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4일, 21일 2강에 걸쳐 월곡1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총 2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ZOOM(줌) 채널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제1강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로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2강은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의제 발굴과 선정방법’을 주제로 하여 언택트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지역의제 발굴을 위한 고민과 과제 등 대해 생각해 보는 알찬 시간이 이어졌다 온라인 방식이 익숙치 않은 상황에서도 41명의 자치위원이 참여하여 내실있는 주민자치 추진을 위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최용상 월곡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자치위원들이 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역량강화를 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2021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3년에 1회 시·도 단위로 실시되며, 1981년부터 시작되었다. 충무훈련은 전쟁과 테러 상황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위기관리 및 총력전 연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안보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1~2일차에 전시대비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계획과 현장점검위주로 실시되며, 3일차에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3일 14시 행주대교 남단에서 실시되는 실제훈련은 전시에 한강에 설치된 교량들이 파괴 시 긴급복구를 위해 조립식 트러스교 비축자재를 활용하는 훈련으로서 서울시 주관, 수도방위사령부와 민간 긴급복구업체가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위하여 크레인(150톤) 2대, 트레일러 9대, 조립식트러스교 1조(컨테이너 9동)의 장비가 동원되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공병부대에서 병력이 동원된다. 참가기관은 행정안전부 및 국방부 관련부서와 육군본부 관련부대 등이며,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수도방위사령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제상황과 같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시(戰時)에 한강 교량이 파괴된 경우, 단계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2021년 10월 2일 오후 청량리역 6번 출구, 남성 A씨가 손에 물건을 한가득 들고 내려오던 중 미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졌다. A씨가 넘어질 줄은 상상조차 못한 뒤따르던 승객 3명도 A씨의 몸에 걸려 연달아 넘어졌다. 함께 넘어진 70대 여성 B씨의 머리카락이 에스컬레이터 틈 사이로 끼어들어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역 직원이 곧바로 출동해 에스컬레이터 전원을 끄고 지혈 후 119를 호출했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청량리역 6번 출구는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의 목소리와 함께 한동안 혼란스러웠다.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5년(2017. 1.~2021. 9.) 간 서울 지하철 내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를 집계한 결과, 총 25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치료비 지급 건수 기준). 매달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4~5건 가량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수치다. 특히 신체 반응이 빠르지 않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사고가 150건(58.4%)으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13건)이었다. 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청년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을 축하하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2021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 대한민국을 물들이다!’가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선 4차산업 취‧창업 페스티벌, 플래시몹, 전국 40여개 대학 응원단이 참여하는 치어리딩 페스티벌, 크리에이터 어워즈, 해외청년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오후 6시 반부터 9시까지는 싸이먼 도미닉(쌈디), 다비치, 자이언티, 이하이, 이지(izi), 비쥬가 무대에 오르는 청년의 날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행사의 모든 방역 체계는 관할 지자체와 합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스탠딩 대신 좌석제로 진행된다. 전 좌석 추첨을 통해 배정되며 이벤트를 통해 사인 CD와 사진 촬영 등 가수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TV(유튜브, 청년과미래 채널)에서 송출되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처음 제안한 사단법인 청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13시, 15시에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 감염 예방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제8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로,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위촉식 이후 매월 대면·비대면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아동권리교육을 세 차례 이수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제 발굴과 자료수집 등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교육복지위원회, 아동권리여가위원회,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총 7개의 결의문과 5건의 조례(안) 총 12개의 최종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자치활동 지원을 통한 맞춤형 진로 교육 지원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나이기준 확대 ▲학교 앞 불법 주정차 근절 ▲학생대상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개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본회의에서는 손서진 어린이의회 의장(돈암초6)과 이승화 청소년의회 의장(서울사대부고1)이 주도하여 세 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자유발언을 했다. 어린이의회 상정안 6건과 청소년의회 상정안 6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일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에서 ‘기후 위기와 지구의 미래’ 특강을 진행했다. ‘제6회 온라인 구로청소년축제’ 라이브 행사로 마련된 이날 특강은 유튜브 채널 ‘구로혁신교육지구’로 생중계됐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강사로 나서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위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에는 특강 주제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경인‧고척‧구로‧구일고등학교 각 생명과학 동아리 소속 학생 4명이 패널로 참가해 사전에 접수한 내용을 질문하고 최재천 교수가 답변하는 문답식 형태로 진행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축제 기간 동안 ‘제6회 온라인 구로청소년축제’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에 영상으로 게시된다. 한편 구로구는 20일까지 축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 초중고 13개교 23개 과학동아리에 대한 소개와 실험 모습을 담은 ‘학생과학축전’을 포함한 12개의 행사존,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수험생을 둔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입 아카데미를 연다. 구로구는 “지역 수험생들의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제도, 내신 관리 방법 등을 강의하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16, 18, 23, 25일 4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되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는 2023, 2024학년도 변화된 대입제도, 자녀 진로설계 및 내신 성적 향상 공부비법, 2023학년도 대입 성공을 위한 핵심전략, 특급 학생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매회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강의는 구로학습지원센터 대학진학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택 신의한수 입시전략연구소 대표가 맡는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마감.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바뀐 입시제도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험생들이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종사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어 왔으며 올해는 표창 수여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수여식에서는 노인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17명이 표창을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방역 수칙 가운데에서도 품격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로 서대문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부터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재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서울시지부장은 “현장에서 노인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고 계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종사자 분들에 대한 인식 및 처우 개선이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수여식 후 참석자들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겪는 고충과 어르신이 호전되는 모습 속에 보람을 느끼는 내용 등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호칭 사용, 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도시 미관과 안전 증진, 상권 활성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세검정로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홍제교 앞에서 문화촌제일교회 앞에 이르는 1,380m 구간 양편이다. 구는 이곳에 위치한 75개 건물 150여 업소에 대해 다음 주부터 1업소 1간판 교체 작업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기존 노후 간판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특히 구는 ‘주민 참여 자율형 간판 개선’과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확산’을 위해 올 초 사업 구간 내 영업주, 건물주, 지역 직능단체 위원 등 12명이 참여하는 ‘세검정로 일대 간판 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간판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간판 개선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협의를 지속하고 사업 완료 후에도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간판은 도시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아름답고 쾌적하며 개성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나치게 크고 난립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공모한 생활상권 2기 육성사업에 ‘상도생활권(상도4동 일대)’이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내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2022년도에 1년차 사업비 3억5천만원을 지원받고 연차별 평가를 통해 2024년까지 최대 2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지역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생활상권추진위원회에서는 설문조사 등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종합공구함 대여 등 주민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스토어 확대 ▲우리농산물로 상인이 직접 만드는 장인가게(손수가게) ▲상도생활권 소식지 발생 ▲지역주민 요구사업 등 8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커뮤니티스토어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상도생활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골목상권의 분위기를 바꾸는 ‘우리동네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