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성 구로구청장이 6일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전 국민 대상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달 8일 충청남도에서 시작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성 구청장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는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이성 구청장은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실천 과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성 구청장은 챌린지 후발주자로 이동진 도봉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도서관에서는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비대면 도서관으로,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자 시청역(1호선)에 ‘서울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 10.1~10.6 시범운영을 거친 뒤 10.7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중무휴 이용 및 비대면으로 안심 대출로, 도서관이 문을 닫는 휴관일이나 야간시간에도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며 타인과의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유동인구가 많아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하여 시청역에 설치하였으며 출퇴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규모인 1,000권 용량의 서울도서관 맞춤형 기기로, 비치되어 있는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무인으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특히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 유동인구 및 서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를 고려해 서울도서관에서 맞춤형으로 제작ㆍ설치하였다. 이는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용량을 자랑하며, 해당 기기에 1,000권의 도서를 기본으로 적재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우수기업 채용정보가 한눈에!” ‘2021년 하반기 G밸리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이달 29일까지 개최된다. 구로구는 “청년들에게 G밸리 우수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금천구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IT·SW, 제조업, 서비스업 등 60개 기업이 참여한다.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정보, 재무분석, 근무환경, 고용현황 등 채용정보가 공개되며,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컨설팅, 민원 상담 서비스 등이 마련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는 ‘G밸리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관련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따라 ‘정비사업 정보몽땅’을 통해 정보를 의무 공개해야 한다. 반면 주택법에 따른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별도의 사업관리시스템 없이 각 조합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카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가 주먹구구식으로 부실하게 공개돼 왔다. 이마저도 자금운용·사업추진실적, 분담금 등 조합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보다 사업홍보 위주다. 자치구도 조합 관리·감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소유한 1주택 소유자가 조합을 결성해 주택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들이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직접 개발하는 방식이다. 주택조합의 발기인 또는 임원은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변경된 후 15일 이내에 이를 조합원에게 인터넷과 그 밖의 방법을 병행해 공개해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해 사업 시행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공개하는 경우 각각 1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자치구도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사업별로 홈페이지가 분산돼 있어 의무 정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노사 단체교섭’ 제1차 본교섭(상견례)에 나섰다. 이날 상견례는 기관·조합 교섭위원 각 10명씩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선언, 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기관·조합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교섭요구안 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다. 단체교섭이란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과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하는 집단적 교섭을 말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용산구지부는 지난 2018년 법내노조 지위를 획득, 단체교섭을 거쳐 2019년 말 기관과 첫 단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기존 단협 유효기간은 2년으로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새 협약을 위해 지부는 지난 달 운영위원회의, 대의원회의, 조합원 설문조사를 거쳤으며 9월 15일자로 기관 측에 교섭요구안(부칙 포함 148조)을 제출했다. 구는 지난 1일 예비교섭으로 지부와 교섭 절차에 관해 합의했으며 연말까지 실무교섭, 단체협약을 이어간다. 공현주 지부장은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기관 측에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새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요구를 최대한 실현할 것”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달 새롭게 개관한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창업이룸터’에 이달 들어 첫 여성기업체 2곳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창업이룸터는 1인석 독립공간, 2인석 협업공간, 공용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개월간의 공모 기간 동안 제조업, 교육, 건강, 환경, 출판, 콘텐츠개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들이 응모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2021년 1기 입주기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업체 ‘비비케어’는 캡슐형 손 세정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곳 김선화 대표는 “이룸센터와 함께 성장하며 멀리 가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시 입주업체로 선정된 ‘구름손’은 반려동물 입양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곳 이윤현 대표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며 입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창업이룸터 입주기업들은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창업 사무공간과 사무실 집기를 사용하며 인터넷 사용 환경, 취·창업 컨설팅, 지역사회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음 달 말 1인 기업 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이달 주민의 독서문화 거점공간인 신대방동 복합도서관 착공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신대방동 복합도서관 건립은 동작구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도서관 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있는 신대방 권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공공도서관 지역불균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될 신대방동 복합도서관(신대방동 686-48)은 연면적 1,85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어린이집과 도서관이 함께 구성된 주민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탄생한다. 구는 안전하고 이용자를 배려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설계를 공모하였으며, 전문가, 주민, 도서관·어린이집 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통해 공간의 활용성 및 편의성 등을 검토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창의적이고 친근한 도서관 네이밍 선정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하여 신대방누리도서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하1층은 주차장으로 구성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지상1층은 어린이집으로 조성해 신대방동에 부족한 보육수요를 대비하며, 인근 신대방동 맘스하트카페와의 연계로 보육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상2~4층은 ▲어린이‧유아 자료실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해 모인 대학생 봉사단 치솔과 비대면 치매관리 통합 솔루션 ‘하루 한 장 꾸러미’를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하루 한 장 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돌봄 공백 속에서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 우울 증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치솔 봉사단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센터와 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한 장 꾸러미’를 전달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꾸러미는 일력 활동지, 일회용 카메라, 인지 활동지, 지원 물품 등으로 구성했다. 일력 활동지는 환자가 일력을 보며 지남력(시간·장소·사람을 인식하는 능력)을 유지하고 일력 뒷면의 활동지를 작성해 인지 기능도 개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일회용 카메라로 잊혀가는 일상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겨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동작구에 위치한 카페 3곳에도 사진을 전시해 치매인식개선 활동도 진행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상도3동을 2021년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8월부터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이음-자조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지역경제 및 한방사업 발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온라인 한방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한방차 전문가 2급 과정 ▲전통주 소믈리에 3급 과정 ▲허벌리스트 2급 과정까지 3개 교육이 운영되며, 허벌리스트 2급 과정은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대면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방차 전문가 2급 과정’은 한방차와 궁중후식에 대한 교육으로,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생강차와 대추차, 서여향병 ▲쌍화차와 십천대보차, 쌍화약식 ▲기원고와 우엉차, 영양단팥죽 ▲한방청과 호박식혜, 견과류 강정 순으로 구성됐다.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 3급 과정’은 약선주와 전통막걸리에 대한 교육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통주의 역사와 밥으로 막걸리 빗기 ▲응용 약선주 빚기 ▲당귀 막걸리 빚기 ▲국화주 빚기로 구성됐다. ‘허벌리스트(약용식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수업이 재밌게 진행돼 쉽게 집중할 수 있었다” “직접 내 꿈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혼자서 내 꿈을 찾기 막막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알게 돼서 좋았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역량발견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들이다.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진로 교육의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해 온 초등특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내 초등특화 프로그램인 ‘역량발견프로그램’은 마을 강사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잠재적 진로 역량을 개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역량발견프로그램’은 직업체험프로그램과 진로설계프로그램(다회기)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직업적 흥미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4차산업 직업탐색 ▲독서를 통한 진로탐색 ▲보드게임을 통한 사회성·인성 함양 ▲체험활동 ▲자기 주도적 활동 등 5개 분야의 31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