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마을극장 흰고무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하.이.대.전 -하고픈 이야기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 도봉구민들의 사연들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장거리 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마음을 전달하기 어려운 구민들의 사연을 대신 전하고, 지역예술인의 음악을 소개하는 코너로 진행된다. "하.이.대.전.-하고픈 이야기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 유튜브에서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되며, 현재 1회차 방송분이 게시되어 있다. 주민들의 사연은 글이나 음성, 동영상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10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인스타그램 DM, 페이스북 등 도봉 문화예술지원센터 SNS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연은 유튜브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이후에도 12월 '마을극장 흰고무신'에서 개최하는 제4회 수안 계훈제 예술제를 통해 음악, 연주, 무용, 낭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로 재탄생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하이대전에 사연을 보낸 청취자는 수안 계훈제 예술제에 초대되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라디오 사연과 공연 현장 스틸컷을 담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1 도봉구 김장김치 지원 연합모금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가 시작되는 1일은 정오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2021 도봉구 김장김치 지원 연합모금 바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무인부스로 운영하며, 방문자가 입구에 마련된 바자회 전용 장바구니(개당1만 원)를 현금 구매한 후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가을 겨울 성인, 아동 의류, 신발, 생활잡화, 컴퓨터 용품 등이다. 이번 바자회는 올해 코로나19로 김치 지원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 기금을 마련하고자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및 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6개소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김용추 회장은 "도봉구민에게 힘이 될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김치 지원사업이 중단되어 안타까운 상황에 우리 구 사회복지기관들의 연합으로 꼭 필요한 행사가 진행되어 기쁘다. 생활용품도 마련하고, 이웃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0월 26일 오후 2시에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원도시 실무진 4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금천구가 회장도시로 있으며,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창립된 단체이다. 이날 워크숍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진들의 역량을 강화해 독서문화진흥에 힘을 더하고자 마련됐으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3년 연속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구로구가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고, ‘위드코로나 시대,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법’을 주제로 권인걸 독서문화 기획자가 프로그램 기획자가 갖춰야 할 문제 설정의 기본과 해결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한 ‘온라인을 활용한 독서 문화 콘텐츠 홍보 전략’을 주제로 한 남궁은 컨설턴트의 특강을 통해 SNS 채널별 활용방안과 콘텐츠 유형별 제작법 등 실질적 홍보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11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연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의 석·박사급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코딩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본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12일 세일중학교를 시작으로 문성중학교, 시흥중학교 3개 중학교에서 총 200여 명의 학생이 4차산업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학생들에게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이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금천구는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미래교육 명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11월 중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2년도에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연계 진로프로그램을 금천구 전체 중학교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 시대 급속한 사회변화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많은 학생들이 진로 문제로 고민할 때,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105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난방물품 지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저소득층이 한파 피해를 입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으로, 지난해 난방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를 제외하고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동별 5~10가구이다. 지원물품은 무동력․저소음 방식을 사용하는 자연순환식 온수매트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택배 발송된다. 구는 지난 해 11월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131가구에 온수매트를 전달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를 도운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위축되어 있는 저소득가구가 이번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곧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구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2022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76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임금체계다. 매년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 상승률, 재정여건 등 다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새로 책정된다. 영등포구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22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과 금액 산정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의결된 내년도 생활임금은 1만 766원으로,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이는 서울형 생활임금 표준 매뉴얼을 준용, 가계지출, 주거비, 사교육비 등을 고려해 산정된 금액이다. 2022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702원보다 64원(0.6%) 인상되었으며, 내년도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도 1,606원(17.5%) 더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25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어린이 우리놀이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 '어린이 우리놀이 체험 마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개발한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세시 풍속과 한복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문화 교육이다. 성북구는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와 수도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70학급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전통 놀이를 경험하며 전통놀이 도구, 한복 등의 유형 문화와 세시풍속 등의 무형 문화도 함께 체험하며 전통 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의융합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우리놀이 체험 마당에는 성북구의 대표 문화재인 사적 83호 서울 선잠단지와 연계한 누에고치 실뽑기 및 비단 종류 알아보기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신청한 각 학교 또는 성북예향재(성북동) 등 참여자가 선택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성북예향재는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도심 속 한옥으로 전통놀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대학캠퍼스 투어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구는 학생들이 진로에 필요한 학과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을 주고 대학생 멘토와 밀착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대학탐방을 할 수 있도록 직접 대학교를 찾아가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중, 고등학교 13개교가 참여하며 탐방 학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진로설계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룹별 대학생 멘토와 캠퍼스투어, 학과별 투어를 시작으로 중요 과목 학습법, 멘토링을 통한 학습동기부여 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25일 첫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앞으로 진학하고 싶은 학과에 가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 수 있었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참가한 학생들이 이번 대학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받고 원하는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학습체험과 프로그램으로 진로의 시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8일 오후 2시 ‘2021 마포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4개 기관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상하고 재난 대처 사항을 비대면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접 모의 토론 훈련을 지휘했으며, 마포구청 15개 부서와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등 11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8일 중곡역 일대 보건복지행정타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중곡역일대 보건복지행정타운은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 종합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인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16년 완공됐고, 올해 7월 2단계인 의료행정타운이 준공됐다. 의료행정타운은 연면적 52,222㎡(1만 5,797평)에 지하 2층, 지상 20층으로 조성됐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의료행정기관이 12월 중순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3,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문화공연장 등을 마련해 구민 생활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3층에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키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열린육아방이 들어서며, 4층에는 어린이공연장, 마을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이 조성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기관 입주 전 현장을 방문하여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기 전까지 거듭 고민하여 보다 편리하고,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며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가용공간을 최대한 넓혀 마무리해주시를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