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39명을 9월 29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5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3,606명 중에서 8월 16일 ~ 9월 6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간호, 보건 등 감염병대응인력(410명)에 대해서는 자치구 코로나 현장인력 격무 해소를 위해 채용일정을 단축하여 7월 30일자로 조기 발표한 바 있다. 2,839명 전체가 9급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2,020명, 기술직군은 819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여,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3%인 209명이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215명(42.8%), 여성이 1,624명(57.2%)으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성비율이 과반이상을 차지했다. 연령 구성은 20대(1,667명, 58.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887명(31.2%), 40대 233명(8.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하반기 채용시즌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서류전형 합격률을 높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예비 일잘러로 보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라이브 취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30일 밤 9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특강에는 LG전자 B2B 영업직,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설계직 현직자가 취업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24만명 이상의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버 제이콥(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과 취업 라이브 특강 및 취업 고민상담 코너를 진행한다. 지난 8월에 진행한 1회차 라이브 특강에는 취업유튜버 제이콥과 롯데칠성음료 유꽃비 팀장이 출연하여 영업직무 정보 제공 및 취업 고민상담을 진행했다. 총 시청자 수 5,800명, 실시간 채팅 건수 900여건으로 청년구직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번 라이브 특강에서는 현직 대기업 근무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은 물론, 자소서 작성을 위해 필요한 ▴기업별 직무정보(B2B영업, 플랜트 설계)와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역량 등 현실적인 직무정보를 알려준다. LG전자와 현대엔지니어링 2개 기업의 현직자가 이번 라이브 특강에 참석하여 ▴기업별 조직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해 요금 절감을 유도하는 친환경 전기요금제인 ‘시간별 요금제’를 시범 도입한다. ‘시간별 요금제’는 통상적으로 시민들의 전력 소비량이 많은 낮 시간대는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전력사용량이 적은 밤과 아침 등 그 외 시간은 비교적 저렴한 요금을 책정하는 제도다. 현재 가정용 전기요금은 시간대에 관계없이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 요금이 비싸지는 누진요금제 방식이다. 소비자는 친환경 소비자로 거듭나고 전기요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춰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를 알고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평일 오전 출근해 저녁에 오는 직장인이면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밤에 세탁기, 청소기를 돌릴 경우 누진제요금을 사용할 때보다 요금을 더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시간별 요금제는 국가 전체 전력 관리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다.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처럼, 전기사용량도 피크시간대가 있다. 시간별 요금제를 통해 이용자를 분산시키면 추가로 발전소를 가동하지 않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기요금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승객의 폭행 등으로부터 택시기사를 보호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카드결제기 버튼만 누르면 112에 신고되는 자동 신고시스템을 올해 12월 도입한다. 아울러 운전석과 뒷좌석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보호격벽 설치도 확대한다. 최근 관악구에서 발생한 60대 택시기사 폭행, 미금역 인근을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 등 택시기사를 상대로 한 주취폭력사건이 잇따르면서 택시기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택시운수종사자의 74%는 승객의 폭언이나 폭행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1) 또한, 코로나19 이후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보호격벽 설치 수요도 커지고 있다. 택시기사 폭행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순 폭행보다 강도 높은 처벌 규정이 적용된다. 승‧하차 등을 위해 일시 정차한 상황을 포함해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상습범이 아닌 이상 규정대로 처벌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서울시는 택시기사들의 안전한 운행환경을 위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수거의 날’을 추진해 600여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와 명절로 인해 부쩍 늘어난 아이스팩을 재사용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아이스팩은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품목이 아니어서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하므로 젤 충진재 아이스팩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아이스팩을 별도로 수거하는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 등을 통해 재사용을 추진 중이다. 은평그린모아모아 운영장소 150곳과 동 주민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해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된 팩은 올해만 약 4400개가 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배부됐다. 앞서 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월에도 400여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살균·세척해 지역 내 전통시장 등 점포에 제공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택배 포장 내에 들어있는 아이스팩을 보며 그냥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구 직원의 작은 움직임이 선한 영향력이 돼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동구가 지난 27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비대면 산후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의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산후우울 위험군이 33.9%에 달하는 등 출산 후 많은 산모들이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산부가 출산 후 받는 급격한 스트레스 및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받도록 테라리움 DIY 키트를 개별 제공해주고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거주 임산부는 다음달 5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힐링 프로그램이 산모들의 출산 후 스트레스 및 산후우울증 극복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가족 간 관계와 사회 현상들에 대한 구민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모 시민학교’와 ‘모바일로 보는 손바닥 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모 시민학교’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된다. 5회 강의로 ▲일생을 좌우하는 애착관계 ▲갈매기 부부의 이혼-동물에게 배우는 육아 ▲비극의 대물림, 아동학대 ▲현명하게 부부 싸움하는 법 ▲4차 산업혁명 기술 이해와 자녀의 진로순으로 열린다. ‘손바닥 시민대학’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진행된다. 6회 과정으로 ▲시진핑 정부가 그리는 중국의 미래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는 선거가 있었다 ▲자유민주주의의 철학적 기초 1·2강 ▲입술 대신 손으로 말하는 사람들▲메타버스에 올라탄 민주주의순으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한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부모 시민학교 4강, 손바닥 시민대학 5강 이상 참석자는 수료증을 받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구는 오는 30일부터 관내 근로자수 50인 이상 건설공사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건설공사장 밀집 작업환경으로 집단감염 위험이 상존해 있고 현장 이동이 많은 직업 특성상 근로자의 타 현장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추진한다. 검사 안내와 신속한 검사를 위해 의료진과 행정인력 11명 배치하고건설근로자 이동을 줄이고 검사 편의를 위해 건설 현장에 검사소를 마련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동작 협성휴포레시그니처(신대방동 686-48) 공사현장 일용직 근로자 등 총 180여명 선제 검사를 시작으로 운영종료 시점은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정부에서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하자, 구청 주차장에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하루 최대 검사 역량을 5,000여명 수준까지 확대하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추석연휴 이후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관내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사당 임시선별검사소 ▲구청 임시선별검사소 총 3개소이다. 아울러, 구는 선별진료소의 신속하고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앞에 옥외형 공기청정기인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작대로(왕복 8차선)와 인접해 자동차 배출가스에 취약한 지역인 이수역 12번 출구 인근에 설치한다. 안심 스마트 쉼터는 공기 순환과 정화가 동시에 가능한 야외 쉼터 형태로 ▲가로 5.5m ▲세로 2.5m ▲높이 3.55m 규모이며, 일반성인 기준으로 최대 12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작동원리는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자체 IoT 센서가 자동으로 가동돼 ‘공기밀도 제어기’를 통해 쉼터 내부를 주변의 공기보다 높은 공기밀도 층으로 만들고,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쉼터 하부까지 전달하는 방식으로, 특히, (초)미세먼지 99% 이상을 저감할 수 있는 에어필터가 들어가 미세먼지로부터 주민들의 노출을 최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온열벤치 ▲스마트폰 무선 급속충전기 ▲대기정보 등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니터를 함께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주민들의 효과적인 독감 예방을 위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독감 예방주사를 처음 접종하는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1회 접종 어린이와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만 3천여 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부터 다음 해 4월로, 예방 주사를 맞은 후 방어 항체 형성까지 2주가 걸리며 면역 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기 때문에, 가능한 11월까지는 접종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독감 2회 접종 대상의 접종기간은 지난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며, 1회 접종 대상은 10월 14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지정 의료기간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의 경우 2022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신분증과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의 경우 혼잡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이대별로 날짜와 시간을 구분해 접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백신