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5년간의 은평구 인권 현황 및 시책을 총망라한 인권백서를 지난달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는 ‘은평구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 현황 및 인권증진 시책의 내용과 추진 현황 등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인권백서를 매 5년마다 작성해야 한다. 이번 인권백서는 2016년 인권센터 개소 이후 첫 발간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석 달간 제작이 이뤄졌다. 인권백서에는 은평구청장 발간사를 시작으로 ▷프롤로그 ▷인권센터 및 인권위원회 설명 ▷주제별 인권 내용 ▷인권교육 ▷인권 침해 상담 및 조사 ▷인권영향평가 ▷인권 행사 ▷인권네트워크 ▷좌담회 ▷인권공모전 수상작품 ▷조례 등이 담겼다. 구는 인권백서를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배부해 ‘인권도시 은평’ 모델을 대내외로 전파하고 인권 활동과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인권백서는 지난 5년간의 은평구 인권 여정을 정리한 소중한 기록이다. 앞으로 함께 나누며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백서를 인권 보장과 증진에 대한 기록물과 활동 지침서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권친화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은평문해한마당 ‘한평생 좋은날’을 응암역 신사교에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한평생 좋은날’은 은평구 문해교육 관련 12개 기관이 함께하는 문해교육 네트워크 연합행사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백일장과 학습권리 선언문 필사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학습자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를 응암역 신사교에서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858개의 공동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문해 학습자들의 사연이 담긴 시화작품과 학습자들이 들려주는 문해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현장 이벤트로는 스마트폰 활용법, 비문해 학습자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 풍선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사전 홍보영상 속 ‘학습권리 선언문’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영상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다. 한편 은평구 문해교육네트워크는 은평구청, 은평구평생학습관, 갈현노인복지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대조노인복지관, 불광노인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은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2021 중구 평생학습 온라인 축제 'On-air 3일'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학습 강좌에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인문학, 재테크 등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로 구성되며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실시간 강연과 사전제작 영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온라인 축제인 만큼 중구 홈페이지에 'On-air 3일' 페이지를 별도 개설하고 편성표에 따라 준비된 콘텐츠들을 공개한다. 강좌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늦은 오후(16:30)부터 저녁(20:30)까지 진행된다. 콘텐츠는 ▲배움을 찾아 떠나는 로드 ▲내가 몰랐던 평생학습 이야기 ▲인생에 힘이 되는 배움, 으쌰!으쌰! 릴레이 런(Learn)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배움을 찾아 떠나는 로드'는 ▲인문학 탐구 로드(조승연 작가) ▲돈 버는 투자로드(김동환 소장) ▲나를 찾는 기질로드가 축제 기간 매일 마지막 순서로 펼쳐진다. 이 중 '나를 찾는 기질로드'에서는 MBTI에 상응하는 한국형 성격검사인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해 인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는 길이 결코 발끝에 있지 않고 저 먼 앞에 있다. 땅이 아니고 하늘에 있다. 지금 있는 것에 있지 않고 장차 올 것에 있다. 뵈는 것에 있지 않고 이치에 있다. 힘에 있지 않고 정신에 있다” - 함석헌 ‘너 자신을 혁명하라’ 중 서울 용산구가 고(故) 함석헌 선생 탄생 120주년을 맞아 원효로4가 옛집 터 인근(산천동 가로쉼터, 산천동 30-3)에 ‘함석헌 기념공원’을 만들었다. 구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 일환이다. 공원은 482㎡ 규모로 크게 함석헌 기념공간,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나뉜다. 함석헌 기념공간에는 전통 기와담장으로 차도와 경계(16.5m)를 두르고 선생 연혁, 활동내역 등을 담은 동판을 담장에 붙였다. 또 선생이 쓴 ‘너 자신을 혁명하라’ 글귀로 문장비를 세우고 기존 정자 시설을 활용, ‘씨알의 소리’ 현판을 달았다. 잔디밭, 화강석 의자도 만들었다. 기념공간 우측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기차 모양 조합놀이대와 흔들놀이말, 체력단련기구, 통석의자 등을 설치했다. 바닥은 탄성 고무로 포장,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했다. 소요 예산은 2억3000만원. 2021년도 구 주민참여예산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대학동 녹두거리 주변 5개 구간(1,250m)을 보행자 안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보행특화거리로 조성, 지난 9월 30일 공사를 완료했다. 대학동 녹두거리 주변은 과거 고시생들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많이 찾아 음식점, 주점 등 상권이 매우 발달한 지역이었으나, 2017년 사법고시 폐지 이후 상권이 많이 침체되고 있다. 또한 폭이 좁은 주택가 이면도로는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7월부터 도로재포장, 보행로 신설, 칼라문양 포장, 디자인 조명 등의 과정을 거쳐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걷고 싶은 ‘대학동 보행안전 특화거리’로 재탄생시켰다. 구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녹두거리 주변을 보행자 중심의 보행특화거리로 조성함으로써 관악구 대표 명소로 발돋움하고, 이를 통해 주변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연계사업으로 치수과, 지역상권활성화과, 도로관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일,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악구 문화도시 특성화 전략과 거버넌스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문화도시 지정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고,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꿈을 키우고 함께 이루는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 조성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서면 및 현장 심사 대응, 사업계획 보완 등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문화도시추진위원회에서는 청년 인구 비중이 전국 1위인 지역적 특성을 살려 모든 주민이 청년정신으로 즐겁게 꿈을 키우는 ‘신나는 청춘특구’를 특성화 전략으로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문체부(지역문화진흥원) 서면심사와 현장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구의 문화도시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를 위해 문화도시센터 설치, 문화도시 조성기금 설치·운용 등을 제안했다. 한편 구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2월 문화도시 TF팀과 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15일까지 온라인(ZOOM)으로 ‘위기가구 청소년 부모교실’을 운영하며 부모와 자녀 간 가족기능 회복에 나선다. 구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 조사해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지정하고 사례관리사를 매칭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앞서 발굴한 위기가구 중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가족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제, 심리, 정서, 양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도와 가족관계의 회복, 개선을 지원하고자 한다. 총 3회 진행되는 교육에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부모교육 전문 강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가족기능 회복을 돕는다. 지난 6일과 8일 두 차례 진행된 교육에서는 각각 ▲자녀 디지털기기 사용지도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다뤘다. 오는 15일에는 ▲성인지 감수성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다룬다. 특히, 부모가 알아야하는 청소년의 성(性), 상황별 대응법 등을 전할 계획이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온라인 방식(ZOOM)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가정용 보안서비스인 '도봉구 1인가구 안전 도어지킴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봉구 1인가구 안전 도어지킴이'는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작감지 기능을 갖춘 보안카메라를 설치하여 24시간 주거지 안전상태 확인하고, 비상시 긴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기기와 연동한 긴급출동 보안서비스이다. 대상은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성별불문 만 18세 이상 도봉구 1인 가구 80세대이며, 신청 방법은 도봉구 홈페이지 혹은 1인 가구 포털 공고문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서비스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확정일자를 받은 부동산임대차계약서 사본을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단, 주민등록등본상 1인 단독 세대주여야 하며, 자가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초 1년간은 소액의 본인부담금 월 1,000원이 부과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존 주거 안전 지원정책의 대상자가 여성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1인 가구의 주거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인 가구가 늘어가는 만큼 도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번 달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 배부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서울시의 ‘2021년 저소득층 재난대응용 마스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확산세에 따른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800명으로, 재난대응용 식약처 인증 마스크(KF94)를 1인당 70매씩 배부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주무관이 직접 찾아가 전달한다. 광진구는 지난 해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4,719명과 등록장애인 10,476명에게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이들에게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총 689,750매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구는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하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다시 한 번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의 장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북구 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제22회 아동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아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월 29일까지 접수받으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열린다. 공모 주제는 ▲ 강북구 대표 지역자산 북한산 ▲ 코로나19 극복 이후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관내 미취학 아동(‘15년∼’17년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 규격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 1∼3학년은 8절 도화지, 초등 4~6학년은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 받아 공모전 그림 뒷면에 서식을 부착 후 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동 1인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의 저작권은 주최 측에 귀속된다. 구는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1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12명 총 31명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18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