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새로운 입주자를 모집한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기술력, 꿈과 패기가 있는 초기창업기업, 예비창업자가 사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과 시설 등을 지원한다. 센터에 입주 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화상회의실 및 스마트 워크부스, 교육실 등의 시설과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센터 입주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신청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부터 2년 미만인 초기창업자로 벤처 및 연구 개발 업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 업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환경, 바이오 등의 업종을 운영해야 한다. 센터 사용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11월 3일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고시공고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과 ‘아동권리 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마련된 본 행사에는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은 ▲내가 생각하는 아동권리 ▲내가 좋아하는 놀이 또는 하고 싶은 놀이 ▲내가 생각하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의 모습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응모는 영유아부, 초등 저연령부, 초등 고연령부, 중·고등부의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8절 도화지에 주제와 관련된 그림을 그려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아동권리 랩 경연대회’는 내가 생각하는 아동권리 또는 내가 말하고 싶은 아동권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자작 랩 영상과 가사 그리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비트는 구에서 제공하는 음원을 사용할 수 있고 창작곡을 활용해도 된다. 단, 영상은 가로로 촬영해야 하며 3분 이내여야 한다. ‘아동권리 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종로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보일러·창호 교체 ▲단열 및 도배·장판 공사 ▲수도 동파 방지, 외풍 차단 등이 있다. 특히 한파가 닥치기 전인 11월 안으로 시공을 완료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존 복지 대상자 외에도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그간 소외되었던 복지사각지대 가구 역시 수혜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이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29(금)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받는다. 한편 종로구는 이번 집수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 한국에너지재단, 종로지역자활센터, 민간 후원기업 등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직접 연계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집수리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제 ‘인사동 홍보관(인사동11길 19)’과 마로니에 공원 ‘좋은공연 안내센터(대학로 104)’에서도 한복근무복을 입은 직원을 만날 수 있다. 종로구는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사동 홍보관’과 ‘좋은공연 안내센터’에 한복근무복을 도입했다. 한복근무복 도입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종로구가 최초이며, 공공기관 중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 앞서 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주관 ‘한복근무복 보급사업’에 발맞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과 대학로에 한복근무복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뒤, 한복을 실제로 입고 근무하게 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한복 디자이너의 컨설팅까지 거쳐 최종적으로 종류와 디자인을 정했다. 그 결과 인사동 홍보관 근무복으로는 한옥 건물과 잘 어울리는 고아한 멋의 자줏빛 배자와 답호를, 대학로 좋은공연 안내센터에는 일상복 위에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밝은 색의 짧은 배자를 각각 선택했다. 한복 원형을 살리면서도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한편 종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20일 간 (가칭)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명칭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되는 (가칭)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미지와 기능을 잘 표현하고, 지역특성을 살려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친근한 명칭을 조기 선정하여 복지관 건립 과정에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목적성, 대중성, 독창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강동구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으로 강동빗살머니(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응모는 자격 제한 없이 강동구청 홈페이지 게시글을 참고하여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가칭)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명칭 공모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인구가 가장 많은 천호‧암사 중심 지역(강동구 올림픽로 741)에 건립되는 (가칭)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연면적 4,48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명일1동이 지난 7일 고시원 12개소에 ‘복지정보 알림판’을 설치했다. ‘복지정보 알림판’은 사회적 약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알림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설치되었다. 명일1동 고시원은 기초생활수급자의 23%가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취약계층이 많은 대표적인 비정형 주거시설이다. 이에 복지대상자 발굴 확률이 높고 취약계층 접근성이 좋은 고시원에 알림판을 설치하여, 보다 신속하게 복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금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더 어려움이 많을 고시원 1인 가구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홍보를 통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혜정 명일1동장은 “복지정보 알림판 설치로 위기상황 발생빈도가 높은 고시원 거주자에게 적절한 복지정보가 적시에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사례관리 대상자의 상당수가 복지정보 인지가 부족해 위기가구로 전락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넓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포구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해 이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개소해 대흥로 122(염리동)에서 운영 중이던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휴식 공간 및 자조 모임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달 28일 신축 건물인 염리종합사회복지관(대흥로 24길 50) 건물 3층으로 이전했다. 신축‧이전한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총 면적 1797㎡(약 545평)로 검진실 5개, 프로그램실 3개, 강당, 사무실, 회의실로 구성돼 있으며, 쉼터 및 가족 카페가 새롭게 마련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쾌적하게 센터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말 기준 마포구 65세 이상 치매환자 추정인구는 5439명으로, 이는 마포구 65세 노인 인구(5만 2429명, 2019년 마포인구통계) 10명 중 1명에 가까운 수치다. 이에 구는 점차 늘어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마포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예방 교육, 다양한 가족 모임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지역 사회 치매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민관협치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내일을 그려보는 ‘협치마포! 한 뼘 성장을 위한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의 민관협치사업을 추진중인 사업실행단과 협치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온라인 공론장은 10월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개최된 1회차 공론장에서는 약 50여 명이 참여해 마포구의 1기 민관협치 사업(2020년~2022년) 추진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오는 21일 개최될 2회차 공론장에서는 마포구의 2기 민관협치 기본계획(2023년~2025년) 수립에 앞서 참여자들이 민관협치사업의 효용성을 제고하고 향후 2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등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공론장이 진행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구는 개최 전 참가자 전원에 사전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토론회가 되도록 신경 썼다. 또한, 참여자 개개인의 의견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소통전문가(퍼실리테이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3일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축제의 장 ‘서울숲 소셜벤처 EXPO’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ESG시대, 소셜벤처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외 160여개 소셜벤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엑스포에서는 ▲소셜벤처 컨퍼런스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라이브 쇼핑 커머스와 팝업스토어 등 판로지원 프로그램 ▲소셜벤처기업 전시‧체험존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첫날 15일에는 식전 컨퍼런스 행사로 민·관 다양한 섹터의 임팩트 투자 전문가를 모시고 ‘ESG시대, 임팩트 투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개회식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홍익표 국회의원‧ 김기태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원장 등 각계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5,800여 명에게 유기농 급간식 꾸러미를 지원한다. 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가정보육, 등원제한 등으로 어린이집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꾸러미를 마련했다. 꾸러미는 부모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유기농 식재료로 구성해 준비, 지역 내 친환경 급식재료 공동구매 납품업체 5개소의 제품들을 통해 어린이집별로 선정된 꾸러미는 어린이집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어머니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린이집 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어 가정보육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그 중 아이들 삼시세끼 챙기는 것이 가장 힘들었는데 구성이 알찬 안심 먹거리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한 보육을 위하여 열화상카메라 설치, 보존식 냉동고 확대 설치, 지속적인 마스크 지원 안전한 먹거리 지원,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