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과 관광객들을 문화로 위로하고자 ‘석촌호수 토닥토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2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문화예술행사로 송파구가 주관하고 롯데월드타워‧몰이 후원한다.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감동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댄스팀부터 클래식, 재즈공연까지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콘서트는 11월 10일 18시 30분에 석촌호수 동호 중앙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송파구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댄스팀 ‘다원즈’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디션프로그램 우승자인 가수 ‘손승연’의 발라드 공연, 세계적인 부부 성악가 이명희와 김동원의 공연이 이어진다. 끝으로 한국 대표 음악가들로 구성된 ‘웅산밴드’가 아름다운 재즈선율과 함께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0일간 코로나19로 무대가 줄어든 청년 예술가를 위해 석촌호수를 무대로 버스킹을 이어갔다. ‘석촌호수 토닥토닥 청년 버스킹’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올해 첫걸음을 내딛은 금천패션영화제가 11월 7일 오후 5시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단점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화제 첫 대상의 주인공은 조민재․이나연 감독의 단편영화 ‘실’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 ‘실’은 ‘작은 봉제작업실에서 일과 일상을 넘나들며 만나는 단조롭고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다채로움에 접근한 특별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 외 작품상으로 심사위원특별상에 ‘신의 딸은 춤을 춘다’, 광고 부문 특별상에 ‘the Infinite’, 관객상에 ‘갱생안경’이 선정됐다. 또한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다른 단편영화제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영화 스태프들 대상 시상도 5개 부문(촬영, 배우, 분장, 의상, 미술)을 마련해 진행했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총 54편의 단편영화들이 상영돼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영화제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데 반해, 금천패션영화제는 극장 내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통해 540여 명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 현장에서 영화제를 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오는 11월 16일 10시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대 후문)에서 개최한다.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세 곳과 협력농장에서 기부받은 배추와 무 등을 재료로 김장을 담가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행사로, 나눔텃밭 경작자, 도시농업공동체, 도시농업 교육 수강생 등 도봉구 도시농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이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지난 10월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도봉동 527)에서 수확한 벼도 도정과 포장을 거쳐 구립경로당 3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나 김장통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포장용 스티로폼과 비닐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 김장통에 포장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김장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대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6일 서울 올릭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정부와 정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천구는 2019년 종합대상, 2020년 정책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이루어진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정책대상’을 수상,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금천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운영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건립 △청년미래기금 조성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치기반 확대 △코로나19 여파로 활력을 잃은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 프리랜서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금천구는 2017년 청년동행팀을 신설하고,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증가하는 청년 문제와 정책 수요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년지원 인프라를 확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용곡초․중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가 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용곡초․중학교 통학로는 가파른 경사의 계단으로 되어 있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이 이용하기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광진구는 학생 안전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교육지원청 소관 토지에 추가 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의 영구시설물 축조 승인을 받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추가 설치되는 계단은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단 높이 15cm, 단 너비 30cm, 계단참 너비 1.2m로 조성됐다. 계단경사는 26.57˙(50%)로, 기존 계단 경사인 33˙(85%)보다 35%를 개선했다. 구는 추가 계단 설치 전 사면과 구조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11~12월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용곡초․중학교 통학로는 가파른 계단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라며 “무엇보다 중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창업으로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연다. 강북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달 29일~30일 2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창업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창업 준비절차 및 창업가 정신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노무 및 직원관리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사업자가 알아야 할 창업세무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 – 구정참여 – 통합예약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장소는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이다. 창업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운영되는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실무적인 도움은 물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인한 화재와 소각산불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440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양천구는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에 관계 공무원 26명을 5개조로 편성하고, 주간(공원녹지과 09:00 ~ 21:00)과 야간(당직실 21:00 ~ 익일 09:00)으로 나누어 24시간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체제를 유지한다. 이들은 ▲산불진압훈련 및 산불방지캠페인 ▲주요 등산로 입구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및 소각행위 집중단속 ▲산불발생 시 상황지휘 ▲유관기관(소방, 경찰, 군 등) 및 산림 연접구역 관할기관(구로구, 강서구, 부천시 오정구)과 공조체제 구축 ▲산불발생 신고접수 등을 실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통계상 산불은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건조한 가을철에는 작은 발화라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산에서는 소각이나 흡연 행위 등을 삼가하여 산불을 방지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위드코로나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11월 8일부터 착한소비캠페인을 재개한다. 지난해 양천구에서 최초로 시작된 착한소비캠페인은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바람직한 표본으로써 전국민적인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구는 지난 9월에도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기부한 주방세제를 바탕으로 착한소비 3탄을 추진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바 있다.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다시 추진되는 이번 착한소비캠페인은 홈플러스 목동점과 함께한다. 홈플러스 목동점 측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양천구의 착한소비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홈플러스 목동점에서 후원한 15백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2,050개를 전체 동 주민센터에 배부하여 이벤트 참여 증정물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착한소비켐페인은 11월 8일부터 관내 상점, 음식점 등에서 지출한 5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시하면, 동 주민센터에서 거주 여부 및 금액을 확인한 후 주방세제를 지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단, 제시된 영수증은 11월 8일 발행분부터 유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구민에게 사회‧인문학적 소양과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YDP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상을 바꾸는 메타버스’ 특강을 오는 11월 19일 개최하고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온라인 공간에서 사회‧경제 활동이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김근선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장의 ‘하브루타 부모 교육’과 방송인 겸 한학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병조 강사의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의 특강을 운영한 결과 높은 신청률과 참석률을 보이며 삶의 지혜를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YDP아카데미 명사 특강은 플라브 코퍼레이션(PLAV)의 박상욱 대표가 ‘세상을 바꾸는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페토를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 박상욱 대표는 네이버, 스노우 등의 플랫폼에서 신규사업 기획자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건축학교 청년들이 지역 주거환경 개선 해결사로 똘똘 뭉쳤다. 영등포구가 영등포청년건축학교의 교육 수료생들로 이루어진 청년 기업 ‘뚝딱수리 협동조합’이 설립 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청년건축학교는 건축분야의 기술 교육을 기반으로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토대 마련을 위해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취‧창업 연계 전문교육기관이다. 구는 건축학교 설립 이후 건축분야의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술교육 및 실습, 창업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특히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집수리 시공 기술교육에서 한 발 나아가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 조직화 및 설립까지 전폭적 지원으로 ‘뚝딱수리 협동조합’이 탄생할 수 있었다. ‘뚝딱수리 협동조합’은 건축학교에서 집수리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주거 관련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뜻을 모아 설립됐다. 조합 설립 신고서 작성에서부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사업화까지, 건축학교의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