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 공영 노외주차장에서는 지갑이 없어도,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주차 요금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영등포구가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 노외주차장 24개소를 대상으로 자동 결제 서비스인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영주차장은 출차 시 요금 정산기 앞에 차를 세운 뒤, 운전자가 직접 지갑 속의 카드를 꺼내 단말기에 결제를 하고, 요금 할인 대상자일 경우 별도로 직원의 확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바로녹색결제’서비스와 구 통합관제시스템을 연동하여 하이패스 방식의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차량이 주차장 출구에 접근하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사전에 등록된 정보로 주차 요금을 자동 결제해 주는 방식이다. 마치 고속도로처럼 차량이 지나가기만 하면 정산 처리가 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결제수단 정보 등을 미리 등록하면 별도의 단말기 없이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 할인을 받는 경차나 저공해 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의 경우 사전 등록 시 자동 감면처리가 가능하다. 구는 기계나 사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생태 놀잇감’을 선보인다.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태 놀잇감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높은 활용도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우수 작품 총 36점을 선정하였고, 이를 오는 21일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보육교직원의 생태친화 보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친화적 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작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86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여주었다. 제작된 놀잇감은 모두 친환경 소재인 천, 돌, 나뭇잎과 나뭇가지, 낙엽 등으로 만들어져 제작과 활용이 용이하고, 미세 플라스틱, 환경 호르몬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아이들 건강에도 매우 안전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는 ▲아너스빌 어린이집의 ‘차례상 차리기’가 영예의 대상을, ▲참고은 어린이집의 ‘양말목 지끈 놀잇감’과 ▲문래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의 ‘푹신푹신 전래놀이 5종 세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6개의 작품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우리동네키움센터가 10개소가 되었다. 성북구는 10월 1일에 이어 8일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를 추가 개소함으로써 10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성북구 관계자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호점(별별재미난교실, 장위1동)을 시작으로 2020년 1곳,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8곳을 신규 개소하여 현재 성북10호점까지 확대했다. 현재 운영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1호점 장위1동, 2호점 석관동, 3호점 동선동, 4호점 장위2동, 5호점 정릉2동, 8호점 길음2동, 9호점 정릉4동, 10호점이 종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월 새로 개소하는 ▲성북6호점은 돈암2동(아리랑로 89, 돈암일신건영아파트 내) ▲성북7호점은 길음1동(길음로 118, 이편한세상아파트 내)에 위치해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세부터 12세 초등연령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7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7시이다. 이용료는 상시돌봄 월 5만원, 일시돌봄 일 2,500원으로 놀이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인 정릉동(성북구 정릉로38라길 32)에 성북마을관리소 ‘늘품집’을 개소했다. 성북마을관리소 ‘늘품집’은 “거주자를 항상 배려하고 따뜻하게 품어 주는 집”을 목표로열악한 주거환경의 주민을 행정이 “늘 따뜻하게 품어주는 집”으로 바꾸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성북마을관리소 개소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마을의 저층주거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민의 요청을 구청이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성북마을관리소 ‘늘품집’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빈집을 제공하고, 서울시가 빈집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을, 성북구는 마을관리소의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투자하여 조성된 생활SOC 공간이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성북마을관리소는 어르신의 낙상예방을 위한 주택개조와 생활밀착형 주거관리서비스 뿐만 아니라, 집수리 공구 무료대여, 집수리 기술교육 등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나아가 “시범운영을 통해 마을관리소를 저층주거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확대 설치하고, 아파트 마을관리소와 유사한 역할과 기능까지 확대하여 제공하여 주민들이 마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을 실천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총 80개소 지정을 목표로 구는 신규 신청과 함께 기존에 지정되었던 지역 모범음식점 70여 개소에 대한 재지정 심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중랑구 소재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여야 한다. 또한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식단 이행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기간 내 중랑구보건소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구지회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의 합동 현장점검과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다음달 19일 최종 선정된다. 특히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표지판 제작 배부 및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와 2년간 지도 점검 유예,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가을을 맞아 망우리공원을 주제로 다양한 문학행사를 연다. 구는 다음달 5일까지 제3회 망우리공원 문학제와 제2회 망우리공원 시낭송대회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망우리공원은 한용운, 방정환, 이중섭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 대표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망우리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먼저, 문학제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망우리공원과 관련된 운문, 산문 작품을 공모한다. 초등부는 운문 1편 이상, 산문은 원고지 10매 내외 분량이며 중·고등부는 운문 2편 이상, 산문은 원고지 15매 내외 분량이다. 부문별 5명씩 총 20명을 시상한다. 시낭송대회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작시를 포함해 시 1편을 암송한 영상을 제출하면 이후 본선대회를 거쳐 총 18명을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작품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학제 심사발표와 시낭송대회 본선대회는 11월 19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인물들의 삶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코로나19 확산세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8일부터 마포농수산물시장을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8일 기준 마포농수산물시장 종사자 중 확진자는 63명으로, 구에 따르면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8일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자율적 영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추가 확산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등 상황이 엄중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8일부터 별도 조치시까지 폐쇄된다. 구는 추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재개장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중앙대책본부의 지난 4일 마포농수산물시장(9. 21.~10. 3.) 방문자 대상 코로나19 검사 요청을 시작으로 구는 같은 날인 4일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대한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해 입점 상인 등 종사자 57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 10월 5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한, 코로나19 추가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장 종사자 및 방문자들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지난 6일부터는 마포농수산물시장 외부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제1회 광진예술제’를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광진 예술제는 능동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광진문화재단과 광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진문화원과 공동주최한다. 이번 축제는 10월 8일 광진예술인 초대전을 시작으로 무용, 국악, 연극, 클래식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무대도 펼쳐진다. 폐막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공연을 녹화하여 추후 광진문화재단 공식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시청 가능 일정은 광진문화재단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15~16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갈매기’는 광진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5명씩 관람이 가능하다. 광진예술인초대전은 광진구청 문화체육과 전화나 메일로 예약할 수 있고, ‘나침반 프로젝트’ 전시는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다. 폐막공연은 트로트 가수 영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청장은 10월 8일 월천초등학교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봉구의 지원과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도봉구청장은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은 분리될 수 없는 영역이다. 구 차원에서의 노력과 지원을 늘 환영해주시는 월천초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아버지회, 학교 교직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 국회의원, 김 시의원, 이 구의원도 함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에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장미를 중심으로 화려한 가을꽃이 만개한 테마가든과 최근 새롭게 조성한 야구장의 메밀꽃 가든 등으로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있다. 올 가을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을 더위가 계속되면서 올해는 장미가 예년보다 1~2주 일찍 만개해 아쉬움이 남지만 장미 외에도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풍경을 다채롭게 수놓을 꽃들이 서울대공원 곳곳에 풍성하다. 테마가든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나 수세가 약해진 노목의 장미를 지난해부터 재정비사업을 통해 교체 중에 있으며 현재 1~2단지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 곳에는 슈터스골드,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렛 등 신품종 장미가 식재되어 꽃 색상이 더 선명하고 향기도 그윽하다. 이 외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세계의 다양한 장미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내년에는 나머지 3~4단지 장미원을 더욱 다양하고 아름다운 품종의 장미로 식재할 계획이다. 테마가든은 장미원 외에도 각종 가을꽃이 어우러진 휴(休)정원, 입구 국화화단, 풍성한 과실을 감상할 수 있는 고향정원 등 테마 별 가드닝을 감상할 수 있다. 입구 광장 화단과 테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