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천문 우주과학 교실을 22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천체와 별자리 관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업 인원은 총40명. 수업 이해도와 동일가구 내 아이들 PC 접속 편의 등을 고려해 저·고학년 2개 반으로 나눴다. 수업은 낮 5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계절별 별자리, 황도 12궁 등 별성도 수업 ▲영상강의 ▲야간 천체관측 체험 ▲우주의 신비 ▲우주 지식 퀴즈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야간 천체관측 체험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시간을 저녁으로 잡았다”며 “천문대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기관이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생 104명 중 참여자를 선정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교구 및 간식을 전달, 개별적으로 세부 사항도 알렸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다. 취약계층 가정 구성원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고려대와 함께 ‘구로구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유튜브 채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양, 심리, 재무, 건강 분야로 구성된 명사 특강이 총 4회에 걸쳐 마련된다. 고미숙 작가의 ‘고미숙의 인생특강-포스트 코로나와 삶의 비전’을 시작으로 고영건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행복 심리학’, 최성환 전 한화생명 보험연구소장의 ‘슬기로운 노후 자산관리 Tip’,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의 ‘뉴노멀 시대-삶의 의미’ 등의 강좌가 펼쳐진다.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이는 내달 1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정원은 10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만들어가는 구로구”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로1번가’를 통해 구민 제안을 받는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온라인 소통공간인 ‘구로1번가’를 개설했다”며 “상시 접수가 가능한 ‘구로1번가’에서 올해 하반기 주민 제안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구로1번가’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 토론과 투표, 실행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기반의 소통공간이다. 주민들은 구로1번가를 통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한 제안을 올리거나 제안된 내용에 대해 공감 버튼과 댓글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 5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제안은 투표, 토론 등으로 공론화된 후, 구청이 제안 채택 여부와 추진 계획 등에 답변하고 실행과정과 결과를 공개한다. 제안 대상은 복지, 교육, 환경, 교통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민과 구청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안건이다. 단, 민원 사항이나 단순 건의 등은 제외된다. 구로구는 접수한 제안들에 대해 7, 12월 연 2회 제안심사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홍제1동 주민자치회가 홍일동 예술단, 더+이웃데이, 우리동네학교, 차이나는 인문학 등 다양한 자체 실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은 2019~2020년에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홍제1동 주민자치회와 동주민센터는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8월 중순부터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행사업별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세부실행계획서 작성에서부터 예산 사용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도 시행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Zoom,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해 준비 회의와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진행했다. 현재 ‘홍일동 예술단’은 홍제1동 주민 1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 연말 공연을 목표로 옴니버스 연극 ‘굿 닥터’를 연습 중에 있다. ‘더+이웃데이’는 지난달부터 다음 달까지 총 3회에 걸쳐 결혼이민자를 위한 자기 계발교육과 취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학교’는 이달 중 비누공예, 아로마공예, 도자공예, 그림책으로 마음 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골목길 중심에 자리 잡아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던 통신주 이설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신주 정비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사당로20가길 33 도로변 KT 통신주 이설’이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지난 4월 본동 49-14 골목길에 위치한 통신주 이설에 이은 것이다. 이번 이설한 통신주는 사당로20가길 33 앞 좁은 골목길 도로 한복판에 설치 돼 있어 보행 불편은 물론 차량통행 어려움 등으로 주민 민원이 잦았다. 구는 이러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KT와 협의해 이설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동의를 구하는 등 의견수렴과 현장조사를 통해 기존 자리에서 오른쪽으로 1.8m 옮겨 설치해, 3.5m에 불과하던 골목 진입로 폭이 4.3m까지 넓혀졌다. 통신주 이설 완료로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원활한 차량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인근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영삼 가로행정과장은 “이번 통신주 이설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협조로 가능하게 된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통행방해 통신주 이설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암사동 일대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암사동 지역특화 장소만들기’ 경관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한 조형예술작품 설치를 완료하고 10월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관거점 조성을 위한 조형예술작품 설치는 암사동 주민 제안을 통해 2021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도심 속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선사시대 이야기가 담긴 2점의 작품은 암사동 신암중학교 맞은편 옹벽(부조벽화), 쌈지공원(입체조형작품)에 설치되었다. 작품이 설치된 고덕로는 암사유적지로 가는 길목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현대 도시적 일상에서 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암사동의 조형예술작품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탄생한 매우 의미있는 작품”이라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이 거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아름꿈도서관에서 각기 다른 주제의 온라인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문학, 기후위기 등 여러 인문학 주제를 다룬다.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은 10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토지'를 중심으로 한국 근대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이승윤 인천대학교 교수가 ‘역사는 어떻게 소설이 되었나 : 공간을 따라 읽는 박경리 '토지'’라는 주제 하에 ‘박경리 문학적 전기와 소설 '토지'의 이력서’, ‘실패한 역사소설 '토지'를 둘러싼 이야기’ 등 총 6회의 강의를 줌(ZOOM)을 통해 진해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박경리 문학공원 및 문학의 집 탐방과 고전 읽기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후속모임까지 함께 운영돼 흥미를 더한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협력하여 종로의 인문지리라는 양질의 강연을 기획했다. 종로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가의 작품 속에서 여러 일화를 살펴봄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보조금24’ 서비스 이용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맞춤 안내 서비스다. 올해 4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보조금24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15일 기준으로 약 21,000여명의 구민들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24’는 정부 대표 포털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5개의 서비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조금24는 개인의 연령과 가구특성 복지대상 자격정보를 연계해 맞춤형으로 혜택 정보를 안내한다. 정부24에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동의를 거치면, 국민 누구나 본인이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함께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도 온라인과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0일 오전,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강동성심병원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는 병원에 입원하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자택에서 해제 전까지 치료와 건강 관리를 받는 시스템이다. 다만, 재택치료 대상자는 기존 제한적 허용에서 입원요인(의식장애, 호흡곤란, 조절되지 않는 발열, 투석환자, 암환자, 기타 정신질환자등)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로 확대하여 재택치료 제반 사항을 준수할 수 있으며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승인된다. 재택치료 대상자에게는 재택치료키트가 제공되며 구성품은 ▲체온계 ▲산소포화도측정기 ▲경구제(해열진통제) ▲손소독제 등 기본 방역물품이 제공된다. 강동성심병원은 재택치료를 위해 내과의사와 간호사로 의료 인력을 구성하고 하루 2번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여 증상 악화 시 신속하게 의료진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을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재택치료 전담팀을 구성하여 24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20일 열린 ‘사회복지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으로 열린 ‘사회복지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 각계 분야에서 헌신해 온 21명의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이 전달되었다. 또한, 헌신과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사회복지 유공 표창자와 사회복지시설·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6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일주일 간 다양한 공방체험을 해볼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잠시 내려놓음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무지개생크림케이크(디저트공방 연) ▲테라리움 나만의 작은세계(모리앤토) ▲우드트레이(목설) ▲한지공예 아크릴무드등(사과나무공방) ▲나전칠기젓가락(시와저) ▲가죽2단포켓지갑(코스노이) ▲플라워디퓨저(더오브센트 이은) ▲오란다(잰아틀리에) ▲원석비즈 주얼리(메탈룸) 등 온도도시 협동조합 9개 공방이 함께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구를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게 만들어 왔음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오늘 유공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