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 세계가 유래 없는 팬데믹으로 코로나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오늘, 1000년 전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이 이 전쟁을 이끈다면 어땠을까.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 ‘2021 관악강감찬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펼쳐진다.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관악강감찬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신귀주대첩 강감찬, 오마주(오늘을 마주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일상의 변화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담았다. 축제 첫 날인 10월 14일 19시, 안국사와 별빛내린천에서 개막식을 진행하며, ▲강감찬 장군에게 바치는 헌정시 낭송 ▲관악구 21개동 주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합창 공연 ▲점등 퍼포먼스 ▲주제곡 ‘강감찬 오마주’ ▲LED 멀티미디어 퍼포먼스가 관악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국민참여형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 ‘강감찬 골든벨 고려’(16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와 함께하는 천문관측 ‘낙성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10월부터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2019년)에 따르면 송파구의 1인 가구는 68,861가구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성별 1인 가구 수는 남성보다 여성(37,825명, 55%)이 더 많은 것으로, 연령대는 30대 이하의 여성 청년가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자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삼전동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0월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을추진한다.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총 4명의 ‘안심마을보안관’은 2인 1조로 주중 5일 활동하며, 1인가구 밀집지역 내 주민안전 및 생활편의를 위해 차량이동이 어려운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을 집중순찰하고, 심야(21:00~익일02:30)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심야시간 집중 순찰을 통해 △구역 내 도로파손, △보안등 미 점등, △불법적치물 방치 등 주민안전과 밀접한 생활 속 위해요소를 점검한다. 필요시, 경찰 및 자율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문을 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카이스트와 함께 ‘서초AI칼리지’를 운영하며 수료생 23명 전원을 관련기업 인턴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2019년 카이스트 SW교육센터와 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 진행한 ‘서초AI칼리지’는 카이스트만의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기초 입문부터 심화 및 팀별 프로젝트까지 총 3단계 과정을 거치며, 카이스트 교수진이 강의했다. 미취업 청년 참여자 300명 중 과정별 우수자를 선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특히 마지막 차수인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의 아이디어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특화 교육에 집중한다. 또 1:1 커리어 코칭을 통해 취업 진로와 방향을 잡아줘,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최종 23명이 프로젝트 과정에 참여하였으며, 참여자 23명 중 비전공자는 20명이다. 서초 AI칼리지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 이○○씨는 “IT쪽에 관심이 있어,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서초 AI칼리지에 참여하였다. 훌륭한 카이스트 커리큘럼 덕분에 전부터 원하던 기업에 인턴으로 합격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주민이 폐의약품을 약국을 가지 않고도 생활주변 시설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총 27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 폐의약품은 일반 약국, 보건소에서만 수거하였기에, 집 근처 약국이 없거나 문을 닫은 경우 폐의약품을 버리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구는 도봉구청 1개소 각 동주민센터 14개소 복지관 8개소(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창동어르신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방학동어르신복지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도봉동어르신복지관,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도봉장애인복지관) 도봉구보건소 1개소 공동주택 1개소(쌍문금호1차 아파트) 병원 2개소(동부한일외과의원, 동동가정의학과의원) 총 27개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생활 주변 폐의약품 분리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1개소(쌍문금호1차 아파트)를 지정하여 월 1회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을 시범 운영하고 연차별로 이를 확대하여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세계인권도시포럼 첫날인 10월 6일 '도시에서 인권을 위한 지구헌장' 세션에 발제자로 참여하여,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인권적 관점에서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계인권도시포럼(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은 2011년부터 인권도시 비전을 실현코자 매년 대한민국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포럼이다. 올해 제11회를 맞이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국내외 인권도시 관계자, 인권 기구 및 단체, 인권운동가, 인권행정가, 시민 등이 참여하여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이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과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의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여 불평등을 강화하는 인권의 큰 위협 요소임을 지적하고, 기후와 인권의 상관관계가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당장의 현안임을 강조했다. 또한 2015년 12월 채택한 파리협정이 지방정부를 온실가스 감축 주체로 인정하고 참여를 요청한바, 세계인구 과반수(55%)가 거주하면서 에너지 관련 온실가스 배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0월 13일 17시까지 금천뮤지컬센터 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뮤인드 맵’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 ‘뮤인드 맵(MUind–Map)’은 핵심단어 중심으로 생각을 확장해 시각화하는 방법인 마인드맵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뮤지컬을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청소년 15명, 3인 이상 구성된 청년 10팀을 모집한다. 청소년 ‘뮤인드 맵’은 10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예술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뮤지컬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즉흥연기와 역할극, 대본 읽기와 작품 분석 등이며, 토론, 공유회, 창작뮤지컬 관람 등 단순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내 구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 ‘뮤인드 맵’은 11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관련 다양한 범위의 모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는 물론 금천뮤지컬센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지역 내 유휴지에 조성한 금천 친환경 도시텃밭에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가을작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안양천 도시농업 체험장, 농촌풍경길, 생태텃논, 광명 주말농장에서 수확 체험과 더불어 가을작물과 관련된 간단한 생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참여하는 아이들은 고구마, 토란, 야콘, 울금, 벼 등 가을 농작물을 직접 거두어들이면서 농사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아이들이 수확한 작물이 금천구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되는 것을 통해 나눔의 기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체험학습은 회차 별로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기관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2일 10시부터 가능하다. 금천구는 참여 인원을 1일 25명으로 제한하고 체온 측정·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청명한 가을날 아름다운 안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면도로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서행안전 도로’를 구축 완료했다. ‘서행안전 도로’ 는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고 최근 배달이륜차의 증가로 더욱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이면도로 상에 광진구만의 특색있는 노면 디자인을 더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됐다. 구는 최근 4년 간의 교통사고 자료를 토대로 ▲주요 사고 발생지점 ▲민원 발생지점 ▲교통안전시설물이 미비한 곳 ▲보행유발 시설물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 등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그 결과 ▲중곡3동 2개소 ▲구의1·2동 각 1개소 ▲자양3·4동 각 1개소 ▲군자동 1개소 ▲화양동 1개소에 총 1,385제곱미터의 서행안전 구간을 구축했다. 노면에는 광진구 캐릭터인 광이·진이를 활용, 보행자와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구는 이번 서행안전 도로 구축이 완료됨으로써 과속 접근차량의 감속을 유도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및 민원 발생률 또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면도로의 경우 교통 시설물이 미비하고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질 수 있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구역” 이라며 “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범죄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려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안심 꾸러미는 가정용 방범 물품세트와 안전 도어지킴이 서비스로 구분된다. 물품세트는 현관문 안전 고리, 휴대용 안전 벨, 똑똑한 초인종이 기본 구성품이다. 여기에 창문 지킴이와 방범창 가운데 한 가지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안전 고리는 이중 잠금장치 역할을 하며, 안전 벨은 당기면 경보음이 울린다. 똑똑한 초인종을 누르면 방문자의 영상을 스마트 폰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여성으로 전세와 월세 보증금 2억 원 미만의 주택에 살아야 한다. 도어지킴이 서비스는 성별에 상관없이 임차주택에서 혼자 사는 주민에게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 현관 CCTV와 실내 비상벨이 놓인다. 거주자는 카메라로 실시간 문 앞 상황을 확인하거나 방문자와 쌍방향 음성대화를 할 수 있다. 비상 버튼을 누르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문 업체의 보안요원이 출동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 본인 부담금 천원만 내면 이용 가능하다. 구에서 나머지 요금 8천9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영등포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뽐내줄 대학생 기자단을 기다립니다”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영등포의 생생한 이야기를 홍보해 줄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오는 11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젊은 세대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는 구정정보를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구는 3기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모집‧운영하여, 구민의 시선에서 청년의 목소리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며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대학생 명예기자단은 위촉된 후 1년 동안 구정 소식지인 탁트인 영등포를 통해 기자로서 활약하게 된다. ▲영등포의 주요 정책과 행사 ▲지역 곳곳에 숨겨진 맛집과 명소 ▲유용한 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취재 기사를 작성해 폭넓은 홍보활동을 펼친다. 지원 자격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는 영등포구 거주 대학생(휴학생 및 재학생)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언론‧홍보 관련 학과 출신이거나 구정 홍보단, 서포터즈 등 유사활동 경험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학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