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역 내 많은 주민이 찾는 마을 공원 4개소에 태양광을 활용한 야간 LED 조명과 유‧무선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좌석 부분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일조량이 많은 낮에 태양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LED 조명을 밝히고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의 유‧무선 충전도 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3.5시간 이상의 일조시간 확보가 가능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공공시설을 물색한 결과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휴식을 취하고 벤치의 유지‧보수가 용이한 관내 공원 4곳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 4월 현장 실사를 진행한 후 관계부서 및 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영등포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2개, 광장에 1개 ▲당산공원 분수대 앞에 2개 ▲문래소 공원과 ▲영등포동 중앙어린이 공원 산책로에 각각 2개씩 총 9개의 태양광 벤치 설치를 마쳤다. 설치된 벤치는 길이 190×폭 36×높이 45㎝의 규격으로 시간당 최대 60W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벤치의 상부 측면에는 코일이 내장된 무선충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중랑천을 따라 가을 장미가 다시 활짝 피어나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5월 성대한 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중랑장미공원에 피어나는 장미는 생육적정온도인 15~27℃에서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사계장미’다. 구는 꽃대를 자르면 약 60일 후 개화하는 장미의 특성을 고려해 가을에도 장미꽃이 활짝 피어나도록 지난 8월 정원 장미의 전정 작업을 마친바 있다. 장미는 이제 개화를 시작해 다음 주 절정이 예상되며 이번 달 넷째 주까지 활짝 핀 모습을 중랑장미공원의 장미정원에서 만끽할 수 있다. 장미정원은 묵동천(묵동 335), 수림대(묵동 375), 제1연육교(중화동 363), 이화교(중화동 382), 스카이워크(중화동342-2), 중화수경공원(중화동 381-3), 중랑철교(중화동 410-7), 겸재교(면목동 1338-12), 면목천(면목동 727-78) 등 총 9개소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인 ‘장미공원 스토리텔링 게시판’도 설치가 완료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게시판에서는 중랑장미공원 이야기가 담겨있어 중랑천의 변화와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미공원의 역사는 중랑천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건강체중 만들기 이벤트 ‘중랑, 가벼워집시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비만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신체활동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먼저 주요 지하철역과 봉화산, 중랑천 장미길 등에서 ‘건강체중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주민 걷기전문가 ‘걷기리더’와 학부모지원단 약 10명이 참여해 걷기운동 실천과 비만예방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십만보 걷기 대회’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3주간 매일 5천보 이상 꾸준히 걸어 십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건강요리 인증샷 공모전’과 ‘건강체중 4행시 짓기’는 워크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요리를 만들어 인증샷을 올리면 영양사의 평가와 좋아요 개수를 반영해 심사한다. 4행시는 다이어트, 건강밥상, 비만탈출, 신체활동 중 1가지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우수상 20명에게는 폼롤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방호복과 방호가운을 생산하는 전문업체 ㈜인랩이 서울 성북구에 방호복 300장을 전달하였다. 10월 1일 성북구청을 방문한 인랩 관계자들은 “종교시설發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에서도 의료진과 행정 그리고 주민이 마음을 모아 신속하게 극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작은 도움과 응원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호복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인랩은 미 FDA 인증과 KCS 인증을 통과한 방호복 및 방호가운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0년 설립되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면, 제품이 다릅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필요한 나눔”이라고 강조하면서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인랩이 기부한 방호복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의료행위를 제공하는 성북구 관내 의료복지기관에 전달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문화재단이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양천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투명 에어돔 무대를 활용한 이색적인 음악축제 ‘양천뮤직리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천뮤직리그는 뮤지션들이 에어돔 안에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그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이후 온·오프라인 관객 투표 및 월드뮤직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상위 10위에 든 뮤지션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이 현저히 위축된 상황에서 공연을 갈망하는 뮤지션들에겐 무대에 대한 대안이 되고, 관람객들에겐 투명한 벽을 사이에 두고 공연 실황을 근거리에서 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음악축제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오전 9시, 오후 12시, 3시 하루 3차례 양천문화회관 앞 광장에 설치된 에어돔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구민들은 별도의 예매 없이 에어돔 밖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영상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오프라인 공연을 놓친 이들도 온라인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신아 재단 이사장은 “코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6일 개최한 ‘제26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선정해 ‘제41회 은평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시상한 은평구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제41회를 맞이하며 그동안 모두 16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구는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 공모를 받아 은평대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투표를 거쳐 6명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은평대상의 각 부문별 수상자는 ▲효행상 정진헌 ▲봉사상 이영만 ▲경제인상 이광희 ▲아름다운 기부상 황상원 ▲특별상 김병무, 안성민이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 효행상 수상자 정진헌 씨는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20년 이상 직접 모시며 두 분의 식사와 함께 목욕, 대소변 처리 등을 직접 수발해 주위에 보기 드문 효행자로 평판이 높을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주민자치회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 봉사상 수상자 이영만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은평구 지회장으로 국민운동 활성화와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가 내년부터 5년 간(2022~2026) 한강과 인천 앞바다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 총 577억 5천만 원을 분담하기로 협의하고 15일 협약을 체결한다. 한강과 인천 앞바다엔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발생 시 육지로부터 쓰레기가 흘러 들어가거나,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연평균 약 8천여 톤의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 수중 쓰레기는 수질오염을 발생시키고 수생태계를 교란시켜 어업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한강과 해양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수도권의 협력이 중요하다.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는 한강·해양 쓰레기를 치우는데 공동 책임이 있다는 인식 아래 지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협약을 체결해 쓰레기 처리비용을 분담해오고 있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한강 서울 구간,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비용 분담을 위해 2002년부터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2007년부터 환경부도 함께 협약(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비용 분담)에 참여하게 됐다. 처리비용은 국비나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일정 비율에 따라 분담하고 있다. 처리비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시스템이 확대됨에 따라 QR코드를 활용한 구정 홍보에 나선다. 홍보 QR코드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변역 ▲건대입구역 ▲아차산역 ▲광진구청 주변 보도블록 4개구간 11개소에 설치됐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있는 ‘광진구 관광 홍보영상’으로 연결된다. 홍보영상에는 아차산과 서울어린이대공원, 건대 문화의 거리, 한강뚝섬공원 등 광진구 명소를 담았다. 또한,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진구 알짜배기 소식을 전하는 ‘굿라이프’ ▲전담 유튜버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광진 유튜버’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광(진)주(요소식)리(이미지광고) 등 8개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구는 향후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QR코드 보도블록 설치로 데이터 연계를 통한 디지털 뉴딜을 구현하여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라며 “코로나 정국에 따라 비대면 홍보가 중요해진만큼 주민들의 호응도를 반영하여 향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5일까지 ‘광진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예비창업자나 창업 2년 이내의 기업으로 이달 15일까지 광진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업 중 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진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03년 5월 개관 이래 현재까지 IT 분야, 생활가전 분야, 조경·환경 분야 등 총 81개 업체의 성장 동력이 되어왔다.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창업 초기 기업에 초기자금 융자 지원 및 제품제작, 제품인증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해 예비창업자와 신생 기업의 경쟁력 있는 성장을 돕는다. 또한 건국대와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하여 제품개발, 제품화, 경영, 회계, 마케팅 등 기업 운영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20개 입주기업 사무실과 공유오피스, 소회의실, 공유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춰 새 단장을 마쳤고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5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부구청장, 실국장 등이 참여했으며 건전한 성의식 함양과 인권감수성을 고취했다. 성북구는 성북구 직원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이수 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기관장 포함, 5급 이상 관리자에 대하여 별도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인 유정흔 강사가 ‘성인지 관점에서 본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이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조직 내 성폭력 발생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이 상호존중하는 조직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아울러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