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1~17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하고 있다. 20개 전 동 주민과 줌으로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장소 제한 없이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에 참여하고 있다.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지만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비대면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은 돌직구 민원을 제기하고 행정은 허심탄회한 답변을 내어놓고 있어 오히려 “온라인이 더 후련하네!” 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3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용산구 아동권리 구민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아동권리 구민강사 교육을 수료한 구민 강사진들을 정식 위촉하고 향후 2년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파견한다. 강사진은 지역 내 학교와 아동 양육시설, 지역아동 센터 등 아동 관련 시설에서 아동권리, 존중, 차별 등 전반적인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2019년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권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아동 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동권리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주 2회 안양천‧도림천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안양천‧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주부환경 구로구연합회, 환경사랑모임, 기후변화 대응리더, 생태해설가 등 구로의제21실천단 40여명이 참여했다. 각 참여단체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척교, 오금교 등 단체별 활동 지점을 정해 소규모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천둔치 제방, 산책로, 주민편의시설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수거하고, 유해식물(돼지풀, 환삼덩굴) 제거작업도 진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주민들께 사랑받는 안양천‧도림천을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정화운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보조금24 이용후기 공모’ 결과를 공유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내달 ‘보조금24’의 지자체 사업 확대 시행을 앞두고 관내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보조금24 이용후기 공모’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공모는 ‘보조금24’를 잘 모르는 디지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주민센터 내방 민원인에게 취지를 알리고,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8개 동에서 32명의 내방 민원인이 참여했다. 사당3동 주민 A씨(45세)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연령대별로 혜택을 알아서 찾아주는 아주 편리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든다”며 “내집마련디딤돌 대출, 탄소포인트제 등 중장년층인 제게도 편리한 서비스가 많고,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가 많아서 참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조금 혜택을 알아보려면 부처별 누리집을 일일이 검색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보조금24 이용후기’를 보면 이러한 불편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3월부터 운영했던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가 운영 시작 이후 최고의 실적을 남기고 8개월 동안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2017년 우산수리센터로 시작해 다음 해인 2018년도부터 칼갈이·우산수리센터로 사업을 확대 운영 했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정비반이 14개 동 주민센터를 돌아다니며 방문해 무뎌진 칼이나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 중단의 위기가 있었으나, 주민들의 수요가 많아 접수 후 수리가 끝날 때까지 대기하지 않고 수리 완료 후 물건을 수령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해 진행했다. 8개월 동안 동 주민센터를 162회 순회해 운영한 결과, 총 8,862명의 주민이 수리센터를 이용했으며, 수리완료 건수는 칼 12,068건, 가위 4,696건, 우산 3,944건으로 총 20,708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칼갈이·우산수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4일 창신아트홀(지봉로5길 7-5)에서 '제10회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종로구효행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지역사회 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주민들을 표창하기 위한 자리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 100여명의 종로구민을 초청해 진행하려 한다. 주민들의 재능기부 노래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하여 총 18명 수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수상자 중에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이들을 포함시켜 의미를 더한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직장을 옮기면서도 밤낮으로 간호하길 마다하지 않는 김형진(종로 5·6가동)씨와 사별 후 홀로 남겨진 어머니가 외롭지 않도록 10여 년간 그 곁을 지켜 온 최윤주(창신 1동)씨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3대가 함께 살면서 효를 실천하고 있는 주민 등 지역사회 내 훈훈함을 더하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수상자가 참석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종로구효행본부는 각종 효행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전국 최초의 민간단체이다. 노인 인구 증가와 핵가족화에 따른 개인주의 현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1월 3일 15:00 구청장실에서 '원곡문화재단 서예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은 원곡 김기승(1909~2000)의 사위이자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김성재 원곡문화재단 이사장이 재단 소유 서예작품을 비롯한 총 539점을 종로구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한국 서예를 대표하는 원곡 김기승 선생은 1970년대 초반 독창적인 원곡체를 완성시켰으며, 한국서예사를 최초로 집필한 인물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독립선언서, 안창호선생비문, 유관순열사봉화탑, 국어대사전, 찬송가 등이 있다. 1978년 원곡서예상을 제정해 서예분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으며, 1985년 대한민국문화훈장 은관을 수상했다. 그의 서체는 책의 표지(題字)에서부터 컴퓨터 서체(폰트), 비문, 현판, 간판, 묵영(墨映) 등에 폭넓게 쓰여 실용 서예 분야 발전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기증작 중 대표 작품으로는 십자가상의 간청, 논어 학이(學而) 1장, 신조만유(神造萬有), 서기집문(瑞氣集門)이 있다. 아울러 병풍과 족자, 낙관, 서적뿐 아니라 원곡 선생이 생전에 작품 활동에 사용했던 붓과 벼루 등의 유품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답십리근린공원 산책로 주요지점에 7월부터 국가지점번호판 13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활용하는 위치 표시 체계로, 산악이나 해안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 지역에 10×10m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고 해당 지점에 한글 2자, 숫자 8자리를 결합해 부여한 것이다. 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배봉산근린공원 14개, 천장산 둘레길 7개, 답십리근린공원 13개 등 산지형 근린공원에 총 34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응급구조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던 문제가 상당수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구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소공원 등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구민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서대문구’, 2021년 ‘성북구’와 ‘중구’ 등에 사업을 전파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집 근처 산지형 근린공원을 찾는 구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근린공원 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간을 방과 후 돌봄센터에서 보내야 하는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주고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자 12월 3일까지 마술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방과 후 돌봄센터 중 지역아동센터 6개,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 총 8개 센터가 참여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마술업체 ‘매직아워’와 함께하는 ‘강동구 방과 후 돌봄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예술·문화·교육을 활성화하고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현해 즐겁고 행복한 돌봄을 실현하고자 추진했다. 마술사 제니의 과학마술 ‘마술일까? 과학일까?’라는 주제로, 수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호기심이 왕성한 아동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술도구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술수업은 각 센터에서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여 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을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마술수업으로 아동들이 얻는 흥미와 체험 기회를 통해 다양한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아동들에게 창의력을 높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은평구 대림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과 증산종합시장 전력증설공사가 선정되어 시비 16억 6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대림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총 사업길이 100.98m, 건축면적 약1,100㎡ 규모의 신규 아케이드를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증산종합시장 전력증설공사는 전기사용이 많을 경우 전기가 차단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인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는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사업비 5억8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도 선정됨에 따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림골목시장과 증산종합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하며,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과 구민의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고민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