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안정적인 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강동구-전통시장 결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전통시장 결연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기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기존에 강동구와 매칭된 관내 6개 전통시장과 1:1 자매결연을 맺어 이용을 장려했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1:1 매칭없이 관내 모든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3개를 추가‧확대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 이와 함께 빈손장보기, 놀러와요시장 등 무료 배달 플랫폼을 이용한 전통시장 온라인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새롭게 설 명절 관내 집중 이용 기간을 정해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설 명절 전후 약 보름 동안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의 이용횟수는 119회, 이용금액은 2,400여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6일 모범납세자 40명, 유공납세자 10명을 선정해 이 중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구민 10명에게 ‘2022년 강동구 유공납세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수상자 전원에게는 강동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 (1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유공납세자는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1년간 유예하거나 강동구청 주관 행사에 참여기회를 제공받는 등 여러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구는 직전 10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지방세를 연간 2건 이상 8년간 계속해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40명을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첨해 모범납세자로 선정했으며, 표창장은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성실납세자 중 직전 3년간 징수유예를 받은 사실이 없고, 구세 세목에 대하여 일정 금액 이상 납부한 개인, 법인 및 단체 10명을 강동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공납세자로 최종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진행하게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민관이 함께 소외받는 주변 이웃을 돕는 ‘우리동네돌봄단’ 24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이 복지 취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으로 한정된 기존 돌봄대상에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가구를 추가하고, 돌봄 지역도 전 동으로 넓히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동네돌봄단’ 모집 대상은 현재 만 40세부터 67세까지의 성인 중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마포구인 사업자등록증 상의 대표자이다. 돌봄단은 취약계층 가정을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활동을 뿐만 아니라 ▲고독사 위험가구 집중 발굴 및 관리 ▲정기 교육과 자치모임 참여 ▲공적 및 민간 서비스 정보제공 및 연계 등 상시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근무 형태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일제이며, 월 22만 원의 활동비와 상해보험비, 교육여비 등의 운영비를 지급받는다. 신청은 서울시 50플러스 포털 ‘일·참여+’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방문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간부직이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동참해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실시했다. 먼저, 성동구 전 간부직들은 비대면 영상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모범공무원 표창자가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 서약문을 낭독 한 후 구청장 이하 구 간부 전체가 서약서에 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서약문 낭독 시 각자의 휴대폰에 ‘청렴서약’ 문구를 새기고 영상에 비추는 ‘반부패 청렴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서약식에 활력을 더했다. 간부직에 이어 각 부서에서는 직원 대표가 서약서를 낭독한 후 부서별 청렴서약서에 전 부서원이 릴레이로 서명하는 방식의 청렴실천 다짐이 진행됐다. 이번 서약식을 통해 정원오 구청장 이하 전 직원은 반부패 청렴실천과 부패행위 근절을 다짐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청렴 공직사회 실현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의무 준수 ▲친절 공정 업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15일 숭신초등학교 앞 통학로와 도선동상점가 일대 보도를 중심으로 새봄맞이 지역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물청소에는 왕십리도선동 자율방재단(단장 박귀천) 및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도선동상점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물청소를 시작하기 전 도선동상점가에서는 물청소 차량 진입을 위해 보도, 이면도로에 적치된 물건과 차량을 이동하는 데 흔쾌히 힘을 보탰으며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물청소 차량 등 3대를 지원했다. 왕십리도선동 자율방재단은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물청소 전 보도에 적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보행자가 청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귀천 왕십리도선동 자율방재단장은 “새봄을 맞아 학생들과,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주요 보도에 적치된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물청소를 했는데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명 왕십리도선동장은 “바쁜 시간에도 지역 봉사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 대상으로 심리정서와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멘토대학’을 오는 2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대학’은 학습 문제와 등교 제한으로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심리정서와 학습 지원, 1:1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일반인이 멘토에 나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 지원자들은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멘토 전문가 교육 수료 후 정식 임명된 멘토들로 구성돼있다. ‘멘토대학’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연합활동을 운영할 예정으로 청소년에게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영춘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멘토대학 운영으로 학습 또는 대인관계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지역 어른들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국내 최초 민·관·학 협치로 주민 상담시설 ‘마음건강심(心)터‘를 개소했다. ’마음건강심(心)터‘는 불광롯데캐슬 아파트(불광로 64)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들진 주민 상담시설이다. 명지대학교 지역사회아동문화연구소에서 영유아 및 양육자, 지역주민 등의 정서·심리 지원을 위한 전문가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리·운영한다. 오는 3월 말부터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영유아 발달검사를 통해 선별된 사회성 발달 지연 영유아를 위한 놀이치료와 모래놀이치료, 양육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양육자를 위한 개별상담 등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음건강심(心)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마음건강심(心)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과 관과 학이 함께 협치해 회성 발달 지연 및 과잉행동, 충동성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와 양육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양육자들의 심리와 정서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가치가 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학생이 주도하는 공간혁신 프로젝트인 올해 ‘내가 그린 공감학교’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12개 학교에 학생을 위한 공간을 완성했다. 올해는 구 예산 총 20억 2천 5백만 원을 투입해 13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가 그린 공감학교’는 학교 내 오래되고 방치된 빈 공간을 학생이 직접 원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해 공간 효용도를 높이는 공간혁신사업이다. 학교 주인인 학생이 직접 참여해 공간 주권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공모 단계부터 학생 중심의 사전 의견조사를 통해 대상 공간을 찾는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디자인TF팀을 꾸려 건축전문가와 함께 디자인하는 과정을 거쳐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학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접수는 은평구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4월 중 신청학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해당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내가 그린 공감학교를 통해 학교 공간이 학습만을 위한 수동적인 공간에서 아이들이 꿈을 담고 꿈을 키워가는 능동적인 공간으로 변화하길 바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이하 중앙투자심사)에서 지난 4일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중앙투자심사 결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행복주택 소유권(LH·SH)과 서울중구청 소유건물 분리 등기, 청사 신축 비용 공개 등을 조건으로 사업추진이 승인됐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과잉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 등을 지방재정법에 기초하여 심사하는 제도다. 구는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을 주민수요와 도심산업 지형에 최적화되도록 재배치하고 여기에 다양한 생활SOC를 복합화함으로써 주민 편익을 높이고 쇠퇴하는 도심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화된 중구청사는 주민 70%가 거주하는 신당권역(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으로 옮겨 구청과 구의회,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이 어우러진 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후암시장 스마트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 확보를 위해서다. 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후암시장 내 영업중인 점포 내부(미운영 점포 입점시 즉각 설치)에 화재감지기, 중계기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총 4천만원. 전액 구비다. 화재알림시설 운영에 따르는 비용은 3년간 무료, 이후 후암시장 상인회가 부담한다. 비용분쟁 방지를 위해 유지관리·보수 계약은 상인회와 업체가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30초만에 즉각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되는 셈”이라며 “화재 조기 진압으로 인명·재산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장 내 설치된 화재 감지기는 불꽃, 연기, 정온(열), 차동(공기 팽창) 총 4종의 화원을 감지한다. 감지기가 화원을 감지하면 중계기를 거쳐 관제서버(KT IDC 센터)로 신호를 전달한다. 관제서버에서 2종 이상의 화원이 6초 이상 4회 반복될 시 119 자동신고서버로 화재 발생을 알린다. 광역 소방본부는 119 자동신고 서버에 접수된 화재 발생 위치, 업주 정보 등을 파악해 관할 소방서에 현장출동을 지시한다. 이와는 별도로 화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