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방역을 실시한다.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UV 살균로봇을 통해 백신접종센터·구청사를 대상으로 방역을 추진, 공간에 대한 맵핑 및 경로를 지정하고 어플로 실시간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방역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비대면 방역이 가능해졌다. 또한 주민센터 17개소, 경로당 44개소, 구립도서관 19개소 등 다중·취약계층이용시설 122개소 총 140대의 공기살균기를 설치 완료하며 향후 공기살균기 세척 및 필터 교체 등을 통해 면밀히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쉼터,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명부 시행 등 꾸준한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도시 정책 참여 조례 마련 등을 통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스마트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구청사 방역에서도 그에 걸맞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방역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시 제1호 백신접종센터 개관에 맞춰 외부 미세먼지·바이러스 등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클린게이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4개 복지사업 3,156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개인, 가구별 변동에 따른 복지서비스 제공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 변동 사항을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공적자료(상시근로소득, 취득세, 자동차, 금융재산정보 등)를 토대로 확인 할 예정이다. 소득, 재산,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등으로 급여감소 및 보장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본인사실 확인 및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며, 고의나 허위신고로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 중지 및 급여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과 공정한 복지행정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한 구제 및 타 복지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인 가구 정책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25일부터 ‘안심마을보안관’을 시범운영하며 이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 안심마을보안관은 1인 가구의 거주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취약시간대인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 30분까지 인적이 드문 골목길과 외진 곳 등을 순찰하며 도로파손, 보안등 미점등, 불법적치물 등 생활 속 위해요소에 대한 점검 및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대학가 주변 다세대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지역 내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사근동(9.88%, ‘21.4 기준)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12월 말까지 시범운영한다. 구는 지난 9월 성동구 주민 중 경찰, 범죄예방 관련 근무경력 및 유단자 등 4명의 안심마을보안관을 선발하고 사근동 일대 현장답사 및 심폐소생술과 체포호신술의 직무교육도 실시하는 등 시행에 앞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순찰 및 범죄예방활동 연계 등을 위해 서울경찰청 등과 협력하며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촘촘한 안전망으로 1인 가구가 느끼는 주거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적극 없앤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야 확보가 가능한 출입문 미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0일 서울시 주관 2021년 공공갈등 예방·해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공공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대응·관리를 원활히 수행한 사례들을 발굴함으로써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개최되었다. 종로구는 지난해 사직단 주변의 친환경 보도 조성 사례로 입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쉼 없는 대화와 설득을 통한 현장 중심의 갈등 조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종로구의 제출 사례는 ▲돈화문로11길 환경개선사업(도로과) ▲종로구 서촌 일대 놀이공간 조성사업(공원녹지과) 2건이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돈화문로11길 환경개선사업’은 돈화문로11길 일대의 낙후된 도로 시설물, 도로 등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이러한 과정에 있어 여러 이해 당사자와의 수십 차례에 걸친 의견 공유, 다수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쟁점 사항의 대안을 마련하고 역사·문화적 특성을 보존하는 발전된 개선안 또한 도출해냈다. 두 번째 사례는 놀이터가 전무했던 서촌 일대에 국방부 폐건물을 활용해 놀이 공간을 짓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31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2022년 10월까지 1년 동안 시범 운영에 나선다.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들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어린이집 내 24시간 측정이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실내공기질 개선 및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전까지는 연 1회 측정으로 해당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관리해왔던 부분을 개선하고, 수집·분석한 데이터를 관련 사업 운영에 활용하고자 한다.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국립환경과학원 지정 미세먼지 간이측정 성능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을 택했다. 측정 항목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TVOC(총휘발성 유기화합물), 온도, 습도 등 총 여섯 가지이다. 구는 내달 5일까지 어린이집별로 설치를 마무리하고, 11월 중순부터는 관련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구축까지 완료해 측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관심 있는 누구나 어플리케이션과 웹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종로구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주민 건강을 지키면서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학교폭력예방 디자인을 적용해 영본초등학교 등 6개교에 안전한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17년부터 초등학교에 폭력예방과 안전한 교통 및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교폭력 예방디자인 솔루션을 도출해 예방기법을 적용한 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으로, 구는 지난해 ▲영본초 ▲문창초 ▲강남초 ▲상도초 ▲남성초 ▲남사초등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 초기부터 해당학교 학부모와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시설물을 구체화했다. 영본초등학교 주위는 학교정문 인도가 좁고 차량 승하차 대기 공간이 없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통학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학부모 등 관계자 및 전문가와 함께 수차례 회의를 열어 논의한 끝에 학교 담장 한 면을 허물어 개방형 쉼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학원차량 정차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학교 정문 앞에 조성된 개방형 쉼터는 방과후 학생·학부모 대기 및 아이들의 작품 전시와 재능경연 등 소규모 수업공간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또한 문창초등학교 정문 주위는 노상 가판대 상점과 불법거치 자전거로 인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갓 태어난 아이들과 산모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모든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아기를 낳은 모든 가정에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살피고, 모유수유, 아이 달래기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사업으로, 동대문구는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지난 2016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 내 어려움을 바탕으로 지속방문이 필요하다고 평가된 가족에게는 아이가 두 살이 될 때까지 간호사가 약 25회 가정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또한 태아를 포함한 아기의 성장 발달 단계에 대한 안내 및 상담, 산모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 피임, 산모우울증 상담 등도 제공해 산모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긍정적인 양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모든 아동의 공평한 출발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간호사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임산부와 아이가 건강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 미디어 채널 ‘은평人(인)미디어’ 홈페이지에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게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 분위기, 거리두기 등 때문에 겪는 우 울감 또는 불안감인 ‘코로나 우울’을 겪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은평人(인)미디어’에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명상, 마음건강(심리상담), 책읽는사람,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게시했다. ‘자연명상’ 콘텐츠는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본 은평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감상할 수 있다. 은평의 자연에서 명상전문가와 함께 명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평온을 전달한다. ‘마음건강(심리상담)’ 콘텐츠는 상담 전문가가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똑똑똑 내 마음이 들리니?” 마음 건강을 지키는 5가지 수칙, 마음챙김 교육을 통해 우울함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회복할 시간을 가져본다. ‘책읽는사람’은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책을 소개하는 콘텐츠이다.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지친 마음이 더 단단해진다. 미움받을 용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화재, 수해 등 긴급한 사유로 주거를 상실한 은평구 주민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은평안심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은평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주택 두 곳을 마련하여 응급 주거지원 사업인 ‘은평안심주택’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지원을 받은 가정은 이곳에서 한 주에서 한 달까지 머무르며 일상복귀를 위한 준비가 가능하다. 현재는 SH 및 LH와 업무협약을 맺어 주택 다섯 곳을 마련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24가구가 피해가구 응급 주거지원 혜택을 받았다. 지난 7월 갈현1동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두 명의 사상자와 열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었다. 구는 이재민 중 태어난 지 백일이 지나지 않은 영아가 포함된 가정을 포함 세 가구를 은평안심주택으로 입주를 시켰다. 다세대 주택 2층에 거주하던 김혜미(가명)씨는 “아이들만 안고 뛰어나왔는데 앞으로 어디서 지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 은평구에 이런 제도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구호물품지원도 받고 구청에서 이재민들을 위해 지낼 곳을 마련해주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은평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이재민이 발생하면 하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10월부터 지역교육통합정보포털인 은평배움모아홈페이지에 ‘2021년 디지털배움터 과정’을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 과정의 주요내용은 주민들이 스마트 기기, SNS 등의 사용법과 활용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이용에 친숙해지도록 스마트 기기 사용법 등 일상에서 활용가능한 디지털 학습으로 기초·생활·심화 3개 과정 40개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2021년 디지털배움터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대국민 디지털역량 강화교육을 위해 자체 개발한 디지털배움터 교육콘텐츠이며 은평구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협의하여 은평배움모아를 통해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디지털배움터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구민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