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제9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2021 건강도시상’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도시상은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Alliance for Healthy Cities)에서 2년마다 주최하는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홍콩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종로구는 이번에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의 ▲도시 내 녹지 조성 및 걷기 좋은 도시 ▲건강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앞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2021 지역혁신, 2021 대한민국 지식대상 등 대통령상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의 수상까지 더해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도시 내 녹지 조성 및 걷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는 그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원도시 종로’, ‘친환경 주차장 만들기’, ‘친환경 보도・계단 만들기’, ‘도시 비우기’,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 등을 전개해 종로를 더욱 푸르게 만들고 걷기 좋은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애써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주민센터와 응암1동주민자치회는 미올한방병원과 지역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올한방병원은 응암1동과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비급여 진료비 감면과 취약계층 대상의 물품후원 등 지역 의료복지서비스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에 기여할수 있어 기쁘다.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개인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문의료기관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등 지역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협약이전부터 저소득가구에 대한 물품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올한방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 데 감사드린다. 지역 의료복지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2일 자치회관 생활단위 시민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을 위한 ‘2021. 우리동네 배움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응암1동 문화의 집과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생활밀착형, 주민 참여형, 지역 의제 해결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 실천 프로젝트 공동 기획·운영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활용한 학습자 모집·관리 △배움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공동체 및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광희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을 통해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응암1동 문화의 집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자치회관형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라탄공예 △퀼트 △어르신 문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2021. 자신만만 활력충전! 온라인 자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자활사업 관계자가 공감과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특히 올해는 자활사업 유공자 15명에 대한 시상, 금융 및 소양교육,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퀴즈정답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한마당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속 금융정보와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5일 “경제성만 강조하는 예타 분석은 잘못된 것”이라며 “강남·북 간 교통환경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의 예타는 반드시 면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평구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기존 노선 철회 및 노선재기획안을 제출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용산~은평뉴타운~삼송까지 약 20.2km 구간의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다. 고양 삼송·원흥·향동·지축 지구 등 신도시에 약 12만가구의 급격한 공급 확대에 이어 △제3기 창릉신도시에 4만여 가구 건설 △국립한국문학관 건립과 예술마을 조성 등으로 출퇴근 수요와 관광객 수요까지 겹쳐 극심한 교통난이 예상돼 서울 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사업의 필요성과는 별개로 지난 2019년 4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점검회의에서 경제적타당성 부족으로 사업성(B/C값)이 낮게 나오면서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동안 은평구는 △새로운 교통수요를 반영해 줄 것 △예비타당성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배추 10kg에 7030 원, 굵은 소금 5kg에 1만 245 원, 깐마늘 1kg에 1만 3339 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표시된 지난 3일 기준 김장에 필요한 주요 재료 가격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배추 77.1%, 굵은 소금 31.2%, 깐마늘 30.1% 상승한 금액이다. 마포구는 치솟는 김장물가에 대비해 자매결연 도시의 값싸고 질 좋은 특산물을 구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김장철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마포구 자매결연도시인 고창군, 신안군, 예천군, 청양군, 남해군을 비롯해 그 동안 마포구 직거래 장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도‧농 교류를 이어온 곡성군, 평창군, 영월군까지 총 8개 도시가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참여 도시에서 재배된 절임배추, 고춧가루, 천일염, 새우젓 등 각종 김장 채소 및 젓갈류와 사과, 마늘 등 싱싱한 지역특산물이다.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배송해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년 마포구청 광장에서 개최됐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아 많은 구민이 아쉬움을 표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마포구가 투명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텀블러 백’을 직원들에게 지원,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배달 등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1회용품 사용이 한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가 앞장서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 관내 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1회용품 구매 및 사용 자제 ▲개인용 컵 사용 ▲종이없는 회의 활성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텀블러 백’ 지원은 1회용품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회용 컵 대신 개인컵 사용을 독려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음료 구매 시 텀블러 지참이 번거롭다는 의견에서 착안했다. 특히 ‘텀블러 백’ 제작은 지난 3월 마포구와 블랙야크가 체결한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민관 협력으로 자원순환 실천에 나선 사례라 더욱 의미가 깊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가 수거한 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그간 제한적 대면 방식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돼 왔던 일자리 상담을 이번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주민 접근성이 좋은 동주민센터에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한 것이다. 운영 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12개 동에서 각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상담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구청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워 상담을 받지 못했던 구직자, 온라인 방식의 구직 활동에 취약한 고령자, 주민센터 내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자별 맞춤형 심층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흥미 등을 고려한 일자리 매칭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또한 현장상담실을 방문한 구직자 정보를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고용정보시스템에도 등록하여 적시적소에 매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생활 속에서 필요했던 소소한 서비스를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며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4곳의 지역을 거점삼아 권역별로 진행되며 6개 생활 밀착서비스와 함께 4개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가 그동안 추진했던 주민 생활밀착사업을 체험하는 장으로 준비했다. 지난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수리서비스를 적극 추진하여 칼을 갈거나 우산 및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할 수도 있다. 수제화 및 옷수선과 함께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와 사진인화 서비스까지 추가하여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커피박을 이용한 바디스크럽, 친환경 주방비누, 나무도마 목공예품 등 만들기 및 공기정화 식물 분갈이 체험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지구버스 전시 이벤트로 구민들의 흥미과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400여 명이 참여하여 3천 2백여 건의 서비스가 제공되었던 높은 호응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4일 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2021 제15회 성동구 구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된 구민독서경진대회의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독후감과 편지글 두 부문에 다수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전문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독후감 16편, 편지글 9편이 수상되었다. 수상작품 중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서울시 예선 대회를 거쳐 대통령기 전국 대회까지 출품될 예정이다. 아울러 왕십리도선동 등 16개 작은도서관(동 마을문고) 중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5개 새마을문고 분회 역시 이번 대회에서 수상했다. 동 마을문고는 자원봉사 활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평소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어 성동구의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문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책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으시길 바라며,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