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녹번동 일대 709개소에 스마트 보안등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1년에 녹번동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관내 전역에 대해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은 보안등 양방향 점멸기에 내장된 통신모뎀을 통하여 중앙관제시스템과의 통신함으로써 정전, 누전, 부점등 등 보안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민원 신고나 자체 점검으로 고장 여부를 파악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 실시간 감시를 통한 관리로 부점등 시간을 최소화하여 주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상 현황에 맞추어 점소등 운영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막아 탄소배출량을 감소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보안등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노후 저이용되고 있는 부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적극 도입, 토지소유자와 적극적인 민‧관 협치를 통해 주민복합센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타 지역에 비해 개발밀도가 낮은 구 역세권을 콤팩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시행하여 역세권별 도시관리방안 등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자율참여를 통해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1단계 및 확대 사업지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둔촌동 489번지는 2020년 5월 선정된 1단계 사업대상지로,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여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주거‧근생‧공공 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지하2층~지상4층의 일정 공간에는 기존의 노후‧협소한 둔촌2동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북카페도서관, 공공‧교육‧체육시설, 주차장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둔촌2동 주민복합센터가 조성된다. 둔촌동 489번지 고밀복합개발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은 지난 10월 27일(수) 서울시 1단계 사업지 8곳 중 최초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향후 건축허가 등을 위한 절차가 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여 지난 11월 3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선정기준을 강화하고 지원내용 및 기간을 확대하는 것이다.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지급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보장 ▲청소년 알바생의 추천 등 5가지 인증기준을 충족하면, 2차 현장조사 후 민관협의체에서 심의하여 최종 선정해 왔다. 하지만,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휴게시간 준수’와 ‘노동관계법령 준수’가 추가되어 선정기준이 보다 강화되었다. 또한 지원내용도 확대되어 공공요금 및 종량제봉투 지원 금액이 연 24만원에서 30만원으로, 지원기간은 기존 1년에서 민관협의체 재심의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재인증 사업장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청소년들이 일하기 좋은 사업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여 청소년 노동 권익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2021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2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29일 결정·공시했고,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조사·산정한 제곱미터(㎡) 당 가격으로,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이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지가열람과 의견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열람 및 이의신청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경우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2월까지 영세체납자의 실익 없는 장기 압류 재산에 대해 체납 처분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생계형 체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경제적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마포구는 차령 15년 이상의 장기 미 운행 차량 압류 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매각 실익이 현저히 적고 추산가액이 체납처분비를 충당하고 남을 여지가 없는 차량 582대를 선정했다. 선정된 차량은 지난달 열린 지방세심의위원회의에서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12월 중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하고 해당 차량의 압류를 해제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체납처분 중지로 영세민에게 회생 기회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가계 빚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마포구청사 내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마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계 재무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문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다보면 퇴근 후 급하게 민원인과 연락할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고요.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하기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모바일 행정정보 발신 서비스’를 이용하니 개인 정보 노출 걱정이 없고 편리해요” 마포구가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위해 ‘모바일 행정정보 발신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행정정보 발신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이용해 전화 및 문자를 발신‧수신할 경우 개인 휴대 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 전화번호를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최근 코로나19로 개인 정보 노출 피해가 증가하고 정보보호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모바일 행정정보 발신 서비스’는 개인별 업무용 휴대전화 보급 대비 저비용으로 효과적인 개인 정보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대안으로 떠올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무원이 현장 출장으로 외부에 있거나 근무시간 외 긴급한 상황에서 민원인과 개인 핸드폰으로 편리하게 개인 정보 노출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이에 구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근무시간 이후 민원인과 소통할 경우가 많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중구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 '를 지난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 '는 정보격차로 인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통합정보에 기초한 학습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강의 등 디지털 기반 학습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디지털 약자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한 서비스인 만큼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학습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선과 대면 방식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중구청 평생교육추진단 내 설치된 통합지원센터는 ▲관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 제공 ▲개인별 역량진단을 통한 프로그램 및 단계별 심화과정 설계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연계 등의 맞춤형 학습상담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및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유휴공간 안내까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정기적·지속적인 학습자료 구축 및 분석을 통해 개인별 평생학습 로드맵 제공과 큐레이션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뚝딱뚝딱 봉사단’이 지난 달 29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아동 두 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부터 성동구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지원을 위해 매년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의 ‘뚝딱뚝딱 봉사단’은 이번에 성동구드림스타트, 금호2-3가동 주민센터,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아동 지원을 위해 함께 모였다. 집수리 대상 가구는 성동구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주거 취약 가정이며, 누수와 곰팡이 등으로 아동의 건강까지 위협받는 가정을 위해 누수 및 결로 보수작업, 화장실, 주방, 도배, 장판, 공부방 꾸미기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이00 아동은 새롭게 바뀐 집과 자신만을 위해 꾸며진 공부방을 보며 “꿈같이 너무 좋고 내 책상에 갖게 되어 앞으로 집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뚝딱뚝딱 봉사단’ 이선주 단장은 “현업에 있는 학생들은 개인휴가를 쓰거나 대구, 부산 등 먼 지역에서까지 이번 봉사를 위해 모였으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실무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아동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옥수역 인근 유수지에 주차장 47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달 5일부터 개방‧운영한다. 옥수동 77-1 등 5필지에 위치하는 주차장은 부지면적 1,326.42㎡에 해당하는 규모로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일반23면, 확장16면, 경형7면, 장애인 1면의 총 47개 주차면수를 마련했다. 번호인식기 등 주차관제 시스템과 함께 보안등 14주와 보안등대를 활용한 CCTV 11주 등이 설치되고 외부를 녹지공간으로 식재하며 모든 운영 준비를 마친 주차장은 이달 4일 준공식 이후 5일부터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고 24시간 주차가 가능하며 전일, 주‧야간에 따른 월 정기주차 및 시간주차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그 동안 구는 옥수동 노후 주택가 일대 주차난 및 옥수역 주변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며 주차장 추가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교통성 검토 및 주차면수 확보 등 관련 자료를 서울시에 투자 의뢰해 지난해 6월 심사를 통과하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초 주차장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이달 주차장이 개방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성동구평생학습관 4분기 정기강좌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성동구평생학습관 4분기 정기강좌는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자 현장에서 체험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좌들을 함께 마련, 주민들의 대면수업에 대한 요구와 양질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과 안전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메타버스, 뮤지컬 인문학, 면접의 심리학, 인스타툰 기획 등 다양한 분야별 10개의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대면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재 기업의 재직자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e-평생학습 시스템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정규강좌를 비롯하여 4차산업과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