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깎아주는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구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22년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차인과의 상생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임대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임대인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임차상인들의 매출 감소와 더불어 임대료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통해 임대료 인하를 유도,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은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30~100만 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3개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로 정해진 금액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액이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인 경우 30만 원,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이면 50만 원, 1000만 원 이상이면 10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상자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건전한 여가 활동과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상자텃밭’ 사업은 가정집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키울 수 있어 구민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나날이 커져가는 상자텃밭에 대한 관심에 따라 구는 올해도 총 1000개의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단체로, 개인은 1인당 최대 5세트까지, 단체는 최대 1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자텃밭은 모양이 다른 두 종류로 ‘기본’형과, 작물이 지지할 수 있는 지주대가 포함된 ‘지주대’형이 있으며 수량은 각각 500세트씩이다. 기본형 세트는 ▲상자텃밭 ▲배양토 50리터 ▲상추·치커리 모종 8모가 포함됐고, 지주대형 세트는 ▲상자텃밭 ▲지주대 ▲상토 50리터 ▲청상추·적상추 모종 8모로 구성했다. 구는 두 종류의 상자텃밭을 각각 일반 대상에게 400세트씩 총 800세트를, 교육·공공기관에는 100세트씩 총 200세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비용은 세트 당 80%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17일 마포의 관광명소를 안전하게 지키는 ‘마포명예관광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명예보안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명예보안관의 활동 다짐을 듣고, 서울관광경찰대 홍대센터의 관광경찰대 홍보 시간을 가졌다. 명예관광보안관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포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명소를 지키는 자원봉사단체로 총 30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마포구 대표 관광명소인 홍대와 연남동 일대를 2개 조로 나눠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1조는 ‘홍대 걷고싶은거리’부터 ‘축제거리광장’을 순회하고, 2조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 일대를 순찰한다. 순찰 활동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계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홍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기초질서 준수 및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이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면 유관 부서와의 합동 계도를 실시하고 구정 홍보 캠페인에도 나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소셜벤처 육성’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성동구는 2018년 생산성지수 측정 우수기관, 2020년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 이번 생산성대상 우수사례에는 전국 163개 지자체에서 446건 응모하였고 최종 12개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성동구는 ‘소셜벤처 지원을 통한 혁신일자리 창출’ 사례로 ‘상생경제 분야’ 장려상(한국생산성본부표창)을 수상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평가하며, 생산성지수 측정‧우수사례 등 2개 영역 우수기관 시상을 통해 지방행정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유도한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 전국 최초 소셜벤처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재정적 제도 구축 ▲ 자립 기반 마련과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조성 ▲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협업 체계 확립 등 타 지자체와의 차별되는 정책을 통해 소셜벤처 법제화 견인과 중앙정부의 지원 정책 유도, 전국 최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구립은뜨락도서관에서 ‘사이버서당·서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정보서비스의 일환으로 한자 학습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전통문화연구회 ‘사이버서당·서원’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이버서당·서원’은 (사)전통문화연구회가 전개하는 ‘한자교육국민운동’으로 시작된 서비스로, 전국민 어문능력과 인문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기초한문 ▲중급한문 ▲고급한문 등 수준별로 유익한 콘텐츠와 ▲인문교양 강좌가 마련돼있다. 은평구공공도서관 통합회원이면 은뜨락도서관 종합자료실 디지털좌석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 유스 올림픽’을 수행할 청년 보조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 유스 올림픽’은 2022년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특화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 청년 대상으로 권역별 정기적 체육활동, 체육대회 개최, 청년 커뮤니티 형성 등 청년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수행자와 대상자가 둘 다 청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신청 자격은 이달 16일 기준 대표자가 만19~39세 청년으로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청년 스포츠 관련 또는 체육활동 실적 보유한 비영리 법인·단체,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1일까지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은평구 청년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총 사업비는 1천5백여만 원이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최종심의 후 확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네트워킹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한층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까지 2022년 해빙기를 대비하여 교량, 육교 등 도로시설물 및 급경사지(도로사면) 등 관내 시설물 총 10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후, 점검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땅속에 얼어 있던 수분이 녹아 낙석이나 붕괴 및 지반침하 등 한 해 중 안전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구는 토질 및 기초 관련분야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급경사지(도로사면) 및 옹벽을 합동점검 했다. 또한, 도로시설물의 수명연장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교량·육교 및 지하보차도 등 나머지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도 토목구조 분야의 외부전문가와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도로보수 기동반 및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업체를 활용하여 정비조치하고, 예산확보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 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5월 31일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중대재해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올해 희망온돌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13억9백만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고 성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에서 각계각층 지역 주민, 기업 및 소상공인,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 1,100여 개인·단체가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힘입어 성금 3억7천3백만 원과 9억3천6백만 원 상당의 성품 등 총 13억9백만원을 접수했다. 올해 모금 목표액 10억 원보다 31% 높은 금액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이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은평구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빛나면서 어느 해 보다 올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모금 기간에는 특별한 기부 사연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집 아이들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기부한 따뜻한 사연과 뺑소니범을 검거한 두 시민 영웅이 받은 포상금 150만원 전액을 기부한 일이 있었다. 응암1동에 거주한 어느 구민은 올해 아이를 출산한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3월 22일(화)부터 강동구 소재 27,993필지의 2022년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표준지공시지가를 이용하여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3월 22일(화)부터 4월 11일(월)까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 내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민원실 또는 인터넷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한 의견 제출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의 부동산가격민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의견을 바탕으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처리결과는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봄철 기승을 부리는 산불을 방지하고자 내달 17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에 나선다. 은평은 북한산, 이말산 등 5개 산이 있으며, 임야 면적이 행정구역의 약 45%로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는 지역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지난해 은평에선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서울 전체로 보면 최근 10년간 매해 평균 11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봄철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 산불이 빈발하는 등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총괄 지휘한다. 산불진화 인력은 공무원, 진화대원 등 총 1,470여명으로 구성돼 산불 발생시 단계에 따라 진화에 동원된다. 구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광역 감시망을 구축한다.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산불예방 드론을 띄워 은평구 산림을 수시 순찰한다. 무인감시카메라와 블랙박스 등 장비를 활용해 입산자 실화 예방과 산불 가해자 추적에도 나선다. 구는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현장 지휘체계를 재확립했다.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 진화 공조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