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광진구, 저소득층 1인당 마스크 70매씩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번 달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 배부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서울시의 ‘2021년 저소득층 재난대응용 마스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확산세에 따른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800명으로, 재난대응용 식약처 인증 마스크(KF94)를 1인당 70매씩 배부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주무관이 직접 찾아가 전달한다.


광진구는 지난 해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4,719명과 등록장애인 10,476명에게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이들에게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총 689,750매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구는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하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다시 한 번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최근의 확산세를 줄이는 것이 최대 과제인 만큼, 끝까지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