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초등 진로특강은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과 창직프로그램’까지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된다.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신청을 받았으며, 12개교에서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은 ▲1차시 자기이해 테스트 ▲2차시 나만의 드림로드맵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더 나아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과 창직프로그램’은 미래기술과 인간의 감성을 성공적으로 융합한 사례를 바탕으로 4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으로, ▲1차시 자기이해 및 동기부여 ▲2차시 미래에 주목받는 분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회당 2차시까지 총 80분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 초등학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0월 한달 간 구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광나루한강공원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나 혼자 걷기’ 챌린지는 주민들이 광나루한강공원에 지정된 코스를 걷고 난 후 인증을 하면 완주자에게 걷기운동에 필요한 물품과 교육자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참여버튼을 누르면 누구든지 간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5km, 천호동 광나루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이며, 인증사진은 천호동 광나루한강공원 앞, 고덕수변생태공원 앞 2군데 중 1군데에서 올리면 된다. 10월 내 5km 완주하고 인증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한 500명에게는 팔토시와 마스크가 지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주민들에게 즐겁게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걷기 좋은 10월, 광나루한강공원에 방문해 챌린지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에게 매월 회의참석 수당 2만 원을 9월부터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참석 수당 신설은 올해 6월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출범을 계기로 동 협의체의 강화된 위상과 함께, 동 복지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동 협의체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회의참석 수당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일부 자치구에서 연 6회, 회당 5천 원~1만 원 정도의 회의참석 수당을 지급한 사례는 있었으나, 정식으로 매월 동 협의체 회의참석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 사례로, 2015년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으로 새롭게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직·운영된 이래 강동구에서 시도하는 큰 변화이다. 강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80여 명의 민간·공공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동 복지대학 운영 ▲복지대상자 맞춤형 식사 지원 등 60여 개의 특화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동 협의체 회의참석 수당 신설이 위원의 사기 진작과 동 협의체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2021 강동미래교육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교육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적응하기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고교진학박람회, 진로직업박람회로 구성‧운영되며, 이는 교육 관련 미디어자료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강동 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 고교진학박람회에서는 고교전형, 선택방법, 노하우 등을 알아보는 ‘고입전략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14개 고등학교가 자체 제작한 학교 소개 영상을 게시해 고등학교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진학상담교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1:1 고교진학상담’도 운영한다. 진학상담은 1:1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강동원격수업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 강동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랜선 직업탐방, 멘토와 함께하는 일일 인턴체험, 메이커 클래스, 진로콘서트 등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직무 탐색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강동 통합교육포털(가칭)을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의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접할 기회 또한 많아졌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바로 '10대를 위한 슬기로운 랜선생활 ‘어서와,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는 처음이지?’'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를 바르게 읽고, 쓰며, 자유롭게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구는 미디어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는 오늘과 같은 상황 속에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지원하려 한다. 영상은 ▲미디어란 무엇인가? ▲뉴스와 팩트체크 ▲사이버 폭력 ▲미디어 이용에 따른 책임과 권리 등 총 8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종로혁신교육지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4편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후 소감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도를 높이려 한다. 문의는 종로혁신교육지원센터 또는 카카오톡 종로혁신교육지구 청소년분과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영상 제작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참여 학생은 “영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바퀴 달린 장난감도서관’ 운영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모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아이에게는 자유로운 놀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구는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아이·맘 강동’을 권역별로 7개소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간 이용 희망자는 날로 증가하는데 코로나로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예약제로 운영하다보니 이용기회가 적어 아쉬움을 호소하는 구민들이 많았다. 이에, 보다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 맞춤형 사업을 새롭게 기획하여, 장난감을 집으로 배송 대여해주는 ‘바퀴 달린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게 되었다. ‘바퀴 달린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맘 강동’의 장난감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대형장난감, 각종 육아용품, 백일상·돌상 용품 등을 집 앞까지 배송·수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기간은 14박 15일이다. 월 2회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배송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의 ‘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구의 대표적 역사자원인 ‘마포종점’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마포종점 트롯뮤지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마포종점은 일제강점기부터 1968년 11월까지 서울 중심을 오가던 전차의 종점이 있던 곳으로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라는 소절로 시작하는 은방울자매의 노래가 시민들에게 애창되며 유명해졌다. 그러나 마포전차 종점에는 잊지 말아야할 역사적 사실이 담겨있다. 이 곳은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식을 마친 이들이 오후 8시경 마포전차 종점에 운집해 독립만세를 외쳤던 3.1운동의 발자취가 어려있다. 지금 주소로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20길 인근의 과거 마포전차 종점에는 ‘3‧1운동기념터 : 마포전차종점’이라고 쓰인 작은 표지석만 남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뜨거웠던 3.1운동의 함성을 잊지 않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구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포종점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 제작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로 공연문화가 침체된 상황에서 창작 뮤지컬 기반을 마련해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공연업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카카오톡에서 ‘강서구청’을 검색하세요!” 서울 강서구가 강서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14일부터 공식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사용자층이 다양하고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빠르고 편리한 맞춤형 구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구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축제·행사·공연, 생활 정보, 문화·관광 등 구정 전반에 걸친 주민 관심사를 전달한다. 특히 카드뉴스, 동영상, 이미지 등을 활용,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의 대표 홍보 매체인 ‘강서까치뉴스’, ‘누리집’, ‘구 공식 페이스북’ 등에도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채널의 메시지 발송 기능을 통해 구정 소식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전달도 가능하다. 채널을 구독하려면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서울 강서구청’을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회원가입 등 별도의 절차 없이도 구정 소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정소식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했다”라며 “강서생활에 필요한 소식들을 구민 여러분들이 적기에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0월 7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영유아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부모교육 ‘궁금한 이야기 I(아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혼자 노는 아이, 떼쓰는 아이, 산만한 아이 양육법 등 육아와 관련된 내용뿐 아니라 그동안 부모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시간과 ‘육아대디, 육아맘이라 행복한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참여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금천구 영유아 500가정에 감염병 및 코로나 예방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비롯한 육아상담 지원, 실내놀이터 운영,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등 양질의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둔 부모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물등록 미등록자 단속에 나섰다. 지난 7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집중단속기간 운영을 개시한 것이다.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집중단속은 양재천‧여의천‧반포천 등 지역내 주요 하천 산책로와 공원‧주택가‧민원신고 다발지역 등 반려견 동반 주요 출입장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1차 민‧관합동 단속은 지난 1일 양재천 수변무대 및 근린공원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반려견주와 함께 외출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RFID(등록정보) 리더기를 활용해, 동물등록 여부와 인식표 부착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1차 단속결과 위반한 반려견 소유자는 없었으며, 단속인원을 대상으로 등록유형을 분석한 결과는 내장형 등록칩 64%, 외장형 등록칩 36%로 조사되었다. 칩이 체내에 있어 분실, 훼손 위험이 적고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장형 등록칩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차 점검은 오는 19일 민‧관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구 동물복지팀 동물보호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