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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와락과 함께 미래인재 위한 꿈을 키워가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수업이 재밌게 진행돼 쉽게 집중할 수 있었다”


“직접 내 꿈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혼자서 내 꿈을 찾기 막막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알게 돼서 좋았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역량발견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들이다.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진로 교육의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해 온 초등특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내 초등특화 프로그램인 ‘역량발견프로그램’은 마을 강사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잠재적 진로 역량을 개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역량발견프로그램’은 직업체험프로그램과 진로설계프로그램(다회기)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직업적 흥미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4차산업 직업탐색 ▲독서를 통한 진로탐색 ▲보드게임을 통한 사회성·인성 함양 ▲체험활동 ▲자기 주도적 활동 등 5개 분야의 3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의 특성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집중할 수 있도록 이론이 아닌 학생 참여형, 활동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 학생들이 동대문구 내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