릴이 수목 내로 침투해 목질부의 부후 정도를 측정하는 장치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수목의 내부 부패도를 그래프로 파악 가능해 속이 비어 쉽게 쓰러질 위험에 놓인 나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부식이 심해 정비가 시급한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150여 주를 내년에 새로운 가로수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겨울 가로수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엄마와 아빠가 결혼하고 새 가정을 꾸린 강서구, 내가 30년 동안 살아온 강서구, 강서구의 변화가 신기하고 재밌게만 느껴지네요. 이 변화를 함께 나눌 수 없는 아빠가 유난히 그리워지는 하루입니다. ‘강서 옛사진 전시전’ 구민 소감 1963년부터 2021년까지…강서의 변천사를 사진으로 만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일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구민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강서 옛사진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보관해 온 아날로그 구정 사진을 전시해 변화된 강서의 모습을 공유하고 구민들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강서의 자랑스러운 역사,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같은 장소, 다른 모습 ▲행사, 축제 ▲공공청사 ▲주민생활 ▲우리 동네 이야기 ▲풍경, 기타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강서구의 풍경, 행사, 생활 등이 담긴 80여 점의 사진을 통해 구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 구는 그동안 자체 보관 하던 필름, 인화지 등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을 펼쳐 왔다. 자료의 보존력을 높이고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는 지난 5일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이웃살피미와 단풍길을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시작을 맞이해 고독사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이날 취약계층 1인가구 8명 및 역촌동 이웃살피미 등 총 16명이 행사에 참여해 단풍이 절정에 오른 서오릉(경기도 고양시) 둘레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취약계층 김 모씨는 “그 동안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확 틔인 곳에 와서 단풍도 보고 낙엽을 밝으니 걷기만 해도 정말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안부확인 돌봄활동을 하는 한 이웃살피미는 “가을나들이에 기뻐하며 환한 미소를 보니 이웃살피미 활동의 보람도 느끼고 같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순 신사종합사회복관장은 “민·관이 협업해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밀착형 근거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8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1. 은평구 자활지원사업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복리증진 및 은평구 지역자활 발전에 기여한 자활사업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자활 의지와 노력이 탁월한 참여자 10명, 자활대상자 발굴·연계 및 운영실적이 뛰어난 실시기관 종사자 2명, 사업담당 공무원 3명에게 각각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자활사업 추진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표창대상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유공자를 선정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이 현장에서 땀 흘리고 헌신해주신 덕분에 은평구 자활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은평구 지역자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오는 19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북한산 한문화 별별 자동차 극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북한산 한문화 공영주차장(진관동 125-12)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재즈 음악 송출과 국악 공연으로 시작해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한다. 오수빈 가야금 명인이 가야금을 연주하여 가을밤을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며, 영화는 최근에 개봉한 가족영화 ‘기적’을 상영한다. 영화 줄거리는 기찻길은 있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기차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과 반전의 이야기가 담겼다. 관람은 신청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해당 시간 배너를 클릭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차량 95대로 한정된다.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코로나 행사장 참석자 전원 QR체크 및 명부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은평소방서와 은평경찰서에 협조를 받아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재활용선별장(원효로4가 100-38)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지역 내 재활용 일일 처리용량은 50t에서 65t으로 30% 늘어날 전망이다.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12월 예산을 확보, 2020년 착공, 올해 10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시설개선으로 선별장 면적은 1036㎡에서 1132㎡로 9.3% 늘어났다. 일일 처리용량 증가에 따라 수배전반 용량을 500kw로 200kw 늘리고 물탱크실도 추가했다. 12월에는 PET압축기, 감용기 등이 추가 설치된다. 작업장 확장 공간에는 EPR압축기가 이동 설치돼 폐비닐을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미관도 개선했다. 담장은 기존 3m에서 5m로 2m 높여 외부 시선 차단, 폐기물 날림 방지, 악취 저감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선별라인 내부 판넬을 신규로 설치해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화장실, 휴게실, 구내식당 등 신설로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재활용선별장 근무자 김유미(가명, 55세)씨는 “선별라인 내부 막음 판넬이 없어 난방기를 가동해도 무척 추웠다”며 “올 겨울에는 따뜻한 작업장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3일 ‘2021 노원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사회적 공익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활동을 알리기 위함이다. 행사는 11.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서울미술관 앞 등나무문화공원(중계2,3동)에서 진행한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주민팀 등이 참여해 총 5개의 마당으로 구성했으며, 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사업과 제공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마당’ ▲다양한 사회적경제 생산품을 구경하고 구매해 볼 수 있는 ‘판매마당’ ▲ 공예와 도예, 바른걷기체험 등 ‘체험마당’ ▲사회적기업과 자활사업단 등에서 직접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포장 판매하는 ‘먹을거리마당’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일자리마당’이다. 특별 초청한 공릉꿈길장은 천마스크, 쥬얼리 등 수공예품의 프리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며, 부스 방문·체험 후 받을 수 있는 스티커 투어 완료자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8일 관악구청 구청장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관악을 빛낸 피아니스트 김도현(27)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도현은 관악구 출신 피아니스트로 지난 9월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열린 ‘2021 제63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문화도시 관악의 명예를 빛냈다. 또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현대작품 최고연주상도 받았다. 세계 5대 피아노 콩쿠르로 유명한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백건우, 서혜경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대회이기에 김도현의 수상은 지역 주민만이 아니라 국내 음악 애호가 모두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박준희 구청장은 김도현을 만나 수상을 축하하며 “도시의 경쟁력은 문화가 좌우하고 나아가 도시의 미래도 결정한다. 김도현 군과 같은 세계적인 문화인재가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관악구의 문화예술 육성에 최선을 다해 찬란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현은 “고향에서 이렇게 반겨주시니 기쁘고 뿌듯하다. 따뜻한 격려 말씀에 많은 힘이 됐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구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도 보육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 내 보육종사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8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겨냈던 보육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모범 보육종사자 61명에게 대면으로 구청장상을 수여했으며, 표창 대상자를 제외한 보육종사자들은 ZOOM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보육업무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보육시설장, 교사 및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직원 등 각 분야에서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힘쓰는 보육종사자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직접 상장 수여에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십 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나무를 심고, 백 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사람을 키운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구는 보육사업 지원을 위해 내년에도 어린이집 급간식비와 식당운영비 등을 인상하여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목표로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동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