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생계급여 수급을 받기 위해서는 가구의 소득인정액 선정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부양의무자(부모, 자녀)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다고 판단될 때만 지원되었다. 이에 기초생활보장 신청가구 중 실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많은 것이 현실이었으나, 10월부터는 생계급여에 한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부모나 자녀의 연 소득이 1억 원을 넘거나 재산 9억 원을 넘는 경우는 예외이다.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중위소득 30% 이하이며(1인 54만 8천 원),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및 복지포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강동구청 사회복지과, 관할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작년에 비해 생계급여 혜택을 받는 가구가 많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0월 2일 ‘RE:BORN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UCC공모전, 사진 전시회 등 유기동물 입양 가족들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2021. 반려동물 사랑축제’를 개최했다. 10월 4일 세계동물의 날과 반려동물 사랑축제 기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유기동물 UCC 영상공모전’에서는 지난 9월 10일까지 출품된 19개의 작품에 대해 2차 심사를 진행하여 9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는 어머니를 여읜 슬픈 두자매의 일상에 유기견 형제 2마리를 입양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의 이야기를 담은 용감단감팀의 ‘가족의 탄생’이, 최우수상에는 떠돌이 개 순돌이에 대한 기록을 담은 ‘떠돌이 개 안순돌’이가 각각 수상하였다. 10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유기동물 사진전시회’도 이날 강동구청 열린뜰 광장과 제2청사 카페공간에 오픈했다. 열린뜰에 마련된 사진전에는 버려진 유기견들이 강동리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모습, 입양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그리고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교육 정책 현장의 스토리가 담겼다. 또, 제2청사 카페공간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장애인미술작품 전시회 '나를 그리다, 무한함의 순간들'을 오는 23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작품 60여점(▲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수채화, 서예 등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공예품 ▲홀트강동복지관 아크릴화 ▲암사재활원 수채화 등 ▲한국구화학교 수채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시각·지체 장애체험을 할 수 있는 VR체험존도 운영되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평소 가지고 있던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향한 훈훈한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의 벽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4월에 열린 '세상과 소통하는 발랄한 강동展'에 이어 두 번째 전시회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를 '2021 온앤오프 강동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행사를 개최한다. ‘강동교육주간’은 매년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결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강동혁신교육 랜선박람회, 강동미래교육박람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강동혁신교육 랜선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교사가 참여해 학습꾸러미 체험, 방구석 달달콘서트, 작가 특강, 강동마을교육 토론회, 청소년 보이는 라디오 등 분야별 교육주체들이 함께 만든 콘텐츠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주민참여 코너인 강동혁신교육 퀴즈에 참여하면 ‘케이크 만들기’ 학습꾸러미 상품도 받을 수 있다. ▲ 강동미래교육박람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고교진학 설명회, 온라인으로 만나는 진로직업체험 등 진로‧진학 분야 콘텐츠로 이뤄진다.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사전신청하면 신청자에 한하여 별도 링크주소가 전송된다. ▲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강동구 평생학습관 회원들의 작품을 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전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힘든 취업문을 뚫고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 집을 알아보는데 문제가 있는 집을 고르진 않을까, 무시 받진 않을까 걱정하다 전문가 2인이 같이 집을 보러 다녀주는 ‘청년복덕방’을 알게 돼서 신청하게 됐습니다”라고 상암동에 근무 예정인 김윤화(가명)씨가 청년 주거상담 서비스 신청 동기를 전했다. 마포구는 거주 청년과 전입 예정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상담을 진행하는 ‘청년복덕방’을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집을 구할 때 겪는 어려움을 옆에서 도와주고자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 운영주체인 민달팽이유니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청년복덕방’의 사업 내용은 ▲주거상담 서비스 ▲집구하기 동행서비스 ▲주거교육 세 가지이며, 마포구 전입 예정 또는 거주 청년(만 19~34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거상담 서비스는 우리가 흔히 겪게 되는 임대차계약 관련 분쟁, 임차주택 수선유지, 관리비, 중개수수료 등 주거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시해준다. 상담은 청년주거상담사가 신청서에 기재된 주거 관련 고민을 신청자 메일로 답변해주며, 기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 수색동자원봉사캠프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물빛마을 찾아가는 반찬배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자원봉사캠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지역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10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라면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귀한 김치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더불어 안부확인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순 수색동자원봉사캠프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외출을 잘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맛있는 김치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김경집 수색동장은 “3개월간 큰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 활동가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4단계 여파로 독거 어르신들이 그 어느 때보다 소외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주민센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은평구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개·고양이를 소유하고 있는 은평구 주민이다. 접종비용은 백신 및 시술비용을 포함해 한마리 당 5,000원으로, 2만5000원 내외인 시중 시술비보다 훨씬 저렴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참여 병원은 총 40곳으로 은평구 소재 동물병원이다. 은평구 수의사회와 협력을 통해 은평 지역 동물병원 대부분이 참여한다. 참여 동물병원은 구 홈페이지 게시판(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참여 동물병원 가운데 원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개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에 한해 예방접종이 가능하므로 소유주는 인식표 또는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각 동물병원에 배부된 예방약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거나 동물병원에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것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은 민선 7기 취임 3주년과 제26회 구민의 날을 맞아 ‘우리는 은평입니다’ 사진전을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구민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민선 7기 지난 3년간의 생생한 구정현장과 코로나19 극복 과정의 모습을 사진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장소는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며, 인화 사진 50여 점과 영상 송출 사진 400여 점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내용은 ▷민선7기 3년 구정의 주요 현장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 과정을 담은 스토리텔링형 사진 ▷은평의 명소, 자연(사계절 풍경 등) ▷은평 16개 동 주요 사진과 언론사 사진 등이다. 관람은 은평구청을 방문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장 내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며, 발열이 37.5℃ 이상자는 관람이 제한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선 7기 3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3년간 코로나 전후 은평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주민들과 한데 어울려 축제를 열고 화합했던 순간부터 코로나 이후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담겨있다”라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들이 하나로 모인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 센터 설립 사업’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되며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총 92건의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69억여 원을 들여 공항동 687-15번지 일원에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 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센터가 들어설 공항동 일원은 김포공항에 인접해 있어 여러 건축상의 제한을 받아 그동안 개발의 중심에서 소외된 지역이었다. 또한 마곡동, 방화동, 화곡동 등 주변 지역에 비해 생활기반 시설도 부족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낮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2022년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7일 오후 5시 용산공예관 야외공연장에서 용산공예관 BI 선포식을 연다. 구는 지난해부터 용산공예관 미래상 구체화를 위해 BI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용산공예관 BI 고도화는 ‘과거와 현재,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복합 문화 공간’이라는 공예관 슬로건을 바탕에 두었다. 심볼은 전통 매듭을 모티브로 ▲공예분야의 유기성 ▲도시간의 연결성 ▲공예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징검다리로서 공예관 역할을 상징한다.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구청장,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소규모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경과보고, BI 디자인 고도화 수행 디자이너 유공자 표창 수여, 4층 야외 공연장 등 시설 라운딩 순이다. 구는 기념식 스케치 장면과 축하공연 영상을 일주일 후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의 소리 ‘배뱅이 굿’ ▲김종환의 댓소리 ‘대금연주’ ▲ 영남교방청춤보존회 박경량의 춤 ‘교방춤’ ▲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 최은호·김점순의 소리 ‘경기민요’로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디자인컨설턴트 및 청년디자이너 양성사업에 ‘용산공예관 BI 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