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서울시 최초로 22개 동주민센터 전체에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 개설을 26일 완료했다. 열린민원실은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117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열린민원실은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와 키패드, 점자라벨, 이어폰 소켓 등 장애인의 행정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장소에 따라 경사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임동호 주민자치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행정의 전 분야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행정’으로 구민이 행복한 ‘공감행정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모든 민원행정 분야에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어디서나 민원’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7월에는 강남구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더강남’에 AI메신저 ‘강남봇’을 추가하는 등 비대면 행정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조직운영의 중요 요소가 된 최근 흐름에 발맞추어 ‘2021 사회공헌 온라인 워크숍’을 열고, 이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 내 사회적 책임경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다양한 기업들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여러 주체가 화상회의 형태로 참여하며 영등포 사회공헌 네트워크 조성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워크숍에서는 포스코건설, 코레일유통, 이랜드재단 등 3개 기업에서 각자 자신들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 사례를 발표했다. 우선 포스코건설에서는 문래동 소공인과 함께한 상생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대학생 스틸아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문래동 철공 장인들이 제작하고 그 조형물을 아파트 단지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문래동 소공인에는 새로운 일감을 제공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레일유통에서는 사내 유통시스템을 이용한 ESG경영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자사 직영 카페 ‘트리핀’ 등 12개 매장에서 나오는 우유팩을 활용해 재생휴지를 만들고 이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영등포의 도시재생 발전상을 선보인다.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지방 공기업,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및 관계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로써 도심 활력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며, 그린뉴딜, 도시산업혁신, 민간‧기업 참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세미나와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 UCC‧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박람회가 진행되는 전 일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와 운영 방안,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영등포 신길3동 골목길 재생사업, 경인로 일대 간판개선 사업 추진과정이 담긴 홍보 영상을 상영하여 박람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사업 발전상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의 우수 봉제인을 발굴해 봉제기술을 전수할 강사로 양성하는 면목봉제 강사양성교육을 개강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랑구의 대표 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20명으로 모두 패션봉제업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우수 봉제인들이다. 구는 강사양성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는 숙련된 봉제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패션산업 및 이미지메이킹 전문가가 초빙돼 면목패션봉제특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강의하며 지난 23일 첫 강의가 열렸다. 11월 6일까지 3주간에 걸쳐 △패션산업의 이해 △기초기술지도 교수법 △이미지 메이킹 기법 △기술지도 교육안 작성법 등 실제 강사양성에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이들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봉제프로그램을 직접 강의하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봉제 장인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술 전수를 통한 원활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핵심 산업인 패션봉제업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영업 손실을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손실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시행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해 영업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소기업이다. 영업제한 조치 없는 매출감소나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인한 손실은 해당되지 않는다. 손실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결정된다.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대비 2021년 같은 달 하루 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 80%를 적용해 계산하는 방식이다. 분기별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방역조치를 위반한 경우 등은 손실보상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급하지 않거나 환수할 수 있다. 지급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및 본인인증만 거치면 별도 서류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빠르면 이틀 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27~30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도 성북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하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규애 교육장, 교사, 지역주민 대표가 현장에 참석하고, 추진단원을 포함한 혁신교육 사업 참여자 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6월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9월까지 7차례의 준비모임을 통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북 혁신교육지구 5년 돌아보기’를 발제로 시작하여,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활성화’와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그동안의 혁신교육 사업에 대한 평가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 혁신교육지구의 목표, 사업, 운영체계에 대한 이야기, 청소년 활동공간과 연계를 통한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방안, 그리고 실질적인 생태전환 교육을 위한 학교와 마을의 역할 등 다양한 교육의제가 논의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일반행정, 교육행정의 구분 없이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민학관이 연계하여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건물 분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건물에너지효율화(Building Retrofit Project, BRP) 융자․보조금 지원사업을 홍보 및 안내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 고효율 자재 교체 등을 지원해 건물의 비효율적 에너지 소비 요인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민간건물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 및 주택소유자로, ▲단열창호 ▲내․외벽 단열재 ▲보일러 ▲폐열회수설비 ▲LED 등을 설치하는 경우 소요자금의 80~100%를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주택의 경우 최대 1,500만 원, 건물의 경우 20억 원까지 지원하며, 8년 이내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서울시의 융자심의와 해당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보조금의 경우 건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최대 6천만 원과 인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단, 연면적 3,000㎡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1,320만원까지 인증수수료만 지원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막고자 관내 25개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했다. 초등학교 주변은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이면도로가 많고, 특히 교차로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교차로 알림이’는 이면도로 교차로에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불빛으로 차가 접근하는 것을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주간에는 황색 LED 램프가 상시 점멸되어 차량 운전자에게 교차로의 인지성을 높이고 서행을 유도한다. 야간에는 먼저 접근한 차량의 전조등을 감지하여 차량 쪽으로는 황색, 좌측 및 우측 방향으로는 적색으로 점멸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신호를 보낸다. 이를 통해 차량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 24개소에 ‘교차로 알림이’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함으로써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구의 기회를 주고자 26일부터 동대문구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국적 소통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글로벌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경희여중, 경희여고, 전농중, 전일중, 청량고 5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총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존과 다른 글로벌 진로특강이 12월 23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문화, 글로벌 이슈, 글로벌 기업, 글로벌 자아관을 주제로 진행되며, 자연스러운 다국적 문화 교류 환경을 경험하고 다문화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해소함과 동시에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 패널들을 초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다양성 및 진로·진학의 다양한 경로를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흐름에 맞춰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글로벌 진로특강을 제공하게 됐다”며, “관내 학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Globabsang)’이 다음달 20일 첫 오리지널 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이하 우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혼은 1인 가구인 27세 취준생 ‘정우’의 일상과 꿈, 사랑을 담은 초단편 드라마로 초개인주의 사회로 접어든 시대를 반영한 콘텐츠다. 임상현 글로밥상 촬영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코로나 이후 급속히 빨리진 개인화‧디지털화 현상은 우리 모두의 생활 전반을 바꾸고 있다”며 “’정우’라는 캐릭터를 통해 마치 혼자인 듯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3~5분 내의 초단편 형식이지만 주인공의 삶을 지켜보는 나레이션을 통해 글로밥상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감성과 메시지를 담았으니 많이 시청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연으로 출연한 강정우 배우는 “화려하진 않지만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긴 것 같다”며 “누구나 혼자라고 생각해 좌절하고 무너질 수 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혼자’란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밥상의 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는 총 10부작으로 다음달 20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 글로밥상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